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홍보 포스터로 관객 뒤통수 친 영화들.


영화 이야기 2010.12.30 07:00 Posted by mullu



영화 내용과는 상관없이 관객만 끌어들여라..

국내 홍보팀의 창작에 의해 영화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장르구분, 포스터로 관객들 뒤통수를 때리는 영화들이 매년 몇편씩 선보이는데 이런 경우 곧이 곧대로 홍보만 보고 봤다간 장르의 혼란과 더불어 보고난후 심한 배신감 들수 있다.

영화가 그렇게 나쁘지 않음에도 장르를 속이는 광고들은 관객에게 절대 좋은 평을 얻을수 없다. 조니뎁 안졸리나 졸리의 '투어리스트'가 대표적 경우로 국내 영화 소개에는 액션 스릴러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멜로 스릴러 이다..이 경우 '솔트'를 기대하고 극장에 간 관객들은 상당히 지루했을 것이다..차라리 멜로라고 홍보했으면 멜로를 좋아하는 여성관객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영화일텐데 말이다..

국내에서 실제 영화 장르와 홍보가 완전히 달라 관객을 황당하게 만들었던 영화들과 포스터들 2009 말 ~2010 을 소개한다.코믹 영화가 히트한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관념으로 인해 전혀 엉뚱한 영화들에 코믹 영화처럼 홍보해 관객들에게 욕을 먹은 경우이다..

1위 굿바이 초콜릿




본 분들 전부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던 레전드급 엉터리 홍보의 그 영화..굿바이 초콜렛..이 포스터 보면 누구나 100% 아론 에크하트와 제시카 알바의 알콩 달콩 로멘스 코메디 인줄 알거다..카피 문구도 '대책없는 찌질남의 못말리는 러브 스토리'가 시작된다..이다.그러나..이 영화는 그렇게 뻔한 로멘스 코메디 인줄 생각했던 관객들에게 완벽한 반전을 보여준다..

장르는 로멘스 코메디가 아니고 중년 남자의 자아찾기에 관한 드라마 이다. 초콜렛 어쩌고는 그냥 우리나라에서 지어낸 제목이다..또한, 아론 에크하트와 제시카 알바와 아무 연관도 없다...제시카 알바는 그냥 단순 조연으로 주인공 아론 에크하트를 도와주는 어린 남자의 여자친구로 중반부 잠깐!!!  나올뿐이다..진짜로 알바였던것..포스터만 보고 둘의 알콩달콩 로멘스 코메디를 연상하고 영화본 관객들은 확실히 뒤통수 잡을만 하다..있는대로 홍보했으면 그나마 괜찮은 중년 남자의 자아찾기 드라마로 무난할수도 있는 영화인데도 사기당했다는 기분만 전부 들었던 대표격 영화,

2위 필립 모리스




코메디 처럼 위장한 포스터, 짐캐리라는 배우가 워낙 코메디에서 탑인지라 코메디처럼 위장했지만 게이 러브스토리 영화이다..나름 연기들도 볼만하고 내용도 실화를 바탕으로 괜찮은 드라마 였지만 코메디 인줄 알고 웃으려고 극장에 갔다가 뒤통수 부여잡는 분 많았겠다..게다가 두 남자가 사랑한다고 눈물흘리고 키스하는 영화니 거북한 영상 습격에 당황한 분들도 많았다..특히나 동성연애에 거부감 있는 많은 분들이 웃으려고 갔다가 거북한 속만 안고 나왔겠다.

3위 대병소장




이 영화도 성룡이라는 이름을 내세워 기존의 성룡 영화들 처럼 최강의 코믹액션이 터진다 !! 라고 코믹영화로 홍보하고 있지만..성룡이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전쟁 배경의 드라마 이다.젊은 감독을 내세워 성룡은 촌부로 등장한다..충분히 볼만한 영상과 감동적 스토리임에도 코믹을 기대한 관객들에게 기대에 못미친다는 혹평을 받았고 국내선 흥행 참패했다..그외에도 플랜B 라는 드라마가 로멘스 코믹물로 위장해 개봉하기도 했다.


자..투어리스트에 이어 관객들의 예상을 뒤집는 장르 영화가 또 하나 막 개봉했다..너무나 정직한 카피와 함께..



'최고의 암살요원 그가 움직이기 시작햇다!'

카피는 정말 정직하다..말 그대로다..움직인다..조지클루니뿐 만이 아닌 전 등장인물이 다 움직인다..활동 사진이니까..어떤 영화는 안 움직이겠냐고..

이 영화가 어떻게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뒤통수를 부여잡게 하는지는 직접 보고 확인하면 되겠다.우선 포스터에서 보여 주려하는 포스와 실제 영화 장르와는 별 상관 없다는것을 알게 될것이다. 카피에 적힌 움직인다..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 들여야 되는 케이스로 진짜 움직이는것을 보여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