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좋아해 (1977), 하이틴 초절정 고강도 신파 지존..


◆한국영화/90년대 이전 2011.07.04 07:00 Posted by mullu



진짜 진짜 좋아해 (1977)

문여송
출연 임예진, 김현, 최불암, 정운용, 윤일봉

70년대 대표적 하이틴 로멘스.진짜 진짜..시리즈..

70년대 진짜 진짜 미안해, 진짜 진짜 잊지마...이 진짜 진짜 시리즈의 결정판이 바로 이 영화 진짜진짜 좋아해 이다.병태와 영자가 20대 청춘물 이라면 이 진짜 진짜 시리즈는 고교얄개와 같은 하이틴 로멘스물로 문여송 감독님이 줄줄이 만들어낸 고강도 하이틴 신파 시리즈 이다..임예진 씨가 당시대 얼마나 청순 아이콘 이었는지 알수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지금의 김태희급 정도 한국 하이틴물의 공주 였으니까...

그러나,노래도 엄청 히트하고 진짜 진짜 시리즈의 결정판 이라는 유명한 이 영화..풋풋한 하이틴 로멘스 기대한 현대 관객들에겐 뒤통수 제대로 때리는 신파극이다. 


70년대 살벌한 하이틴 신파극

이 70년대를 휘어잡았던 하이틴 로멘스 진짜 진짜 시리즈는 상큼하고 풋풋한 감성을 자극할줄 알았지만  무섭도록 살벌한 신파다. 지영이는 자전거를 타고가다 고아출신으로 마라톤 연습을 하는 진이란 청년과 부딫쳐 넘어지고 그렇게 인연이 돼서 둘이 친구가 되더니 진이는 심장병이 걸려 마라톤 대회에서 1등으로 들어오려는 순간 결승점을 바로 앞두고 쓰러진다..

진이의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학생 신분으로 돈 3만원을 마련하려는 지영이는 아빠한테 울면서 부탁하고 사진작가의 누드모델을 받아 들이는척 카메라를 훔쳐서 전당포에 맡길려고 하지만 경찰에 잡혀가게 된다.학교는 정학 당하고 신문에 나서 모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고 지영이의 남동생은 학교에서 놀리는 아이들과 싸워서 눈탱이가 밤탱이 되서 오더니 누나 때문이야..울부짖고..

 


마지막 최대한의 신파를 끌어올리는 엔딩..


진짜 진짜 좋아해 노래 멜로디 아아~난 몰랐네가 바이올린의 선율에 깔려 계속 흐르고 지영아..소리치다 남자 계단 굴러서 죽고..소지품에서 자기 사진이 나오자 진이...소리치며 지영이도 울고..그렇게 끝나는 영화다..

쎈데...뒷골이 뻑뻑한 느낌..유명한 하이틴 로멘스 물이라고 해서 풋풋한 감성을 기대 했지만 역시 문여송 감독님 아저씨가 만드는 하이틴 로멘스 물은 안 풋풋하다..푸석도 정도껏이지..

마찬가지로 이 영화 이전에 나온 같은 시리즈 '진짜 진짜 잊지마'는 진짜로 잊을수 없는 고강도 신파를 보여준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