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 자라 (2004), 신의 사랑을 능가하는 초절정 사랑을 만나다.


◆인도 영화 2010.12.23 07:00 Posted by mullu



비르 자라 (2004) Veer Zaara

야쉬 초프라
출연 샤룩 칸 (비르 역), 프레띠 진따 (자라 역), 라니 무커르지 (사미야 역), 아미타브 밧찬

비르자라를 모르고 사랑을 논하지 말라..

인도 에서만이 나올수 있는 초절정 사랑 이야기 '비르 자라' 야쉬 초프라, 샤룩칸, 라니 무커르지..감독과 배우 이름만으로도 가슴이 둥둥 뛰는데 이 영화를 보고 확실하게 야쉬 초프라 감독의 위대함을 결국 인정했다고나 할까..

비르 자라의 사랑 이야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훨씬 뛰어넘어 신들도 질려버릴 초 절정 사랑을 보여준다.내가 여태본 영화중에서 단연코 한손에 꼽을 명작으로 결국 영화보다 눈물 흘린 손에 꼽는 걸작중 하나이다..




※영화 처음 오프닝부터 봄날의 몽롱한 마약뽕의 세계로 끌고가기 시작..


2006년도 전주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한국 관객들에게도 최고 인기상을 받앗던 작품이기도 하다.이 영화를 본 한국 분들은 무조건 10점 만점을 줄수밖에 없게된다..현실속에서 전혀 가능할것 같지 않은 위대한 사랑 이기에 말도 안된다고 코웃음 칠수도 있겠지만, 비록 영화속에나 나오는 가상의 사랑 일지언정 이런 아름다운 사랑을 볼수 있었다는것에 감사를 드려야 겠다.

이 영화를 이해하려면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국제 관계 라던가, (이 영화로 인도와 파키스탄간 잠시 화해 무드가 일기도 했었다고 한다.) 파키스탄과 인도의 혼례 관습등에 대해 이해해야만 한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해 못할 사랑의 '순정' 에 대해서도 납득할수 있어야겠다.


변호사 라니 무커르지와 빠삐용 샤룩칸..

블랙에서 관객들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엇던 눈빛 희한한 배우 라니 무커르지의 변호사 변신, 그리고 처음 부터 등장하는 샤룩칸의 빠삐용..22년간 파키스탄의 감옥에 수감되어 말 한마디 없이 지내는 이 남자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기 시작한다..라니 무커르지에겐 첫 변호 케이스가 되는 이 사건..

이름도 없이 죄수 786 으로 불리우는 이 남자..스파이 죄로 잡혀 들어와 22년을 복역중이며 인도적 차원에서 석방 여부를 변호 하려던 변호사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이 남자는 무고하다는것..그렇다면 왜 22년간 아무말도 없이 복역하고 있는 것인가..그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가..




비르와 자라가 만난다...


22년전,..비르는 인도 공군으로 사고현장에서 시민들을 구하는 일을 맡고있다. 자라는 할머니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할머니의 유해 재를 담은 항아리를 들고 인도로 길을 떠난다. 파키스탄에서 건너온 자라와 처음 사고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비르...이 만남에서 시작된 이 둘의 짧은 2틀간의 국경을 초월한 데이트는 둘의 인생을 완벽하게 바꾸어 놓기 시작하는데..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야쉬 초프라 감독은 2라는 숫자에 무척이나 집착한다. 2틀간의 만남..그리고 22년간...




비르의 집에 초대받아 보낸 2틀간..그야말로 꿈결같은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야쉬 초프라 감독의 관객 뿅 보내기 특기가 유감없이 발휘된다..그야말로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고 즐거운 시간들인데..여기서 비르는 자라에게 청혼을 하리라 마음먹게 되지만...문제는..자라에게 집안에서 정략 결혼 시키려 하는 약혼자가 있었다는것. 사랑은 일생에 단 한번뿐..즐거웠던 운명의 이틀간의 만남은 끝나고 이제 서로 각자의 길을 가야만 한다.

2틀간의 만남, 22년간의 복역..

분명, 서양인들이나 우리 나라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감하기 힘든 일들 이겠다. 단 2틀동안의 데이트로 서로 모든걸 내던질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것..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고전에서나 나오는 사랑 이야기들 아닌가..그러나 이 영화는 그렇다. 제대로 손한번 잡아보지도 못한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자신의 모든 인생을 송두리째 내던질 용기..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22년간 무고한 감옥살이를 해도 견디는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심지어는 사형을 당하게 됬는데도 말이다..불과 이틀전까지 남남이었던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그러나, 현실에서는 존재할수 없는 이 순파 사랑에 관객들은 점점 무장해제 당하고야 만다...


운명앞에서 서로 엇갈려 버린22년, 그러나 그 22년간으로 얻게된것..비르에게 22년간 감금을 안겨준 사건이 없었다면 비르는 이미 죽은 사람이다.그리고 그것을 감내하면서 지키고자 했던것 역시 자라의 생명이다. 이것은 가족의 명예를 더럽혔다 해서 딸을 죽이기도 하는 파키스탄의 명예 살인같은 관습을 이해하고 봐야 그 상황 설정을 제대로 이해할수 있다.

자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위해 비르는 그 모든 고난을 감내했던 것..그리고 현재 그의 신분을 증언해줄 고향의 부모는 이미 죽고 없다..증인을 확보하지 못한 변호사 라니 무커르지는 재판에서 희망을 잃게되고..비르는 입을 여는대신 기꺼이 죽음을 맞으려 하지만..마지막 결정적인 감동적인 반전이 기다린다.

'이 둘의 사랑은 신이라 할지라도 결코 갈라 놓을수 없다'

신의 사랑을 능가하는 이 둘의 사랑을 보면서 라니 무커르지는 말한다.

이 둘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일까? 아니면 신의 흉내를 내려는 건가?

확실히 현실 세계에서 이런 사랑이 인간에게 가능할것 같지는 않다.영화니까 최대한 가장 아름다우면서 가장 미련스런 사랑이란 무엇인가 초절정을 보여준다 하겠다. 현실의 인간들 사회에서는 절대 만나볼수 없는 초절정의 사랑..




비르 자라의 사랑 이야기는 인도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과 멜로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놏치면 정말 애석할만한 명작이다.강력 추천할수 밖에 없는 영화로 이런 판타지한 초절정 고강도 사랑을 볼수있는 영화는 지구상에 인도 영화외엔 없을것 같다.그래서 인도영화를 마약과 같다고 하는것.....아아아 신파적 감성의 최대치를 시험하며 감성의 극대화를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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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덴스 2010.12.23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합니다..^^
    인도 영화도 많이 보시는군요...ㅎ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0.12.23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인도영화에 빠져 한편씩 목록 정해 보고 있습니다..보고싶은 작품들이 줄줄줄 밀려 있는데...다른 헐리우드 작품들은 그다지 땡기지가 않아 화제작들만 가끔씩 챙겨보는 정도지요..

  2. simhkm 2016.02.17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르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