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라이트, 포스터만 예술인 영화 그 실체는..


[B급]정크 영화 2011.03.20 13:10 Posted by mullu



다크 라이트 (2004) Darklight

빌 플랫
출연 셔리 애플비 (릴리스 / 엘르 역), 리차드 버기 (윌리엄 쇼 역), 존 드 랜시 (페이스 디렉터 채플 역), 데이빗 휴렛 (앤더스 레이본 역), 로스 마나치 (장관 역)

영화 포스터의 과장..어디까지 봐줘야 할까..

저예산 DVD 용 영화들이 오로지 관객을 잡아끄는것은 포스터 하나로 다 해야만 하기 때문에 포스터에 사활을 거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만 하다.그러나 영화 내용과 비슷...하거나 분위기는 어느정도 맞아야 포스터에 낚인것을 알면서도 그러려니 한다..

정말 자극적인 포스터를 보고 호기심이 생긴 영화..


포스터로 관객을 낚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

위 포스터 두개를 비교해 보자.이것은 같은 영화이다.왼쪽 포스터는 나체 여인을 전면에 내세워 그야말로 뭔가 에로 판타스틱한 느낌의 SF 느낌이 나며 오른쪽 포스터는 저렴한 TV 용 범죄 드라마 분위기 난다..

어둠속에서 태어난 여전사..홍보할거 라고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제작..그래도 포스터만은 확실히 자극적이고 끌리기 때문에 뭔가 몬스터 괴수물이 아닐까...보게된 영화..그러나 영화의 실제 포스터는 오른쪽 이다.그리고 실제 영화 내용도 오른쪽이 맞다..왼쪽 포스터에 끌려 관람을 시작한 관객은 영화 끝날때까지 눈 시벌겋게 기다려도 절대 저 캐릭터는 나오지 않는다..마지막 엔딩에 그야말로 어설픈 CG 몇초 나오는것이 전부이다..


내용은 악마도 나오고 영생을 꿈꾸는 악당이 악마의 힘을 얻게되고 과거의 악마의 힘을 가진 여주인공이 그것을 제압한다는..제법 흥미를 당길만한 소재지만, 무엇보다 영화는 전형적인 살인범 쫒는 TV 형사물 수준에서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다.그리고..무엇보다 거창한 스토리에 나오는 악마, 영화 총분량에서 CG 를 이용한 악마씬은 기껏해야 짧게 몇 장면 안 나온다..


이렇게 생긴 악마가 몇초간 잠깐씩 나와주는것이 전부이다..


엔딩을 5분정도 남겨두면 드디어 포스터에 나오는 캐릭터로 주인공 여자가 변신 하려고 폼을 잡는다..이걸 보려고 그 지루한 런닝타임을 참고 봐야 했다니....


자..마지막 엔딩에 이 마치 게임화면을 보는듯한 CG 가 포스터에 나온 그 여전사의 정체이다..배우와는 전혀 상관없는 100% 허접 CG 로 얼굴은 비쳐주지도 않는다..

영화에는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규제는 거의 없는것으로 안다..뭐가 허위과장 광고라는 명확한 기준도 없으므로..어쟀든, 마지막에 포스터에 나온 여 전사라는거 보여줬다고 말해도 할말은 없게된다.차라리 오른쪽 정상 포스터 였다면 의례 그러려니 하겠지만 한글판 왼쪽 포스터에 낚여서 보고나면 왠지 사기당한 느낌이 드는 영화라고 하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