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가메라 대 우주괴물 비라스 (1968),우주 오징어 괴수의 습격.


◆괴수물 영화/[가메라] 시리즈 2011.06.03 21:53 Posted by mullu



가메라 4 - 가메라 대 우주괴물 비라스 (1968) Gamera Vs. Outer Space Monster Viras

유아사 노리아키
출연 혼고 고지로, 후지야마 고지, 나츠키 아키라, 피터 윌리엄스

오징어 괴수와 거북이 괴수의 싸움.!

가메라 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우주괴수 비라스는 한 마디로 오징어 처럼 생긴 외계 괴수이다..가메라가 거북이 괴수이니까..해양 생물체 끼리의 전쟁인 셈이다..거대 해양 괴물체들이 공중에서 싸우는 장면을 볼수있다.

아동용으로 바뀌기 시작한 날림 가메라의 시작..

개인적으로 고질라 시리즈 보다 가메라 캐릭터가 훨씬 매력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가메라 라는 괴수가 거북이지만 하늘을 날아다니고, 가끔 도시를 부수면서 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간을 위하는 정의의 수호신이라 그런듯 하다..이 영화에서 최초로 아이들의 친구 가메라..라는 가메라 캐릭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고질라와 같은 정통 괴수물 이었던 가메라가 아동물로 탈바꿈 하게 된다.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의 뻔뻔한 전작 끼워넣기를 포함, 날림 가메라 시리즈의 시작 되겠다.


이 영화 제작 년도가 1968년도 니까..포스터만 봐도 당시 그 시대의 어린이들이 얼마나 보고 싶어했을지 짐작이 간다..공중에서 거대 해양 거북이와 오징어가 싸우는데 어찌 안보고 싶었을까..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영화로 바꾼다는 컨셉은 영화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게 된다.


당구공 몇개를 엮어논 듯한 UFO 가 지구를 막 정복하려고 접근하자 가메라가 우주로 날아가 포켓볼 치듯 쪼개 놓는다..지구는 가메라의 나와바리..이 외계인들은 지구를 정복하려면 일단은 가메라 부터 어떻게 해야 된다는것을 깨닫는다..


주인공인 두 꼬마는 보이스카웃인데..소형 잠수함을 몰래 훔쳐타고 바닷속을 구경하던중 가메라를 만나게 된다..가메라다! 사진찍고 손목시계 무선기로 바깥의 선생들에게 자랑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여기서 우주선이 가메라의 위치를 알고서 바닷속에 있는 가메라에게 전기 캡슐을 씌워 가둬두는데..옆에있던 꼬마들의 잠수함까지 함께 갇혔다..산소는 떨어져 가고 꼬마들은 가메라에게 탈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가메라는 전기를 찌지직 맞아가며 캡슐을 살짝 들어올려 꼬마들을 구한다..그리고 가메라를 가둬둔 사이 전작에 나왔던 괴수들을 풀어 놓는데..

전작 영상 재 활용하기..

이 영화부터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의 거저먹기 잔꾀가 시작되는데..그중 하나는 전작에서 다른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찍은 장면들을 마구 갖다가 끼어넣는 방식이다..모르고 보는 분들은 와 볼만하군 하겠지만..실제 이 영화에서 볼만한 장면들은 거의 전작에 나왔던 가메라 장면들이다..괴수들의 싸움에서 스토리가 막 건너뛰는것을 느낄것이다..


캡슐 타임한도가 있다.풀려난 가메라는 바로 뛰쳐나와 나와바리를 침범한 괴수 바르곤과 한딱거리를 한다.이 볼만한 장면은 전작 1966년도 가메라 VS 바르곤에서 써 먹었던 장면을 그대로 다시 재활용 한 것으로 다른 감독인 타나카 시게오 감독이 만든 명장면들이다..정말 양심없는 짓을 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가메라가 불을 뿜는다면 바르곤은 반대로 모든것을 얼려 버린다.. 뿜는다..하얗게 얼어 굳은 가메라. 이 명 장면은 타나카 시게오 감독이 만든 가메라 대 바루곤의 싸움 장면이다...


그러나..더 화가난 가메라는 마구 내던지고 패고 밟고..그때 나타난 적군의 구원투수.또 하나의 끼워넣기 편집이 시작된다...

가메라 VS 가오스

바로 그 유명한 학사모를 쓴 괴수 가오스다..전작에 나왔던 괴수들이 전부 외계인들에게 콘트롤 당하고 있다는 설정으로...(Gamera Vs. Gaos, 1967) 에 나왔던 장면을 그대로 삽입해 또 써먹는 절약정신이 돗보이는 장면..


