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우드 에서 표절, 리뉴얼한 대표작들.


영화 이야기 2011.02.06 07:00 Posted by mullu



헐리우드 VS 볼리우드

볼리우드에서 헐리웃의 스토리를 리뉴얼해서 변조한 작품들은 꽤 많다. 단순히 카피가 아니라 그것에 뮤지컬을 가미해 맛샬라 방식으로 바꿔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인도에서는 춤과 음악이 없는 헐리웃 대작들도 그다지 힘을 못쓰기 때문에 인도인들의 취향에 맟춰 바꾸는 것으로 어떤 작품은 원작보다 더 멋지거나 소재만 차용해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떤 작품은 그야말로 우스꽝 스러운 작품도 나온다. 중요한것은 볼리우드 방식에 익숙한 팬들에게는 헐리우드 원작보다 춤추고 노래하고 다른 장르가 섞여 들어오기도 하는 맛샬라 방식이 더 재밌다는것.

재밌고 유명한 소재의 헐리우드 영화가 있다면 거의 어김없이 인도방식의 카피나 리뉴얼작이 있다는것..어떤건 교묘하고 아리송하게 표절 의혹을 벗어나려 하지 않고 아예 대놓고 카피 한다는것..

볼리우드 영화 중에서 헐리웃 작품들을 가져와 변조한 대표적인 작품들을 비교해 보기로 한다..이런 영화들은 달리 설명할 필요가 없다 'XX의 인도판 이다..'한 마디면 어떤 영화인지 설명 끝난다.

ET VS 코이 밀 가야..

 

 


스티븐 스필버그의 ET 가 인도로 넘어가 '코이 밀가야' 가 됐다. 코이 밀 가야는 크리쉬의 전편으로 ET 의 기본적 스토리에 초인 크리쉬의 아버지 이야기와 뮤지컬을 혼합, 인도에서 그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인도인들에게는 외계인 친구는 ET 가 아니라 코이 밀 가야의 외계인 '자두'(매직) 이다.표절 이라고 해도 무방할 수준에 주인공이 외계인 친구로 인해 바보에서 초인이 된다는 설정 하나만 더 첨가했다.

[볼리우드 영화소개] - 코이 밀 가야, 인도판 ET, 초인 '크리쉬'의 전작..

메멘토 VS 가지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데뷔작 메멘토에 영감을 얻어 인도에서 제작된 '가지니'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가진 남자의 복수극' 이라는 소재만 같을뿐 전혀 새로운 스토리의 영화로 만들어 졌다.가지니는 인도 영화 흥행기록을 모조리 새로 쓸 정도로 대 히트 했으며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와 있는 영화이다.(1위는 세 얼간이)

[볼리우드 영화소개] - ★ 가지니, 기억하진 못해도 복수는 해야한다.

브루스 올마이티 VS 갓 투씨 그래이트 호

 

 


신에게 불평하던 남자가 신의 능력을 갖게 된다는 스토리 브루스 올마이티가 인도로 넘어가 '갓 투씨 그래이트 호'가 됐다.스토리는 거의 같으며 샬만칸의 짐 캐리식 어설픈 코믹 연기를 볼수있는 영화 이기도 하다.그러나 원작에 비해 뮤직 비디오만 멋지고 영화는...

[볼리우드 영화소개] - 세상을 창조한 신이 된 사나이.'갓 투씨 그래이트 호'

백 투더 퓨처 VS 액션 리플레이

 

 


백 투더 퓨처의 인도판 '액션 리플레이' 인도 최고의 코믹 배우 악쉐이 꾸마르와 아이쉬와라 라이 주연으로 코믹과 뮤지컬로 변조 되었다.감독은 표절을 부인 했지만 누구나 척보면 아..할 정도. 과거로 가게 된다는 설정등과 엄마가 아닌 엄마 친구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설정등이 달라졌으며 악쉐이 꾸마르 식의 황당코믹으로 바꾸었다.역시 아이쉬와라 라이의 뮤직 비디오가 일품이다.

[볼리우드 영화소개] - '백 투더 퓨처' 의 인도판 '액션 리플레이',

노팅힐 VS 나의 발리우드 신부

 

 




나이트 메어 VS 마하칼

 

 


인도판 나이트메어 '마하칼' 은 리뉴얼 이라기 보다는 패러디 수준의 '괴작' 영화 이다. 그야말로 나이트 메어 매니아들 사이에서만 알려진 영화인데 무엇보다 원작의 장면들을 어설프게 재연한 장면들을 보며 공포 보다는 웃는 용도로 보는 영화이다.

