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2009) 1인 12역을 확인하라.


◆인도 영화 2011.02.11 07:00 Posted by mullu



왓츠 유어 라쉬? (2009) What's Your Raashee?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

1인 12역 으로 기네스 공식기록에 올라있는 영화, 프리얀카 초프라는 이 영화에서 무려 1인 12역을 번갈아 연기 한다.

여기서 남자 주인공은 할아버지의 유언장을 따라 결혼을 해야 유산을 받게되고 집안은 빚 때문에 암흑가의 협박을 받게되고 무조건 결혼을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 된다. 미국 유학중이며 물려받은 재산까지 두둑하니 그는 마음대로 여자를 고를 선택권을 가지게 되는데..별자리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각 별자리 여자를 한명씩 소개시켜 달라고 하며 차례대로 만나게 되는데....

맞선만 보는 에피소드, 3시간 30분!

이 영화가 드라마 적인 구조가 한없이 지루한 이유는 바로 이 12명의 여자들 전부 차례대로 만남을 가지게 되는것을 친절하게 순번을 매겨 보여 준다는 점이다..맞선 보는 장면만 나오는데 3시간이 넘어간다...미친 영화라고 밖에는...당연히 런닝 타임이 길수밖에 없으며 극적 드라마는 바이바이다..

※ 이 3시간 30분 가량의 영화를 끝까지 나눠 보는데 일주일 이상이 걸렸다..


제각각 다른 성향의 별자리 여자들 소개

이 영화를 보는 목적은 오직 한가지다.각 별자리별로 어떻게 대표적인 캐릭터를 세웠는가 궁금하기 때문이다.기록해 두지 않으면 전부 프리안카 초프라가 연기하기 때문에 누가 누군지 도저히 분간하기가 쉽지않다.감독에게 왜 12명의 배우를 쓰지 않았는가 질문하니 그렇게 되면 관객들은 몸값이 비싼 배우순으로 순번을 매길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나..





첫번째 양자리 여자 안젤리

맞선자리 레스토랑에서 영어로 대화하는데 발음이 정말 촌스럽다.게다가 킁킁대기 까지..좋아하는 영화배우가 누구냐 물으니 톰이라고 대답하는데 톰 크루즈인줄 알았지만 '톰'과 제리 이다..집안은 채식집안인데 혼자 육식도 하며 와인을 아주 좋아한다...게다가 담배를 꺼내 무는데 여기서 연기가 들통난다. 사실은 부모님 뜻에 따라 외국유학 남성과 결혼하기 위해 일부러 서구화된 여성들처럼 쇼를 하는것..





두번째 물병자리 여자 산자나

미생물학자이다. 주인공은 맘에 들었지만 산자나는 다른 아프리카 남성을 사랑하고 있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한다. 단지, 집안 어른들에게 보이기 위해 데이트를 한후 자신이 주인공에게 거절 당했다고 말해 달라고 한다.





세번째 쌍둥이 자리 여자 카잘

학생 댄스홀에서 만난다.그야말로 자유분방.만나자 마자 댄스파티,맛샬라가 진탕..캠퍼스 로멘스 같은 만남이다..주인공이 연애 경험이 전혀 없다고 하니 로멘스에 대해 연애 교육까지 시킨다.제법 연애가 이루어지는듯한 분위기지만 카잘은 1년은 지나야 결혼에 대한 확신이 선다며 당장 결혼이 다급한 주인공의 제안을 거절..집안도 재벌급이다.

※이틀동안 나눠본 여기까지가 런닝타임 이제 한시간 겨우 지났다..





네번째 게자리 여자 한사

다소곳, 조용조용 마치 우울증에 걸린듯 보이는 실연당한 여자. 자신의 부모님이 주인공에게 속이는거라며 솔직히 과거 사랑하는 사람과 관계를 가져 자신은 처녀가 아니라고 고백한다.주인공은 미국에서 공부해 생각이 개방적이라 그녀의 솔직함이 마음에 든다..과거는 문제가 아니라고 말하자 여자는 감동한다. 문제는 그녀가 아직 먼저번 남자를 사랑하고 있느냐는것..자신도 먼저번 남자처럼 사랑해 줄수 있냐고 물으니 그녀는 모르겠다고 그러나 노력 하겠다고 대답한다.그렇게 둘이 쳐다만 보면서 카메라 돌고 노래 한곡 해치워 버린다..




