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렛미고 (2010), 사육당하고 소비되는 인간 존엄성의 절규


◆헐리웃/유럽/드라마 2011.04.09 07:00 Posted by mullu



네버 렛미고 (2010) Never Let Me Go

마크 로마넥
출연 캐리 멀리건 (캐시 역), 앤드류 가필드 (토미 역), 키이라 나이틀리 (루스 역)

장기를 떼어내기 위한 복제인간의 사육..

키이라 나이틀리가 선택한 영국의 저예산 영화'네버 렛미고' 내용은 잘 알려진대로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 이다 .유명한 일본작가의 소설이 원작이며 이전에 제작된 '아일랜드'와 같은 소재 인지라 국내에 소개되기전 SF 가 아닐까 예상햇었지만 예상은 철저히 빗나간다...

이 영화는 비록 소재는 장기복제를 다루는 영화 아일랜드와 같지만 SF 가 아닌 잔잔한 멜로 드라마라고 봐야 하겠다.


부족한것 없는 완벽한 사육, 없는것은 자유의지..

이 영화는 잔잔하게 계속 무거운 주제로 관객들을 짖누르게 되는데..그것은 어린시절 이들이 사육 당하는 고급 기숙사와 같은 학교 생활이 철저하게 이들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므로 이들이 정상 인간이라면 그야말로 복받앗다고 할만한 완전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내용을 전혀 모르고 본 관객들은 이들을 부러워 할지도 모르며 얼마 지난후 이들이 장기기증을 위해 사육되고 있는 클론이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이미 복제인간에 대한 이야기라는것을 홍보하고 있으므로 대략 시높을 알고 보는 관객들에게 이들의 잔잔한 학교생활은 더 무겁고 침울하게 다가온다..


세명의 친구, 세가지 시간대..

이 영화의 주인공 세명의 친구들이다..이 영화는 캐시( 캐리 밀리건)의 관점에서 진행되며 이들의 어린시절, 그리고 청년이 되는 시절, 그리고 현재..세가지 다른 시간대로 구분되어져 있다..

이들은 한 선생의 용기있는 양심선언으로 인해 어린시절 이미 자신들이 클론 이라는것을 알게된다..그리고 언젠가는 성인이 되기전에 장기를 기증하기 위해 세상을 마감해야 한다는것도..용기있게 아이들에게 진실을 고백한 선생은 물론 짤리게 되고 어린시절부터 교육받아온 것에 대해 이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고립된 환경에서 떠도는 각종 소문들..

이들도 보통의 인간들처럼 성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사랑을 하게된다..이들이 어릴때부터 교육받은 학교 헤일샴에서는 여러가지 소문들이 떠돌게 된다.그중 하나는 클론들이 사랑을 하고 있는것이 증명되면 기증 기한이 연장 된다는 소문..이미 기증을 통해 생을 마감할 시간이 되어가는 성인이 된 클론들은 일정한 곳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이 주어진다.왜 이들이 운명에 순응하고 결사적으로 탈출하지 않는지 의문이 좀 가는 상황이긴 하다.어릴때부터 쇄놰당한 효과가 이렇듯 큰것일까...


자신의 오리지널이 궁금한 클론들..

이들은 자신들 존재의 가치를 찾기위해 누가 자신의 오리지널일지 궁금해 한다.누가 비슷한 사람을 봤다고 하면 떨리는 마음으로 그것을 확인하러 찾아가보곤 한다..


네버 렛미고 의 처절한 의미..

네버 렛미고 (Never Let Me Go) ..이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 '나를 제발 보내지 말아요'.라는 뜻이다. 주인공 캐시가 반복적으로 듣는 노래 가사 이기도 하며 사육장에서 도살장으로 끌려가기를 기다리는 클론들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제목 이기도 하다..영화내내 고기를 위해 사육 당하는 소 돼지등을 떠올리게 된다..

게다가 이들은 하나 둘 장기를 기증 할때마다 언제 죽게될지 알수 없다.어떤 클론은 두번의 기증에서 죽게되고 어떤 이들은 세번째 기증에서 죽게되고..이것이 더 잔인하게 보여진다..

'우리는 여러분들의 영혼을 들여다 보려고 갤러리를 운영한것이 아니다..여러분들이 영혼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 보려고 한것이다.."

이말 들을때 환장 한다..진짜..인간의 형상을 하고 인간의 감정을 갖고 있는 이들을 인간이라고 하지 않는다면...다른 동물들에게 서슴없이 행하는 인간들의 행위들이 인간 에게도 이뤄질수 있다는..이런 무겁고 잔인한 이야기를 잔잔한 드라마처럼 보여주며 영화는 관객을 한없이 우울함 속으로 끌어 들인다..이 영화에서 얻을수 있는 가장 큰 감정이라고 한다면 인간의 가치상실에 대한 우울함 이라고 할까..

인간성은 철저히 무시되고 고기만 남은 존재로서의 인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살벌하게 우울한 영화이다.왜 이들은 아일랜드 처럼 반란을 일으키지 않은채 운명에 순응하는가..질문 한다면, 같은 경우로 인간에게 고기로 사육되는 소 돼지들이 왜 우리를 부수고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가 란 질문과 같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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