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아즈 깔 (2009),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사랑의 의미...


◆인도 영화 2011.01.10 07:00 Posted by mullu


볼리우드 영화 소개


러브 아즈 깔 (Love Aaj Kal, 2009)

감독 임티아즈 알리
출연 세프 알리 칸, 디피카 파두코네, 리쉬 까푸르, 라훌 칸나

과거의 순수한 신파적 사랑과 현대의 인스탄트적 사랑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색다른 사랑 영화..

사랑의 의미와 방식이 과거와 현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인도영화 '러브 아즈 깔' 뜻은 '사랑 어제 오늘' 이란 뜻이다. 레이스에 나왔던 남자 배우 세프 알리 칸과 옴 샨티옴의 디피카 파두코네 주연에 2010년 부천 영화제에 초청 되어 한국 관객들에게도 호평 받았으며 2009년도 인도 박스 오피스 흥행 순위 3위를 기록한 작품 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현대적 감각의 헐리웃 로멘스 코믹물과 같은 연출에 맛샬라를 섞어 조금 더 깊이와 향취를 더했다.'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와 유럽 영화 '러브미 이프유 데어'를 섞은듯한 느낌이다.

힌디어 ‘아즈’와 ‘깔’이 의미하는 것처럼 오늘과 어제, 현재와 과거의 사랑을 그린 달콤쌉싸름한 작품. 때는 1965년, 아름다운 하를린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비르는 너무나도 지고지순한 ‘어제’의 사랑방식을 보여준다. 그 이야기를 듣고 코웃음 치는 ‘오늘’의 커플, 런던에 살고 있는 제이와 미라는 서로의 삶의 행로가 달라지자 쿨하게 서로를 놓아버리는데...

(2010년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세프 알리칸의 1인 2역

남자 배우 세프 알리칸이 과거의 '비르'와 현대의 '제이' 두명을 연기했다.제이가 쿨하게 미라와 헤어지자 그의 삼촌인 비르는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고 제이는 신파적인 삼촌의 사랑이야기를 비웃는다..과거의 사랑은 실용적인 것을 찾는 현대의 젊은이들에게 구태의연 한것으로 여겨지는것..

제이는 언제나 실용적인것을 외친다..서로가 멀리 떨어져야 한다면 깔끔하게 헤어 지는것이 실용적이란것..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번갈아 오가며 두개의 사랑을 보여준다. 삼촌 비르의 젊은시절의 연애담과 제이와 미라의 관계가 번갈아 가며 같은 진행을 보이지만 시대가 다른만큼 그 방식은 각자 다르다.

과거의 사랑이 순정에 목숨거는 불같은 신파 사랑 이라면 현대의 사랑은 쿨하고 이성적이다..



 
실용적인 것을 외치는 제이에게 사랑은..

미라가 일로 인해 인도로 떠나게 되자 제이와 미라는 서로 쿨하게 헤어지는 것을 기념하는 파티를 연다.친구들은 축하해야 할지, 위로해야 할지, 어떤 복장을 입어야 할지..감을 잡을수 조차 없다.서로의 미래를 위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에 동의하는 신세대 연인..




그렇게 서로 떨어져 있는동안.제이도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미라 역시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이 둘은 또 다시 친구처럼 만나게 된다..그러던 와중 미라는 사귀는 남자에게 청혼을 받게되고 제이는 쿨하게 무엇이 문젠데..결혼 하라고 조언 하게 되고..미라는 결혼을 하게 된다..

언제나 그렇듯..남자는 철부지 란것이 맞나보다..사랑이 떠나가고 나서야 깨닫는다.사랑은 이성으로 계산해서 답이 나오는 문제가 아니란것.그 다음은  누구나 알수있는 뒤늦게 사랑을 잃고 좌절하는 데브다스가 나오며 비로서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의미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된다는..


로멘스 멜로의 정석대로 우여곡절끝.. 어쟀든 해피 엔딩 이며 현대에 와서도 사랑의 의미는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 영화이다..그러나 마지막 엔딩..아이러니 하게도 그렇게 신파를 부르짖던 그 삼촌은...

인도식의 아아아 신파가 빠진 산뜻한 감각의 쿨한 사랑 이야기로 현대인들 감성에 딱맞는 멋진 로멘스 멜로 영화이다.남성분들 보다는 여성분들에게 더 와닿을 만한 작품이다. 이 영화가 그해 대박을 날린거 보면 인도인들도 아아아 신파만을 좋아 하는것은 아니란것을 알수있다. 헐리웃 식의 쿨하고 산뜻한 러브 스토리에 향신료를 듬뿍 뿌린 맛샬라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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