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아름다운 영상속 가장 잔인한 동화.


◆일본영화 2011.06.12 07:00 Posted by mullu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06) 嫌われ松子の一生 Memories of Matsuko

나카시마 테츠야
출연 나카타니 미키 (카와지리 마츠코 역), 에이타 (카와지리 쇼 역), 이세야 유스케 (류 요이치 역), 카가와 테루유키 (카와지리 노리오 역), 이치카와 미카코 (카와지리 쿠미코 역)

만화속 아름다운 영상과 분위기,그러나 잔인과 허무가 가득한 영화

살해당한 마츠코란 여자의 과거 행적을 보여주는 영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이 영화 정말 독특하고 특이하다..아름다운 영상과 분위기, 그러나 허무개그가 처음부터 깔려있는 동화속 캐릭터  마츠코..한 남자가 열차에 자살하면서 토막나는 끔찍한 장면에도 아름다운 음악이 깔리며 디즈니 동화속 분위기를 연출한다..영화 전체에 뮤지컬 까지 간간히 들어있다.


왜 그녀는 혐오스런 인생을 살아야 했을까..

그녀는 살해 당했다.주인공은 인생에 아무런 의미를 찾을수 없어 섹스만을 하겠다고 하던중 고모인 마츠코가 살해당했고 그녀의 아파트를 치워달라는 부탁을 받는다.그리고 알려진 그녀의 생활은 그야말로 모든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는 그런 생활들..고등학교 선생 이면서 몸도 팔고..살인까지 저질러 감옥에서 8년간 징역을 살았고..등등.. 

그 비극적인 마츠코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동화처럼 뮤지컬과 함께 펼쳐진다.왜 그녀는 그런 남들이 보기에 혐오스런 인생을 살아야만 했을까..


잔인한 동화, 마츠코 그녀는..

마츠코는 분명 일반 드러난 사실로 보아서 손가락질 받을만한 여성이다..살인자에 창녀에..하지만 그녀는 동화속 캐릭터 처럼 순수하다..그녀를 그렇게 만들어 가는 사회와 남자들..그녀는 수학여행때 학생이 훔친돈을 학생을 보호 한답시고 자신이 훔쳤다고 거짓말을 해 학교에서 짤리게 된다.그녀의 불행은 그녀가 사람을 잘 믿고 남을 미워하지도 않으며 무조건 혼자 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에 건달과 기둥서방 같은 남자들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혼자보다는 나아....그야말로 지고지순한 그녀의 기구한 사연들이 동화처럼 동요와 함께 펼쳐진다.


그녀는 남자와 함께라면 자살도 주저없이 행하고 남자한테 맞아도 돈을 빼앗겨도 사랑에 모든것을 거는 타입이다..그야말로 순수함의 절정..그러나 사회는 그녀를 끝없이 짖밟기만 한다..


마츠코의 남자들..

쉽게 사랑을 주는 마츠코,그리고 한번 사랑을 주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주는 타입의 마츠코를 사랑하는 남자들은 나름대로 괴로움을 지니고 있다..

마츠코를 선생에서 쫒겨나게 만든 불량학생, 나중에는 야쿠자로 또 한번 마츠코의 남자가 되어 짖밟는다..마츠코의 인생을 두번이나 짖밟은것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마츠코를 떠나려 하지만 마츠코는 그런것 따위 전혀 개의치 않는다..마츠코는 사랑 그 자체를  원하는 것일뿐, 남자를 사랑하진 않는듯...


유일한 그녀의 편은 포르노 영화사 사장겸 배우...

이 세상 유일하게 그녀의 편이었던 포르노 배우,,주인공은 평소 꿈에 그리던 포르노 스타가 죽은 마츠코 고모와 둘도 없는 각별한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가족들에게도 버림받은 고모의 인생에 대해 점점 빠져 들어 간다..모두에게 심지어는 가족에게도 버림받고 모두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생을 마감한 마츠코 고모의 인생..


그녀를 두번이나 짖밟은 류는 자신은 너덜너덜 상처입으면서도 인간을 사랑한 마츠코를 인간이 아닌 신이라고 부른다..결국, 그녀는 모든 인간에게 처절하게 버림받고 손가락질 당하고 결국은 비참한 최후를..마지막 밝혀지는 살인범의 정체는..열살도 안된 꼬마 아이들이 미친 거렁뱅이 처럼 보이는 그녀를 장난으로 야구 방망이로 죽인다는..아름다운 동화처럼 아름다운 화면과 음악이 흐르지만 너무나도 .충격적인 그녀의 죽음이 가장 잔인한 동화처럼 그려진다..





잔인한 현실속, 눈물나도록 가련한 동화속 그녀..마츠코..

이 전혀 언발란스한 잔인한 현실과 동화같은 연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마츠코의 순수함과 드러나는 현실..그녀가 잘못사는 것일까 ..사회가 잘못된 것일까..그녀가 살인을 할때 마저도 잔잔한 음악과 함께 그녀는 아름다워 보인다...가장 비극적이고 기구한 인생을 허무 개그처럼 동화식으로 펼쳐 놓아 관객들에게 현실감각을 상실하게 만드는 이 기묘한 연출을 시도한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장 비참 하면서 아름다운 엽기적 여인을 보고 싶다면 마츠코의 혐오스런..그러나 아름다운 동화처럼 보이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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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estel.tistory.com BlogIcon 아스라이 2011.07.12 1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과 사진 잘 봤습니다. 영화 내용은 제목이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그런 제목을 붙인 의도 역시 이해가 되더군요. 겉만 보고는 모두 함께 욕하게 되지만, 막상 이해를 하게 되면 전혀 다른 세꼐를 보게 되는 경우는 참 많다고 생각됩니다.

    한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자폐아인 아들을 키우다가 너무 괴롭고 힘겨워 지친 나머지 시설에 맡기기로 한 마지막 날, 수용소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가 다리에서 갑자기 돌멩이들을 모아서 난간에 차례대로 늘어 놓고는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더랍니다. 엄마는 그걸 보며 한없이 절망하지만, 긴 시간이 흐른 후 '다리에서 보이는 노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돌멩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잘 보이는 곳으로 데려다 주었다'라는 의미를 깨닫게 되고는 기뻐하며 아이를 다시 집으로 데려갔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 분명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어렵고 힘든 일이긴 해도 분명 가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2. Favicon of http://ford.gruposinal.com.br/nova-ecosport BlogIcon nova ecosport 2013 2012.10.03 04: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상적인 주, 난 그냥 여기에 조금 분석을하고 있던 동료에이 주어. 나는 그를 위해 그것을 발견하기 때문에 그리고 사실 나한테 아침 식사를 구입 .. 미소. 그래서 내가 그걸 바꾸어 말하다하자 : Thnx 치료를 위해! 그러나 이것을 토론하는 시간을 지출에 대한 예 Thnkx, 나는 그것에 대해 강력하게 느낌이 주제에 대한 자세한를 읽고 사랑 해요. 가능하면, 당신이 경험지고, 당신은 자세한 내용과 함께 귀하의 블로그를 업데이 트 안될까요? 그것은 나에게 매우 도움이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큰 엄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