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 지상위의 별들처럼 (2007)...


◆인도 영화 2011.02.08 08:02 Posted by mullu



지상위의 별들처럼 (2007)
Taare Zameen Par (Like Stars on Earth)


아미르 칸
출연 다쉴 사페리 (이산 N. 아와스티 역), 아미르 칸 (램 샹카르 니쿰 역), 타나이 체다 (라얀 다모다란 역), 사쉐 엔지니어 (요한 N. 아와스티 역), 티스카 쵸프라 (마야 N.아와스티 역)

감독과 주연, 세 얼간이 의 '아미르 칸'

'세 얼간이' '가지니'로 인해 국내에는 샤룩칸 보다 아미르칸 인기가 더 많다.이 영화는 아미르 칸이 직접 영화사를 설립하고 직접 감독과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며 오락 영화들 과는 달리 작품성을 내세운 드라마로 2008년도 인도 아카데미에서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 평단에서도 호평 받았고 2009년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외국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었던 작품이다.그러나 '슬럼독 밀리어네어' 에 영광을 내주게 된다. 또한, 그해 박스 오피스 5위에 올라 흥행에도 성공했다.

현재,인도를 대표하는 3대 칸이라는 아미르 칸의 국내 팬들은 꼭 찾아보게 되는 영화이며 보통 박스 오피스 상위권은 맛샬라 색채가 가득한 오락영화들이 차지하는것이 보통인데 이런 독립 영화 스타일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것에서 아미르 칸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다.


국내 포털에 잘못 소개된 제목..

Taare Zameen Par (Like Stars on Earth) '타레 자민 파'는 우리나라 포털등에 '모든 아이들은 특별한 존재이다'.라고 제목이 소개되고 있지만 원 제목의 뜻은 '지상위의 별들처럼'..이다.선전문구가 영어로 'Every child is special' 이라고 적힌것을 보고 그것이 제목인줄 착각한 덕분이다.

전세계 어린이들 10%가 해당 된다는 난독증

인도의 작은 마을이 배경으로 여덟 살 꼬마 아이 이샨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나 수학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으며 고집세고 태도가 불량 하다고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문제아 취급을 당한다. 수업에서 언제나 꼴찌와 낙제를 해서 아버지는 자기 자식이 바보라고 여긴다.

일반 상식적인 위생등에도 관심이 없는 이샨의 머릿속을 가득 채운 것은 오로지 작은 물고기와 예쁜 색깔의 돌, 나뭇가지 등 어른들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상상의 사물들이다.


아버지는 아들의 제멋대로 하는 행동을 바로 잡겠다며 불과 아홉살인 이샨을 스파르타식의 기숙학교로 보내 버린다.일반 사회적 기준으로 봤을때 낙오자, 그리고 아무것도 할수 없을것만 같은 문제아. 사람들은 이샨의 행동을 무조건 윽박지르고 규제 하는것이 바보 이샨을 위한것이라 생각한다. 전반부는 자신이 노력해도 난독증으로 인해 좌절하는 어린 이샨의 억눌림과 고민, 그리고 절망등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주인공 이샨역을 맡은 아역배우 다쉴 샤페리는 2010년 개봉한 '범범 볼레' 에서 어린 여동생에게 신발을 구해 주려는 오빠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기도한 꼬마 명 배우이다.

2010/12/17 - [인도영화] - 동생에게 신발을, 오빠의 간절한 소망 '범범볼레'

미술교사 아미르 칸 등장


아미르 칸의 팬들은 영화를 보면서 언제 아미르 칸이 등장할까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이 영화는 인도 영화 방식대로 느긋하게 2시간 40분 정도의 런닝 타임을 가지고 있다. 긴 런닝타임에 비해 스토리는 비교적 단순하다. 중반부터 아미르 칸이 등장하게 되므로 일반 헐리웃 영화 한편 정도 런닝타임이 지나야 주인공이 등장하게 되는것이다.그러나 그 등장 부터가 심상치 않다.그야말로 깜짝쑈가 시작된다.



'산에가야 범을 잡고 ..한강이 사이다 ..사치기사치기..' 아미르 칸이 이런식의 서영춘 흉내를 내면서 우스꽝 스럽게 등장하면서 범범볼레 뮤지컬이 시작되고 중간 휴식 인터미션이 시작된다..확인해 보라..암르 칸의 서영춘 흉내..사치기 사치기 .그렇게 까불대는 아미르 칸의 연기는 이 영화 에서만이 볼수있다.


'너는 특별한 사람이다.'

미술교사인 램 상카르는 이샨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미술의 재능을 지니고 있음을 한눈에 알아본다.그 자신도 어렸을때 난독증으로 같은 대접을 받았던 기억이 있으므로 이 특별한 선생은 이샨에게 용기를 붇독워 주고 이샨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샨을 지도하기 시작한다.즉, 기존의 틀에 이샨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이샨에 맟춰 교육을 시작하게 되는것..

영화는,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바보 취급을 받던 주인공 이샨이 미술 대회를 통해 남들보다 특별한 재능이 있는 아이 라는것이 드러 나면서 뭉클한 감동을 준다. 이 영화는 다른 인도 영화들 처럼 짜릿짜릿한 재미를 주는 스타일이 아닌 런닝타임 내내 묵묵하게 굵게 마지막 엔딩의 감동으로 밀고 나가는 스타일의 영화이다.물론 뮤지컬도 들어가 있지만 크게 부각되는 요소는 아니다.

성격 급한분들은 큰 스토리 굴곡없이 게다가 맛샬라적 요소도 없이 늘어지는 듯한 느낌에 따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 분위기에 빠져있다보면 마지막 감동까지 푹 잠겨 볼수있는 영화 이기도 하다.





전세계 교육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영화

이 영화는 인도뿐만이 아닌 전세계 여러 국가에서 개봉 되었고 전세계의 교육계,가정 연구소 등에서 연구 자료로 활용 되기도 했다.전세계 아동의 10%가 난독증세가 있다는 자료까지 나와있으니 난독증 어린이에 대한 교육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전세계 어느나라나 다 해당되는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이나 아이들 교육을 하는 교사라면 한번쯤 꼭 봐야만 될 영화 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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