나마스떼 런던(2007), 영국인 이라 믿는 인도 된장녀를 잡아라!


◆인도 영화 2010.12.11 13:36 Posted by mullu



나마스떼 런던 (2007) Namastey London

비풀 암루탈 샤
출연 악쉐이 꾸마르 (아르준 역), 카트리나 카이프 (자스밋 싱 역), 리쉬 까푸르

인도인 이지만 인도인은 싫다?

지금은 탑 스타가 된 카트리나 카이프와 마찬가지로 코메디 전문 탑 배우 악쉐이 꾸마르가 주연을 맡은 로멘스 코메디 '나마스떼 런던'

이 영화는 인도인들의 외국에 대한 내면세계를 조금 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는 영화이다.영국계 인도인 여자와 전통 히잡 남자와의 로멘스 결혼이야기로 그해 뭄바이 지역 흥행 순위 10위를 기록했으며 이 두 콤비가 나오는 작품중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 못한 영화중 하나이다.이 영화 이후에 이 두 탑스타가 호흡을 맟춘 '웰컴' 은 역대 흥행 순위에 낄만큼 빅 히트를 했고 신작 '타스 마르 칸' 역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중이다.

이 영화는 영국에 건너가 살고있는 인도인들의 자녀들이 인도 전통 사고방식을 거부하고 유럽식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에서 부모와 갈등하는 모습을 담고있다.용기있는 자가 신부를 얻으리와 같은 배경이라고 보면 되겠다.

꽉막힌 제도속의 인도 남자를 싫어하고 자유로운 서양식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주인공이 인도인들 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된장녀' 와 비슷 한듯 하다.나이트 클럽에만 가도 부모들이 거의 기절할듯 한다.


주인공 자스민은 재즈라 불리우며 영국에 3살에 건너와 영국식 사고방식 속에 자란 인도인이다.그의 아버지는 인도방식의 사고방식을 고수하며 딸을 정상적인 히잡 인도 남자와 결혼 시키려 한다. 그러나 그녀는 맞선 자리에서 일부러 진을 들이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자랑해 히잡 인도인 맞선남을 경악 시킨다.(여기서 단역으로 나온 맞선남이 알라딘의 배우이다.)

아버지는 그녀를 여행 가자고 꼬셔 인도로 향한다. 그리고 남자를 만나게 하고 결혼을 하게 한다.첫날밤을 영국에서 보내고 싶다고 해서 영국으로 그녀를 따라 온 남자. 그러나 아버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딸은 영국에 돌아오자 마자 결혼을 파기하고 스스로 정한 바람둥이 부자 영국인과 다시 결혼 하고자 한다.두 남자중 누가 주인공이냐에 따라 결말이 정해 지겠다..


부유층 인도 자녀들과 부모들간의 갈등

인도 전통 사고방식을 지닌 부모님과 유럽문화에서 자란 아이들..우리나라도 비슷하지만 외국에 나가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려는 부모세대와 자유로운 방식의 이민 2세대의 갈등이 영화내내 부각된다.부모가 정해주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것이 인도 전통이고 대부분의 인도 영화들이 이런 전통에 반발해 진정한 사랑을 찾아 반항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영화도 처음에는 그런것 같지만 주제는 반대이다. 당연히도 아버지의 지원을 받아 런던에 온 이 히잡 남자 악쉐이 꾸마르가 주인공이다.진짜 결혼할줄 알고 거짓말로 속아 영국까지 따라온 불쌍한 히잡 남자와 여자와의 화해, 진짜 결혼을 향해가는 이야기 이다.

결국 누이좋고 매부좋고..인도 남자들 중에도 멋진 남자가 있다..라는 뻔뻔한 속보이는 주제를 주장하는 내용으로.당연히 인도 관객들을 만족 시키려면 이런 결론을 내려야 겠지..히잡 남자가 영국 남자를 어느면에서나 이긴다는 설정으로 영국과 인도간의 국가간 감정적인 자존심 부분들 까지 관객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인도의 전통 방식에 적응하지 못하는 주인공

인도에 간 주인공, 친척 아줌마 머리 냄새를 맡고는 기절하는 장면이 있는데 좀 과장 됐지만 서양에서 자라 인도 문화에 대해 이질감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의 심리 상태를 잘 나타내 주는 장면이다.인도인들에게 향기로 쓰이는 냄새가 주인공에겐 독극물이란 점에서 한국인으로서 된장이나 김치를 못먹는 경우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까나..


현재 볼리우드 핫 아이콘이 된 카트리나 카이프

서양 피가 섞인듯한 미녀 카트리나 카이프는 모델출신으로 처음 힌두어를 못해 제작자가 영화출연 섭외를 고민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열심히 힌두어를 배운결과 영화에서 충분한 힌두어를 구사할만큼 실력을 쌓아 2003년도 붐(Boom) 으로 데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로 비록 지금은 깨졌지만 샬만칸의 오랜 여자친구 였기도 하다.현재는 볼리우드 에서 가장 잘 나가는 특급 배우이다.


이 영화를 찍은 비풀 암루탈 샤 감독은 대스타들을 출연 시키고 막대한 물량을 쏟아붓는 영화들을 계속 만드는데 그다지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것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는 감독중 한명이다.이 영화 역시도 그의 근래작 들과 마찬가지로 탑배우들이 나오지만 썩 좋다고 말할수 없는 평작이다. 코믹이나 뮤지컬등을 기대했다면 그런 기대감은 접는것이 좋다. 그저 잔잔하게 펼쳐지는 노래와 이쁜 주인공의 얼굴만 내내 보는 기분이 든다.

아주 졸작은 아닌것이 아름다운 주인공과 아름다운 음악, 아름다운 영상등, 전반적인 분위기는 나름 대로 기본은 한다. 비록, 90년대 신파지만  샤룩칸과 까졸이 주연한 '용기있는 자가 사랑을 얻는다 '의 아아아 코믹 뮤지컬과 비교해 보면 영상은 세련됐어도 확실히 심심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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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724travel.com/ BlogIcon all inclusive destinations 2011.07.31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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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8.06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에 외국인이고 구글 번역기로 돌린듯 하네요.어쨌든 뜻은 잘 전달됐습니다.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