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풀' (2010) 인도인들이 열광한 슬랩스틱 코메디


◆인도 영화 2010.12.15 06:30 Posted by mullu



하우스 풀 (2010)

사지드 칸
출연 악쉐이 꾸마르 (아루시 역), 리테쉬 데쉬무크 (밥 역), 디피카 파두코네 (샌디 역), 라라 두타 (히탈 역), 지아 칸 (데비카 역)

인도인들이 열광한 코메디 2010년 흥행2위

인도내에서 2010년 최대 흥행작중 하나인 하우스 풀은 정신없이 슬랩스틱 코메디와 유치한 개그로 점철된 영화이다. 일년에 천편정도가 나오는 작품중에서 흥행 2위를 기록 했다면 대단한 성적일수 밖에 없다.출연진들도 화려하지만 이 영화에 대해 알면 인도인들이 좋아하는 코메디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수 있겠다.



※ 2010년 2위에 올라있지만 마이네임 이즈 칸의 수익이 계속 증가해 조만간 자리바꿈이 될수도 있음을 볼수있다..최종 확정은 누적수익 까지 합산되는 결산때나..

확실히 이 영화는 외국인들보다 인도인들이 열광할 만한 코메디 영화인듯 하다.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냥 웃자 이다..예를 들면 처음 만난 주인공과 인사하자 마자 자기딸과 결혼을 권하고 바로 결혼 시킨다..그냥 가는거지 뭐.말도 안된다고 따진다거나 유치하다고 생각되면 아예 이 영화는 보지 않는것이 좋다.대부분 인도 코메디 영화들이 그렇듯 처음부터 개념은 내려놓고 봐주기 시작해야  같이 웃고 뒤집어 지는 코메디 물이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보태지고 합해져 벌어지는 엄청난 소동극..

불운의 대명사 주인공 아루시는 언젠가 진정한 사랑을 찾으면 자신의 불운도 끝나게 될것 이라고 믿는다.그는 우연히 카지노에서 일하는 친구(밥)의 직장에서 사장과 인사하게 되는데 그는 영국에서 카지노를 운영하는 부호로 꼭 딸을 인도남자와 결혼 시키길 원하는 전형적인 인도인.그의 딸인 데비카를 만나 결혼하지만 신혼여행으로 떠난 이탈리아에서 데비카는 따로 애인을 찾아가고 결혼한 그는 첫날밤 바로 버려진다.그는 자신의 불운을 끝내기 위해 자살을 택하게 되는데 샌디가 그를 구해내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찾게된 아루시,그러나 샌디의 오빠는 무시무시한 기관 정보원. 한편, 밥의 아내는 인도에 있는 아버지 말을 안듣고 영국으로 건너와 의절한 상태이다.이 두커플이 아버지와 오빠를 속이기 위해 벌이는 거짓말이 꼬이고 꼬여 엄청난 소동을 일으키게 된다..


아기를 낳았다는 거짓말로 화해를 청한 그녀에게 아버지가 불쑥 영국집으로 방문을 하기로 한것, 또한 샌디의 오빠도 동생의 남자를 보기위해 남자집을 방문을 하기로 한다.둘다 자신의 남자가 부잣집 남자라고 거짓말을 한 상태라 이들은 방문 날짜를 맟춰 거대 초호화 저택을 3일간만 빌리기로 한다. 그런데 두 약속이 겹치게 되면서 정신없이 거짓말이 꼬이고 꼬여간다..

당장 손자를 안아보고 싶다는 아버지의 난리에 급하게 다른 커플이 아이를 조달해 오는데...왜 이렇게 까매? 흑인 아이다..!!!ㅋㅋㅋㅋ 여기서 뒤집어 졌다..그러자 남자는 자신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왔다고 토인춤을 추기 시작하고...어쨌든 우왕 좌왕 복잡하게 꼬이고 꼬여 정신 하나도 없다..


마지막 클럽에서 춤추는 장면에서 '쟈니카 야한 세이 에서 금성인 미녀로 출연했던 '재클린 페르난데스' 가  까메오로 출연한다..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대박이!! 재클린 페르난데스 나오는 영화가 또 보고 싶었는데..

2010/12/05 - [인도영화] - 외계인과 사랑에 빠진 알라딘의 배우.인도 신작 로멘스 코메디,



뭔가 변한 디피카 파두콘..실연의 상처?

옴 샨티옴 의 여신 디피카 파두콘 얼굴이 이상하게 변했다..이 영화에서 보는 디피카 파두콘은 이미 옴 샨티 옴의 여신이 아니다.작년 영화부터 뭔가 얼굴이 조금씩 변해가더니 2010년 영화에서는 어두운 느낌을 주고 있다..아무래도 란비루 카푸루와 헤어져 실연당한 사생활 에서의 상처가..확실한 이유는 모르지만 어쟀든 옴 샨티옴의 여신은 사라지고 다소 어두운 느낌의 디피카 파두코네를 볼수있다.그녀는 2010 년에만 총 6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정신없는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카트리나 카이프에게 공식 연인을 빼앗겨 언론을 장식한바 있다. 카트리나 카이프 역시 샬만칸의 오래된 공식연인 이었으니 샬만칸도..


이 영화도 다른 인도 로멘틱 코믹 영화들 처럼 대략 줄거리를 파악 할려면 중반부가 지나가야 서서히 어떤 스토리 인지 모습을 드러낸다. 그전까지 잡다하게 늘어놓는 스토리 진행에 별 상관없는 슬랩스틱 들은 그냥 개그 콘서트 즐기듯 봐야 한다..그러면서 서서히 영화속에 몰입된다고나 할까..인도 식의 마인드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칫 초반부 실없는 슬랩스틱들이 유치하고 지루하게 느껴 질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일년에 천편씩 나오는 인도 영화들을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감을 잡을수가 없는데 우선적으로 그해 가장 흥행한 TOP10 은 1/100 확율로 추려진 것이라 생각하면 영화를 고르는데 하나의 이정표가 될수 있다. 그다음은 배우를 따라 정하는 방법도 있고..

인도 코메디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고 해서 꼭 좋은 작품은 절대 아니다..그야말로 뭐든게 용서되는 장르가 인도 코메디 장르니까..이 영화도 마찬가지일듯 하다. 탄탄하고 좋은 작품이라고 말할수는 없겠으나 인도인들에게 2010년 가장 폭발적으로 사랑받았던 코메디 물이라 생각하면 된다..옴 샨티옴을 보고 디피카 파두코네 에게 반했던 분들은 그 매력이 사라진 디피카 파두콘을 보는것에서 다소 실망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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