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설이다 (2007), 변종이 다수가 되면 진화가 된다 ?


◆재난 영화 2011.03.24 07:00 Posted by mullu



나는 전설이다 (2007) I Am Legend

프랜시스 로렌스
출연 윌 스미스 (로버트 네빌 역), 앨리스 브라가 (안나 역), 찰리 타헨 (에단 역), 샐리 리차드슨 (조이 역), 윌로우 스미스 (말리 역)

바이러스로 인류 전멸, 혼자만 살아 남는다면...

방사능 공포가 퍼지고 있는 요즘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오메가 맨'을 리메이크한 나는 전설이다..이다. 이  영화는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가 전멸,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여러가지 생각을 갖게 만드는 영화이다.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혼자 살아 남은것은 아니고..많은 생존자들이 있지만 그들은 종의 변형이 일어나 좀비 뱀파이어가 되어 버렸고 그들에게 아직 변형되지 않은 원형 인간의 모습을 한 주인공은 자신들의 사회를 위협하는 괴물이자 적이다..

전 인류가 유전자 종의 변형이 일어났을때 혼자만 과거의 모습으로 있다면..다수결에 의해 괴물은 주인공이 될수밖에 없다.즉, 인간의 기준이 달라 졌다고 봐야 하는데..이것을 진화라고 봐야 하는지..(많은수의 뱀파이어 영화에서는 자신들의 상태가 인간이 진화 한것이라고 주장한다..)

 
원형 유전자를 지키는 인간 1명 VS 새로운 종이 되어버린 인류

살아남은 변종인들은 햇빛 아래서는 활동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인공이 안전하게 돌아다닐수 있는 시간은 태양이 있는 낮시간뿐, 낮에도 어두운 골목 같은곳은 절대 들어가선 안된다..어둠이 깔리면 그들의 세상이 시작된다..이들 어둠속에 사는 변종인들에게 주인공은 무시무시한 태양빛 아래서도 활동하는 괴물인 셈이다..


혼자서 골프를 치고 마네킹과 인사를 하고, 유일하게 변형되지 않은 애완견 한마리가 유일한 친구이다..자신과 같은 생존자를 찾기위해 낮에는 계속 방송을 하는 주인공..같은 비디오테이프를 반복해 봐가며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 하는척한다..

 
체력 유지는 필수..,왜일까? 혼자 남게되면 봐줄 사람도 없고 그야말로 퍼지고 자포자기 할것 같은데..영화가 진행되면 알게 되지만 이것은 생존과 직결된다..해가지면 자신을 잡기위해 나타나는 그분들이 있기 때문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물린 습격사건..

해가지기 시작하면 무조건 방호가 되는 아지트로 돌아와야 하는데..그만 원시적인 덪에 걸리고 마는 주인공, 해는 점점 지기 시작하고 빌딩 그림자 사이로 태양이 점점 지기 시작하면서 경계선도 사라지게 된다..해가지기 만을 기다리는 변종인들..인간뿐만이 아닌 개도 마찬가지로 변종이 일어난다. 여기서 주인공의 개는 용감히 맞서 싸우지만 그만 변종 개에게 물려 버린다..물리게 되면 마찬가지로 변종현상이 벌어지게 되고.. 주인공이 눈물을 머금고 딴곳 쳐다 보면서 안락사를 시키는 장면..이 영화에서 가장 명장면이라 하겠다..

 


마지막 변종인들과의 전투..

이 영화에서 볼만한 액션은 마지막 주인공의 집으로 밤에 쳐들어온 변종인 들과의 사투이다..여기서 주인공은 폭탄으로 자폭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 두가지 엔딩 버젼이 존재 한다고 한다..(그러거나 말거나..영화적으론 별 재미를 못 느꼈기에 흥미없음.) 그렇게 살아남은 사람들의 캠프에 자신의 혈청을 전달하면서 전설을 남기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모두가 변종이 된다면 정상의 기준이 바뀌게 된다..

 

임계치를 넘어가면 정상의 기준은 바뀌게 된다..매드니스' 란 영화에서는 모든 지구인이 점점 미쳐 버리자 결국 혼자 남은 주인공이 미친 행렬에 동참해 버리며 행복을 찾는다는 충격적인 엔딩을 보여준다.

원형을 유지 하려는 인간과 이미 변종이 되어버린 인류..두 종간에 공존이 불가능한 상황 이라면? 쪽수에 밀리면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은 세력을 장악한 쪽으로 넘어가게 되는법이다..

'나는 전설이다 '이 영화는 이런 좀비물들 영화의 특징을 가장 극대화 시켜 잘 보여주는 대표적 영화로 인간도 그렇게 될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과거 화석을 통해 많은 종들이 멸종되고 새로운 종이 탄생했다는 역사적 사실들..

날개가 있고 초능력도 마구 부리는  종족이 만약 존재해 지금의 인간을 본다면 그야말로 끔찍하고 가련한 퇴행종으로 여길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이미 지금의 인류는 변종이 된 상태가 아닐까 생각도..오스트랄로 에서 진화된건지 변종된건지..진화와 변종의 개념 차이는 오로지 쪽수 임계치에 달려 있는것 같다..변종이 진행되다가 어느순간 대부분이 변종되면 그것을 진화 또는 퇴화라고 말하게 되지 않을까..닭도 예전엔 분명히 날아 다녔을텐데..변종이 된 날지 못하는 지금의 닭이 정상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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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pass790512 BlogIcon als 2011.03.24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나라 백성이 우물 물을 먹고 왕 빼고 다 미쳤다고 합니다. 왕만 제정신 이었는데 백성들은 오히려 왕이 미쳤다고 죽여야 한다고 나리 쳤는데, 왕이 우물물을 먹고 미치자 백성들은 이제야 왕이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좋아 했다는 이야기가 생각 나네요

    • Favicon of http://neostar.net BlogIcon mullu 2011.03.24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드니스가 바로 그런 내용인데요.공포 영화입니다..제 상식에서는 비정상인데 정상처럼 느껴지는 일들이 요즘 진짜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