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적 상상,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요괴대전쟁(2005)'


◆ 귀/요괴 판타지 2011.01.17 00:44 Posted by mullu



요괴대전쟁 (2005) 妖怪大戰爭
Hobgoblins & the Great Wall


미이케 다카시
출연 카미키 류노스케, 미야사코 히로유키, 미나미 카호, 사노 시로, 스가와라 분타

만화적 실사의 대가 미이케 다카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거느린 미이케다카시 감독은 만화를 실사로 표현하는데 있어서 타의 추종을 발휘하는 감독이다. 야타맨, 제브라맨, 크로우즈 제로,이치 더킬러, 등등..게다가 일년에 3,4편씩은 기본으로 제작하는 다작 감독이기도 하다. 워리어스 웨이를 6년간 제작한 것에 비하면 그야말로 후다닥 날림일듯 하지만 퀄리티를 보면 오히려 반대다..제작비에 따라 '야타맨'서부터 '오디션'까지 그야말로 종횡무진 만들어 댄다.그가 만든 요괴 대전쟁은 카도카와 그룹 창립 60주년을 맞아 기념으로 만든 실사판 만화다..

'요괴 대전쟁 '말 그대로 일본 만화나 전설등에 나오는 모든 요괴가 총동원된다.


줄거리

도쿄에서 살던 10살 꼬마 타다시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할아버지가 살고 계시는 시골로 이사를 간다. 낯선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던 타다시는 어느 날, 신사 축제에서 '기린송자(麒麟送子)'로 뽑힌다. '기린송자'로 뽑힌 아이는 '다이텐구(大天狗, 깊은 산에 산다는 요괴)'가 지키고 있는 성스러운 검을 얻어 세계 평화를 지키는 정의의 사자가 된다고 하는데, 과연 타다시는 자신을 겁쟁이라고 놀리는 친구들에게 보란 듯이 악의 무리와 맞서 싸워 세계 평화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꼬마 주인공이 요괴를 만나게 되는 흉가집..공포스러우면서도 가장 인상깊은 장면이다.


누나..왜 거기 서있어?


니 누나 얼굴이 이렇게 생겼니?


집안으로 후다닥 피신...


누구..?


요괴가..아..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보시다 시피 이렇게 몸이 콜록..콜록...


콜! 록 ! 띠용~ 기침을 하다 툭 하고 떨어지는 머리..


왜..왜 ? 목이 늘어나는 거예욧!!..


밥오..요괴니까 그렇지..


그 외에도 일본에 존재하는 요괴란 요괴는 다 나온다..착한요괴와 나쁜 요괴의 전쟁에서 오로지 평화를 가져다줄 전설의 용사..과연 이 꼬마가..?


이들이 주인공 편에 서서 싸우는 착한 요괴들이다..요괴 공주도 있다..


엄청 큰 요괴가 도쿄 상공에 등장해 도쿄를 장악한다..


분명, 주인공을 아이로 설정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만화 같은 영화다. 요괴 나오는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실사판으로 재현된 엄청난 요괴들의 대전쟁을 재밌게 볼수 있다.아이들 나오는 만화같은 영화라고 무시하실 분들은 그러면 된다..


관객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만화같은 작품 요괴 대전쟁..어쨌든 미이케 다카시 감독팬들에게는 빼놓을수 없는 공포 만화같은 작품이다.요괴 천국인 일본의 요괴 나오는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유명한 요괴들이 몽땅 나오므로 무조건 환호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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