이 장면 역시 전작 1967년도 가메라 대 가오스에 나왔던 장면을 그대로 다시 사용하고 있다..갑자기 퉁퉁한 어린아이가 툭 튀어나와 가오스 손아귀에 잡히고 가메라가 구한다는 뜬금없는 장면의 비밀은 바로 그런 연유이다.. 


60년대 니까 가능했던것 같다.70년대인가..우리나라 영화도 일본 괴수물 영화 장면을 갖다 무단으로 그냥 편집해 써먹은 괴수 영화도 있었으니....어쨌든,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돈벌이에만 치중한 괴수영화 가메라가 시작된다..실제 이 영화에서 오징어 괴수와 싸우는 마지막 장면외에 괴수들 전투 장면들은 전부 전작의 영상들이다..(심지어 다른 감독이 만든것까지...)..


어쨌든 싹 다 물리치고 괴수들을 조정하는 UFO 도 쫒아내려고 하는데..


이 말썽꾸러니 두 꼬마가 UFO 에 납치당한다..외계인들은 가메라에게 우리를 공격하면 이 꼬마둘의 목숨은 없다..라고 으하하 하고..가메라는 인질이 잡혀 있으므로 꼼짝 못한다..(참 착하다 ..가메라...) 게다가 외계인들의 콘트롤 장치까지 목에 부착하고 꼭두각시가 된다..


보였다가 안보였다가..이 외계인들..꼬마둘은 UFO 안에서도 말썽을 부린다..UFO장치가 텔레파시로 생각에 의해 작용된다는 것을 알아낸다..그나저나 외계인에게 쇄놰당한 가메라는 지구인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다른 감독의 전작 가메라 영상 삽입하기..

가메라가 지구인들을 공격하는 장면은 그러나...역시 전작 바르곤에서 나왔던 장면들을 다시 재활용하고 있다..(이때는 가메라가 인간들 편이 아닌 고질라와 같은 괴수였다.),한 마디로 타나카 시게오 감독이 만든 영상을 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이 끼어넣어 사용하는 것인데..영화사의 허락이 있었다 해도 감독으로서 정말 할짓이 아닌것 같다..


전작 바르곤에서 나왔던 가메라의 댐공격 장면등이 삽입되어 있다..


외계인 UFO 호위병처럼 변한 가메라..


이 외계인들의 정체는 오징어 외계인들이었다..꼬마둘은 UFO 안에서 묶여있는것을 풀고 이것저것 말썽을 부리고 가메라를 다시 돌리기 위해 우주선의 장치들을 엉망으로 바꿔 놓는다..


제 정신으로 돌아온 가메라..자신을 갖고놀던 UFO 에 머리를 박고 안에다 후라이드를 한방...


이 외계인들 드디어 정체를 드러내고 대장 오징어와 하나둘 합체 하기 시작한다..한명이 합체될때마다 몸집은 배로 커져가고..하나로 다 합체되고 나니..


이따만해 졌다..


돌멩이를 머리에 집어던져 꽃히게 만들고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오징어를 끌고나와 수상스키를 즐기는 가메라...


그러나..가메라는 오징어의 뾰족한 머리끝으로 배때지를 관통당해 죽어가게 된다..찌른데를 자꾸 폭폭 또 찌른다..점점 죽어가는 가메라..죽을힘을 모은다..


배에 오징어를 꽂은채 거꾸로 하늘로 날아오르기 시작..높이 높이..외계인은 점점 냉동 오징어가 되어 가고...완전히 얼어버리니 밑으로 추락...


고마워 가메라~!  가메라 시리즈의 마지막 똑같은 엔딩을 보이며 가메라는 지구를 또 구해 버리고 사람들의 인사를 받으며 또 어디론가 공중회전 날기로 날아가 버린다..



이 영화도 다른 일본 괴수물들과 같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영어로 더빙되어 있으므로 (고질라와 가메라 시리즈는 전부 영어더빙이 되어있다..) 일본어가 낮선분들은 영문판  DVD 를 구해보면 된다.결과적으로 보자면 이 오징어 괴물 편은 오징어 괴수 장면만 찍고 나머지는 전작들을 마구 삽입해 편집해 만든 거저먹은 작품이라고 해도 되겠다..마구 싸구려로 달리기 시작하는 가메라 출발선상에 있는 작품이다.유아사 노리아키 감독은.이 다음편에선 그야말로 경악할 만한 아동 퀄리티를 보이며 정통 괴수물 블록버스터로 출발한 가메라를 완벽히 싸구려 아동용 모여라 꿈동산 괴수로 바꿔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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