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판 엽기적인 그녀,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 (2008)


◆인도 영화 2011.02.09 07:00 Posted by mullu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 (2008) Ugly Aur Pagli

사친 캄라카르 코트
출연 말리카 셰라와트 (쿠후 역), 란비르 쇼레이 (카비르 역), 바라티 아치레카르, 지낫 아만 (아운티 산디야 역), 티누 아난드 (쿠후의 아버지 역)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그대로 베낀 작품

한국영화 '올드보이'와 '엽기적인 그녀'는 헐리우드에서도 리메이크 되었지만 마찬가지로 인도에서도 무단 카피되어 볼리우드 스타일로 만들어 졌다.바로 이 영화, 말리카 세라와트가 주연한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가 엽기적인 그녀의 볼리우드 판이다.

인도 자체 내에서도 '표절'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던 작품으로 한국의 영화사 역시, 한국작품을 그대로 외국에서 카피한 전례가 없어 별다른 대응을 햇는지는 알려진바 없다.아마도 올드보이 '진다'와 마찬가지 상황 이엇으리라 생각한다.

[볼리우드 영화소개] - '올드보이' 짝퉁 '진다', 원작과 다른 충격적 결말!

이 영화에서 볼리우드 배우중 가장 섹시한 배우라는 평과 함께 히스에서 뱀 연기를 비롯 나체씬도 서슴치 않고 몸사리지 않은 연기를 보이는 말리카 셰라와트의 코믹 엽기적인 행동들을 볼수있다.


줄거리는 더하거나 덜하지도 않고 완벽하게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와 판박이다. 설정등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전체적 흐름과 내용, 전반적으로 원작을 그대로 카피했다고 봐도 되겠다.


남자 주인공인 카비르는 딸을 원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때부터 여성취급을 받으며 큰 소심남이다..엽기적인 그녀와 완벽하게 대조되는 캐릭터를 위해 보다 극적으로 과장돼어 있다..


자기야..달링..


???? 나???



첫 만남,지하철 장면..

술에 취해 남의 가발위에 오바이트를 하고 달링을 부르며 쓰러진 그녀..못본체 할수 없어 꼬이면서 그렇게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전지현 과 술취한 연기 비교해 보시기 바란다..




그녀가 쓰는 영화 대본

한국 영화 엽기적인 그녀 서도 그녀가 쓰는 대본을 읽고 감동 받는 연기를 해야 는 남자..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그녀는 영화 대본을 쓰고..그 내용은 여자 히어로 이다..한국영화에서 여 검객이 나왔다면 여기서는 스판텍스 여전사가 나온다..



엽기적인 주문..

생일날 치마를 입고 안장없는 자전거를 타고 붉은 장미를 훔쳐오라는 주문..


하이힐 신기고 나 잡아 봐라...안 잡으면 죽어..! 이것도 똑같이 카피..


가장 유명한 뺨 맞기 내기..

엽기적인 그녀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중 하나. 왼발 오른발에 맟춰 뺨맞기 내기..여기서는 경찰들이 때로 몰려온다.




약간은 다르게 헤어지는 설정..

헤어지는 장면은 다소 색다르게 각색되어 제법 뭉클한 감동을 준다..먼 산등성이에서 소리치며 고백하는것이 아닌 워크맨 음악듣게 하고 고백한다는...여자는 배에 올라타고 떠나 가는데 수영을 못하는 남자는 배로 뛰어들어 따라오고 여자는 뒤늦게 물로 뛰어 들어 서로 엇갈리면서 둘은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원작과 똑같은 해피 엔딩..

헤어지는 모양만 살짝 달랐을뿐..결국 엔딩까지 똑같이 달려간다..


헐리웃 VS 인도판 엽기적인 그녀

헐리우드 에서 정식 리메이크 한 '마이 쎄시걸'과 무단으로 표절한 '어글리 아우루 파글리' 둘중, 어느쪽이 더 원작 엽기적인 그녀와 가깝게 재미를 주냐고 따진다면 ..아이러니 하게도 무단 복제한 인도판이 헐리웃 판보다 더 원작에 가깝고 재밌다고 할수 있을것 같다..

마이 쎄시 걸,'엽기적인 그녀' B 급 로멘스물로 바꾼 리메이크

말리카 셰라와트의 몸사리지 않고 망가지는 연기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동양적 감성이 더 살아 있다고 할까..무리하게 서양식으로 컨버팅 한것보다는 같은 동양이므로 훨씬 자연스럽게 와 닿는것 같다.이 영화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는 비록 흥행에는 실패 했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한국영화를 원작 으로 한 작품으로 관심을 가질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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