다섯번째 천칭자리 여자

사업가, 그야말로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나올 타입이다. 악수하고 미팅을 시작할까요? 옆에 남자 비서가 있어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하자고 하니 괜찮다고..우리가 하는 대화 내용을 전부 타이핑 해서 이메일로 보내 준다고 한다..저녁때 레스토랑에 나왔는데 역시 비서 대동이다. 5분동안 결혼 합의 조건등에 대한 계약을 논의 하자고 딱 부러진다. 계약서 내용을 보니 가관이다..'2년후 이혼한다 '라는 조건에 주인공 벙 찐다..왜 결혼 하려고 하느냐 물으니 미국과 계약을 해야 하는데 주인공의 미국 비자가 필요해서 결혼이 필요 하다나..게다가 각자 이성 친구를 둘수 있다니..계약하면 5 빌리언 캐쉬를 주겠단다.주인공 돈앞에서 망설이니 채식을 요구하고 설탕 금지, 향수를 쓰지 말라고 하고,..여기서 ㅎ채찍든 여자와 로보트 된 남자 뮤직 비디오가 나와준다..(이런 여자와 결혼하면 정말 끔찍하다..)

레스토랑에서 이 여자를 만나는 도중 두번째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여자인 산지나를 우연히 만난다.(아주 중요..)1인 2역, 프리얀카 초프라가 두명으로 동시에 나온다..결정할 시간을 달라고 일단 후퇴.

런닝타임 1시간 30분 경과...다음에 또..나눠서..계속 같은 패턴으로 12명을 죽 나열해 보여주려다 보니 관객입장에서는 영 몰입감이 생기질 않는다..다음에는 어떤 여자가 나올까..오직 그게 궁금해서 지켜본다고나 할까..




여섯번째 물고기자리 여자 찬드리카

아버지 극성이 장난 아니다.그림을 그리고 요리도 잘하고 둘이 대화를 하고싶지만 아버지가 나서서 대변하고 버릇없다고 윽박 질러댄다.자기딸은 지참금도 두둑하다고 자랑 하는데 주인공 지참금 필요없다고 결국은 폭발..둘이 간신히 있게된다.그런데 이 여자..아무말도 안하고 있다 처음 하는 말이 환생을 믿느냐이다..영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더니 좀 이상하다..갑자기 전생을 이야기 한다..주인공과 슬픈 이별을 했던 .. 한 마디로 전생에 이어 주인공을 기다려 왓다고 매달리기 시작...전생이 기억 나냐며 주인공을 계속 다그치고 ...여기서 조금 웃겼다..

여기가 인터미션 이다..이제 겨우 절반 지났는데 여기까지 보는데 3일 걸렸다..앞으로 남은 여섯명..어떤 여자들이 나올까..




일곱번째 사자자리 여자 말리카

배우로서 멋진 뮤지컬 공연을 보면서 주인공은 반하게 된다.맞선녀가 싸인하는 동안 기다려야 하는 주인공은 혼자 텅빈무대에서 춤을 추면서 배우 흉내를 내고.그러나 이 여자 4살때 (!!!) 결혼한 적이 있다고 해서 주인공을 놀라게 하는데 그것이 바로 춤이란다...결혼하고 나서도 춤은 절대 포기할수 없다는것이 조건이다.그리고 결혼 하려는 목적이 주인공의 돈과 MBA 등 조건들임을 숨기지 않는다..그리고 주인공이 미 영주권이 아직 없다는 말에 단박에 다시는 전화하지 말라고 거절 해 버린다.




여덟번째 전갈 자리 여자 난디니

친구의 사촌이라고 중간에 후보 전갈자리에 끼어든 여자.난디니..너무 섹시한 문제가 있다는 말에 넘어가 만나보지만 극장에 가본적도 없고 학교 교육도 받아본적 없이 컴퓨터만 배웠다고..취미도 없단다..오직 탑 모델이 되려는 열정만이 있다고..둘만 남겨지게 되면서 처음 만나자 마자 화장실에 들어가더니 완전히 변신해 나온다..이것이 자신의 진짜 모습이고 부모님을 행복하게 만드는 난디니는 쑈일뿐이라고..시카고에 가서 사는것이 꿈으로 그것때문에 주인공에게 매달린다.그러나 주인공의 설득에 부모님에게 솔직히 모델의 꿈을 말하게 되고 깔끔하게 헤어진다.

여기서 세번째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같은 배우인지라 누구였는지 정말 헷갈린다..




아홉번째 처녀 자리 여자 부자

의사인데 모든 인간들을 신체적 질병 수치등으로 본다.만나자 마자 주인공 질병부터 체크한다. 병원 밖에서 만나게 되는데 치마입고 오토바이를 타며 남자가 뒤에 매달려 간다.그리고 데려간 곳은 시골마을 자원 의료 봉사 현장..

