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이중생활과 상관없이- 죽기로 결심하다.(2009)


◆헐리웃/유럽/드라마 2011.06.20 07:00 Posted by mullu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2009) Veronika Decides to Die

에밀리 영
출연 사라 미셸 겔러 (베로니카 역), 조나단 터커 (에드워드 역), 에리카 크리스텐슨 (클레어 역), 플로렌시아 로자노 (톰슨 박사 역), 레나 오웬 (조세핀 간호사 역) 

전혀 다른 베로니카..

베로니카란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길래 영화 제목,소설제목에 베로니카란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는 걸까..'베로니카의 이중생활' 후편인줄 착각한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이 둘은 전혀 상관없는 그냥 베로니카의 모모모 영화들이다..주인공 이름이 베로니카 이고 제목에 주인공 이름을 그냥 넣은것..아마도 이 두영화를 모르는 분들은 나처럼 둘이 시리즈인줄 착각하는 분들 꽤나 되겠다.

이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2010/09/19 - [헐리웃/유럽영화/멜로/드라마] -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또 다른 나를 잃어버린 비통함, 허무감,상실감.

과 전혀 연관없는 베로니카 이며 파울로 코엘료 라는 작가의 유명한 소설이 원작이다.작가는 베로니카란 이름을 이용해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영화팬들을 낚아채는데 일단 성공했다..소설을 모르는 나같은 사람은 이둘을 시리즈로 묶어 베로니카가 이중생활로 우울해 하다 결국 죽기로 했구나 생각 할수 있겠다..두 베로니카 전부 이유를 알수없는 우울증을 앓는 주인공들이란것이 공통점이다..


죽기로 결심한 그녀의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이 시작된다.

저는 24살의 베로니카입니다. 뉴욕에서 남 부럽지 않은 삶을 보냈지만,
아무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더 이상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죽기로 결심했죠.
그러나 죽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을 떠보니 전 빌라트에 어느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유증으로 제겐 7일 간의 삶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토록 죽기를 원했지만, 결국 시한부인생으로 죽게 될 거라니 삶은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이대로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결심했는데, 자꾸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자꾸만 내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아요. 이제, 단 하루가 남았습니다…

To 빌라트에서 베로니카



사라 미셀 겔러..원톱으로 나와서 제대로 흥행한 영화 본적이 없다..세계적인 히트작 '크루얼 인텐션;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서 상당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 주목했었던 배우인데 그 이후 이렇다할 영화들을 찍지 못하고 원톱 주연맡은 작들은 한결같이 심심하다..

2010/06/30 - [헐리웃/유럽영화/멜로/드라마] -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성인들을 위한 하이틴로맨스.

이 영화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도 그렇다..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소설이라고 해서 무조건 영화로 만들면 재밌을거라는 착각은 금물..


우울한 영화 베로니카..

어쨌든 전혀 연관없지만 이중생활도 그렇고 죽기로 결심하다도 그렇고 이 두 작품으로 인해 베로니카란 이름은 우울증의 대명사가 된듯 하다..우울한 현대인들을 대변하는 캐릭터가 베로니카가 된듯..

영화를 보지말고 차라리 소설을 읽자...

이 베로니카의 이야기는 줄거리만 봐도 영화로 만들어 재밌을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원작 자체도 베로니카의 내면세계에 관한 고찰이 주일듯 한데 문장으로 독백하는 내용을 영화로 만들어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싶다.

그냥 우울해 자살을 시도한 베로니카, 그런데 깨어나니 이젠 시한부 인생이다. 정신병에 걸린 남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비로서 살고싶은 생각이 들어 남은 시간 뭔가 이것저것 하고싶어 하게되는 이야기 이다...그러니 영화는 내내 우울한 음악 깔리며 베로니카가 우울해 하는 이런저런 표정들로 채워져 있다..그 생각이야 알수없으니 관객들은 아마 소설로 읽어야 제대로 베로니카의 우울증에 관해 공감할수 있을듯 하다. 영화가 다 끝나서야  반전이 무엇 이었는가가 드러난다..반전을 알고 싶다면 그냥 우울감에 빠져 영화가 끝날때까지 다른 일이라도 하면서 버텨라..그냥 살고싶은 마음이 든 베로니카 자체가 반전으로 재미는 없어도 내용은 참 건전하고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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