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2010), 범죄자의 사랑,액션을 가장한 범죄 드라마.


◆헐리웃/유럽/액션 2011.06.16 19:00 Posted by mullu



타운 (2010) The Town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 (더그 역), 존 햄 (아담 역), 레베카 홀 (클레어 역), 블레이크 라이블리 (크리스타 역), 제레미 레너 (젬 역)

액션이냐 멜로 드라마냐..그것이 애매한..

벤 에플렉이 주연과 감독을 겸한 이 영화 '타운'은 마치 엄청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처럼 홍보되었다.하지만, 이 영화는 액션 장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범인과 인질간에 사랑하게 된다는 멜로 영화이다.액션 영화를 보고싶어 이 영화를 선택한 관객들 대부분 상당히 지루함에 포스터와 홍보에 낚였다는 감정을 느낄만 하다.개봉 당시에 봤지만 보고나서 상당히 허탈해 기록을 미뤄뒀던 영화중 하나이다.흥행은 어떻게 됐는지..

액션, 물론 나와 주지만 다른 헐리우드 액션 영화들에 비해 상당히 초라하다.액션 보다는 사건 이후에 잔잔하게 진행되는 인질이었던 여자와 정체를 숨기고 그녀에게 끌려 접근하는 범인의 아름답지 않은 연애 이야기가 죽 이어진다..


위 포스터를 보고 액션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은행강도단, '도시에 전쟁을 선포한다'..카피 쓰는 사람 정말 대단하다...경찰차 몇대와 총질하는 정도의 액션이 도시에 전쟁을 하는 영화라면 다른 액션 영화들은 우주 전쟁을 하는 영화쯤 되겠다.


정체는 범죄 멜로 드라마..

자신과 사귀던 남자가 바로 은행을 털고 자신을 인질로 삼았던 범인 이었음을 알게된 여자, 이뤄지기 난처한 범죄자의 사랑을 다루는 영화라고 보면 더 정확할듯 싶다..그러나 심각한 음악 내내 깔리며 등장인물들이 인상만 쓰고 있으니 멜로라고 볼수도 없다..특히나 액션이 아니면 연애라도 화끈하게 하면 멜로라도 될텐데 벤 에플렉은 자신이 감독 하면서 내내 시니컬하고 무게만 잡고 있다..

결국, 어느 계층의 관객들에게도 마땅히 흡족할 만한 느낌은 주지 못한채 그럭저럭 시간 때우기용 범죄 드라마 정도로 인식되는 영화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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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1.06.16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독판의 경우, 드라마 요소가 훨씬 늘어난 2시간 30분짜리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총격씬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