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트리스 (2011),인간의 한계를 없애주는 꿈의 알약.


◆헐리웃/유럽/스릴러 2011.04.05 12:50 Posted by mullu



리미트리스 (2011) Limitless

닐 버거
출연 브래들리 쿠퍼 (에디 모라 역), 애비 코니쉬 (린디 역), 로버트 드 니로 (칼 반 룬 역), 안나 프리엘, 조니 휘트워스

한계 없음, 약을 먹으면 모든것이 가능해 진다.

현재 북미지역에서 개봉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 하기도 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미트리스 영화는 인간의 두뇌 한계가 사라지는..일종의 슈퍼파워를 지니게 만드는 약을 둘러싼 스릴러 이다.

이 약을 얻게되면서 주인공은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슈퍼 두뇌를 활용해 사회적 성공을 이루게 되는데..문제는 이것이 지나치면 부작용이 있다.게다가 약효가 일회성이기 때문에 계속 능력을 유지하려면 계속 약을 먹어 주어야 한다.일종의 마약과도 같은 것이라고도 볼수 있겠다. 영화는 이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 기적같은 약을 차지하기 위한 범죄집단과 벌이는 쫒고 쫒기는 스릴러 이다..


영화는 처음 시작하자 마자 강렬한 싸이키데릭 반복 루핑과 더불어 건물위에서 마치 투신할듯 위태로운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주며 강렬한 스타트를 한다.왜 그런 상황인지..과거로...주인공은 뉴욕에서 사는 변변치 않은 작가로서 여자친구에게 버림받고 끝내 원고도 탈고하지 못해 마감시한을 넘겨 버리는..그야말로 술과 자포자기에 빠져사는 별볼일 없는 인간이다..그러던 어느날 전 처남으로 부터 받게된 실험중이라는 한 알약..그 약을 먹게되자 주인공은 안보이던 것이 보이고 지능이 놀랍도록 발전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된다..주인공은 약을 더 원하게 되고 불법이라고 하지만 결국 몰래 구해주기로 약속,그러나 주인공이 아파트를 방문했을때 약 딜러는 살해 당한다..주인공은 집안을 뒤져 약봉지를 찾아내고 도주..

10% 밖에 활용되지 않는 인간의 두뇌, 전부 활용되면 어떻게 될까?

잠재되어 있는 모든 능력이 제한없이 발휘된다면..육체적, 정신적 보통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슈퍼 인간이 된다..한번 본것만으로도 최고의 파이터가 되고 모든 액션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언어를 순식간에 익히게 된다. 피아노는 물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달변가가 되고, 모든 주식의 동향을 분석해 큰 돈을 벌수도 있다.심지어 주인공은 한계가 없는 자신의 능력에 취해 미래의 대통령이 될 꿈을 가지게 된다..한 마디로 신과 같은 인간이 되는 셈인데..


큰 힘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가 여태껏 슈퍼 히어로들의 정의의 법칙 이었다면 이 영화 주인공은 그런 구태의연한 틀따윈 집어던져 버린다.초능력이 있으면 나부터 잘살고 봐야지 생계를 위해 피자배달하면서 악당과 싸우는 스파이더맨이나 안경쓰고 변장해 직장에 다니는 슈퍼맨은 현실적이지 않은 만화 주인공일 뿐이다..이 영화의 주인공은 능력을 사용해 지구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며 능력을 사용해 단지 자신의 성공을 추구하기 시작한다.


그의 능력을 보게된 로버트 드니로에게 고용되며 헤어진 여자친구도 되찾게 된다..승승장구..모든것이 꿈만 같던 와중..약을 뒤쫒는 악당들..그리고 드러나는 약의 후유증들..사라지는 기억들..그는 약의 부작용을 알게 되지만 이미 그를 쫒는 집단과 얽혀있는 자신을 깨닫게 되고 영화는 악당들에게 쫒기는 위기의 순간, 영화 처음의  장면에 도달한다..건물위에서 투신 하려는 순간 알약이 하나 남아 있음을 알게되는 주인공..살아남기 위한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약이 필요한 주인공이 한알 남은 알약을 놓쳐 버리는 긴박한 순간들을 스릴로 만들어 낸다..


약을 소지한 여자친구도 악당 킬러에게 쫒기게 되는데..여기서 주인공은 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약을 먹으라고 알려주고..여자친구 역시 약을 먹은 순간 주위의 모든 경우의 상황들이 뚜렷히 보이기 시작하며 킬러를 간단히 제압..


원작과는 다른 해피엔딩..

과거 같으면 비 도덕적인 일탈을 꿈꾸는 주인공의 비극으로 막을 내리는것이 대세였지만 이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며 원작 소설은 당연히 주인공의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고 하는데 영화는 그렇지 않다..능력을 사용해 도둑질을 하는 점퍼와 마찬가지로 이 영화도 약에 중독되 파멸을 맞는 주인공의 비극이 아닌 개인적 부와 행복을 추구하는 주인공의 해피엔딩이다..결국, 약을 먹지 않고도 모든 능력을 그대로 유지 하면서 신과같은 인간이 된 주인공으로 끝내게 된다..

공간이동이라는 능력을 사용해 마음껏 은행을 털고 인생을 즐기는 주인공을 잡으려 하는 인물들이 도리어 악인으로 설정된 영화 '점퍼' 를 보면서 관객들이 마음껏 완전 범죄의 상상을 키웟듯.누구라도 점퍼와 같이 그런 능력이 있으면 은행부터 털 생각할것 이라는 .요즘의 관객들에게 일말의 도덕적 교훈 같은것은 영화의 재미에 방해만 된다는 세태의 흐름을 알수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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