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바디스 히어로 (2011), 누군가를 위한 평범한 슈퍼 히어로..


◆슈퍼 히어로 2011.05.05 14:20 Posted by mullu



Somebody's Hero (2011)

감독: Darin Beckstead.
출연: Christopher Gorham, Susan Misner, Arthur J. Nascarella.

슈퍼 파워를 지니지 않은 평범한 사람의 가족 드라마..

슈퍼 파워를 지니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슈퍼 히어로 흉내내기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근래들어 쏟아져 나오는듯 하다..보통 킥 애스나 슈퍼처럼 코믹이나 액션과 결합하는 형태가 많은데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가족 드라마 이다. 물론, 당연히 슈퍼 히어로 적인 장면이나 액션은 기대해선 안된다.

슈퍼 히어로가 되는것에 있어서 파워보다는 용기가 더 필요 하다는 일반인들의 소박한 꿈을 그린 가정 드라마 이다.과연 슈퍼 히어로가 무엇이길래..


주인공은 평범한 회계사 이다..자신이 회계를 맡은 부유한 미망인의 아들이 아빠의 빈자리를 TV 속에 나오는 인물 슈퍼 히어로로 대체해 동경하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사람들에겐 꿈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 스스로 슈퍼 히어로 노릇을 하게 된다는 내용..


인기 TV 시리즈 '맨 아메리카'에 심취한 미망인의 아들..주인공은 자신이 회계를 맡은 미망인의 아이와 친구가 되면서 아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상점에 들러 코스프레 복장을 입어보게 되는데..그때 때마침 상점에 강도가 들이 닥친다..


평상시 취미로 복싱을 조금씩 하던 주인공은 엉겹결에 맨 아메리카 복장을 입은채 강도를 물리치게 되는데..그것도 그다지 멋있지 않은 막무가내 몸싸움끝에 그냥 강도가 귀찮아서 도망가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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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사건이 상점안의 CCTV 에 찍히게 되고 상점 주인은 과장되게 맨 아메리카가 실제 나타나 강도를 물리쳤다고 TV 에 나와 허풍을 전국에 치고..주인공에게 사람들에게 꿈을 주라며 복장을 선물하게 된다..주인공은 매스컴을 통해 졸지에 맨 아메리카가 되어 유명해 진다..


실제 강도를 맞아 용기를 내 싸우게 된 주인공..자신도 미쳤다라고 생각하지만..용기를 내서 좋은일을 하겠다는데..역시나 시민들(할머니들)의 도움으로 강도를 물리치게 된다..

 
아이는 주인공을 아빠처럼 따르기 시작하고 맨 아메리카로 분한 주인공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스타로 떠오른다..


그러나...실제로 부딫치게 되는 현실..주인공의 맨 아메리카 흉내는 사장의 귀에 들어가게 되 주인공은 정신나간 사람으로 직장에서도 짤리게 되고 아이들을 위해 초대 받아간 야구경기에서 드디어 주인공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며 부유한 미망인을 꼬시기 위해 아들을 이용한 불순한 목적의 분장 이라고 오해를 받게 된다....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라고 맨 아메리카 복장을 선물한 이 할아버지의 속 마음은....단지 사업을 위해 주인공을 꼬드겨 이용해 먹었던것..정신 차리라구..친구....주인공은 졸지에 정체성을 잃고 어른들의 놀림감으로 이용 당하기만 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때마침 일어난 스쿨버스 사고에서 주인공은 진짜 용기를 내 히어로 로서 자신을 증명하게 된다는..특별한 파워가 없이도 용기만 있으면 누구나 슈퍼 히어로가 될수 있다는 희망찬 몽상가의 꿈같은 영화라고 하겠다..현대인들에게 슈퍼 히어로를 동경하는 그 심리는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일까...가볍게 자문하게 되는 홈 드라마 라고 하겠다..아주  유명한 배우가 나오지 않는 다음에야 이런 맹숭한 홈 드라마 들은 대부분 DVD 로 직행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DVD 부터 출시된것을 보면 신작이지만 극장 개봉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 영화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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