남자 주인공은 드디어 뿅가서 더 이상 다른 여자를 만날 필요가 없다고 바로 청혼해 버린다.! 그리고 다른 여자가 써먹은 환생을 믿냐는 말까지...그러나 숭고한 여자는 시카고에 같이 가자는 남자의 말에 자신은 이런자신을 필요로 하는  시골 마을 자원봉사를 떠날수 없다고..

이제 세명 남았는데 런닝타임 2시간 20분 경과다...아직 한시간 가량이 더..




열번째 황소자리 여자 비샤카

그야말로 세계적 재벌가의 외동딸.정문에서 차를 타고 한참 들어가고 정원에는 백마때가 뛰노는 궁궐에 살고 있는 그야말로 초절정 재벌가다..딸에게 모든 재산을 물려주려 한다는 아버지의 말에 주인공은 딸과 결혼하더라도 재산은 물려받지 않겠다고 하며 생각해 보겠다고 일단 딸을 만나게 된다.처음 만나자 마자 장난을 치는 그녀..그야말로 세상물정 하나도 모르는 왈가닥에 어린아이 같다.게다가 심플한 인생을 좋아한다며 재산에도 관심없다.그야말로 현실적 삶과 동떨어진 완전 공주다..




열한번째 궁수자리 여자 바흐나

처음 등장할때부터 뭔가 신비한 느낌으로 주인공을 사로잡는데 점성술을 신봉한다.점을 쳐보고는 결혼을 못하겠다고 한다.남자 사주에 첫번 여자와 이별수가 있는듯..여자는 이전에 다른 여자와 헤어진 경험이 있다면 결혼 하겠다고 하는데 주인공은 경험이 없다..그러자 여자는 해결방법을 내놓겠다고 한다..그리고 갑자기 분위기를 동침 분위기로 만들고..

여기서 주인공은 신부를 빨리 선택하라는 강요에 그간 만났던 모든 여자들을 한번씩 떠올려 보다 네번째 여자 한사를 지목한다..

한명 남았는데 런닝 타임이 40분이나 남았네....이때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두번째 여인 산지나가 전화해서 신부 골랐냐고 묻고 도와달라고 한다.다른 남자가 자신을 yes 하는 바람에 결혼하게 생겼다는것..그것을 막기위해 주인공에게 자신과 결혼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해 달라고 한다..

적어가면서 기억하려 함에도 누가 누군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열두번째 염소자리 여자 잔타나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여자다..마지막 여자인데 이전 여자들에 비해 집안도 가난하며 상당히 촌스럽다..게다가 어느 학교 나왔냐고 물으니 다짜고짜 운다.그것도 아주 흉칙하게..동생들 보살피느라 교육을 못받았다.

어쨌든 다 만났고 이제 주인공의 선택만 남았네...남은 런닝 타임 20분..드뎌 처음부터 만났던 여자들이 한명씩 나오며 춤이랑 노래 한번씩 춰준다..



 
이 영화의 볼만한 장면 프리얀카 초프라의 1인 12역 동시에 나오는 뮤직 비디오.

결국 누구와 결혼하게 되나?

이 빈약한 드라마로 세시간이 넘게 여자들 만을 나열한 이 영화의 결말이 궁금해 끝까지 보게되는데..결론은 주인공 요기시는 두번째 여자 산자나와 결혼하게 된다...괜히 몇번 마주치게 하고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있다는 트릭같지도 않은 트릭을 쓰며 위장했지만 ...

삼촌은 주인공에게 잔말말고 자신이 정해준 여자와 결혼하라고 하고 결혼식날 신부복을 입은 프리얀카 초프라가 나오는데 주인공 마저도 신부가 누구인지 헷갈려 한다..여자가 산자나 라고 대답할때야 비로서 아...한다.산자나는 사랑한 남자가 사실은 바람둥이로 삼촌과 함께 그 현장을 보게되고 주인공에게 시집오기로 한것..상당히 엉성한 결말로 어쨌든 이 12명의 맞선 에피소드는 이렇게 긴 런닝타임을 자랑하며 대망의 끝을 맺는다..1인 12역 이라는 것도 그렇지만 맞선 에피소드만 가지고 3시간을 넘기는 영화이니 여러모로 기네스 기록에 오를만한 미친 영화 되겠다..그러나 프리얀카 초프라의 광팬 들에게는 처음부터 12개의 다른 매력의 프리앙카 초프라가 쉴세없이 등장해 춤춰대니 소장품목 1위 되는 영화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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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8.31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ㅇㅇ 2013.09.06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어디서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