[볼리우드 영화소개] - 인도판 [괴작] '나이트 메어' 마하칼..


쉬즈 더 맨 VS 딜 볼레 히딥파

 

 


미스터 히치 VS 파트너

 

 


세남자와 아기 바구니 VS 헤이 베이비

 

 


파우더 VS 알락

 

 



올드보이 VS 진다

 

 


헐리우드물은 아니지만 한국영화 '올드보이' 도 인도로 넘어가 '진다' 가 됐다..

[볼리우드 영화소개] - '올드보이' 짝퉁 '진다', 원작과 다른 충격적 결말!


엽기적인 그녀 VS 어글리 아울리 파글리

 

 


말리카 세라와트가 주연한 인도판 엽기적인 그녀..



아래서 부터는 http://desinet.tistory.com/674 에서 정보를 얻었다.

프리티 워먼 VS Chori Chori Chupke Chupke

 

 


레인맨 VS 유브라즈

 

 




굿바이 러버 VS 레이스

 

 


굿바이러버의 롤랑 조페 감독이 직접 표절 이의를 제기하며 소송을 했던 작품

2011/02/04 - [볼리우드 영화소개] - 레이스, 반전에 반전에 반전 그리고 표절시비.


죽음전의 키스 VS Baazigar

 

 


적과의 동침 VS 다라

 

 


다이얼M 을 돌려라 VS 훔라즈

 

 


사실은 마이클 더글라스 주연의 퍼펙트 머더에 더 영감을 받았다는 말이 있다.

강아지를 타고온 건달들 VS 36 차이나 타운

 

 


'Dot the I ' VS 'Naqaab'

 

 




※ 이외에 다른 볼리우드 리뉴얼작 아시는분은 댓글로 꼭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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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desinet.tistory.com BlogIcon raSpberRy 2011.02.07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 이것 관련해서 글을 쓴 적 있는데요.
    볼리우드 엔터테인먼트 영화가 사랑영화 위주다 보니 장르영화와 맛살라 영화를 함께 해보고자 했던 몇몇 감독들이 표절을 많이했죠.

    '레이스'를 만든 압바스-무스탄 콤비나 '진다'를 만든 산제이 굽타 감독이 대표적입니다. 두 사람 필모만 뽑아도 반 이상은 다 표절작이죠.
    오늘 올리신 작품 중에 없는 것은 굽타 감독의 'Kaante'가 '저수지의 개들'을, 'Musafir'가 '유 턴'을 가져왔죠.

    이에 질세라 굽타의 수제자인 수판 베르마는 '언노운'(이번에 나오는 리암니슨 아저씨 영화 말고 2006년 작품)을 'Acid Factory'로 '컨피던스'를 'Ek Khiladi Ek Haseena'로 바꿨습니다.

    배우는 악쉐이 쿠마르 영화가 그런 영화들이 많죠. 'Phir Hera Pheri'같은 영화는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에서 가져왔고 악쉐이를 좋아하는 프리야 다산 감독은 자신의 고향인 우수한 말라얌 영화나 헐리웃 영화들을 교묘히 가져옵니다.

    그 밖에 생각나는 건 프리앙카가 나온 'Aitraaz'는 '폭로'를, 'Accident on Hill Road'는 'Stuck'을, 'Click'은 '셔터'를 가져왔다는데 속으로 '설마'이러고 있습니다. (볼리우드는 공포영화를 너무 못 만들어서 ㅡㅡ;;;)

    몇몇 영화는 캐릭터나 컨셉트를 가져왔는데 캐릭터의 대표적인 경우는 'Raaz : The Mistery Continue'에서 에믈란 하쉬미가 맡은 예언자 캐릭터는 미드 히어로스의 화가 캐릭터를 따온 것이고, 아미타브 밧찬의 'Teen Patti'는 MIT공대 도박사기사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것인데 이는 헐리웃 영화 '21'에도 이용되었으니 볼리우드는 일부 '실화'들을 통해 교묘히 표절을 빠져나가고 있긴 합니다. 'Singh is Kinng'의 경우는 성룡의 '미라클'을 연상케 하지만 사실 '미라클' 역시 프랭크 카프라의 고전에서 따온 것이니 어차피 그놈이 그놈이라는...

    더 많이 있지만 오늘은 여기 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