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고질라의 역습(1955),돌아온 고질라와 안귀러스 괴수 대격돌,


◆괴수물 영화/[고질라] 시리즈 2011.05.07 19:00 Posted by mullu



고지라의 역습(Raids Again) 1955

감독 오다 모토요시
출연 고이즈미 히로시, 나카지마 하우로, 마빈 밀러, 야마모토 렌

두번째 고질라, 대괴수 안기러스 와의 결돌..

고질라 2편인 이 작품은 고질라 이외에 향후 주욱 출연하게 될 또 다른 고슴도치형 대 괴수 안귀러스 (Anguirus) 가 처음 등장하는 작품이다..나중에는 친구도 되지만 이 편에서는 고질라와 싸우게 되며 이 영화는 몬스터 영화사에 있어서 '괴수VS 괴수' 끼리 싸우는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이후 이와같은 형태의 괴수물이 시리즈로 제작되는 시초를 열었다고 평가할수 있다..

같은 영화, 두가지 버젼..

이 2편은 두가지 버젼으로 제작되어 제목이 두개인데 원 제목은 고질라의 역습 (Raids Again) 이며 미국판은 (Gigantis The Fire Monster) 라는 제목으로 1959년도 개봉 되었다. 제목만 달라진 것이 아닌 일본판과 미국판이 상당히 다르게 편집이 되었는데 이때부터 고질라 시리즈는 미국인들의 손에의해 미국식으로 변조된 작품들이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왜 그렇게 했는지는 미국인들이 자신들 영화처럼 위장한 고질라 시리즈 3편이라고 알려진 '괴수의 왕'에서 부터 비롯되며 미국은 자신들이 편집한 '괴수의 왕' 이 고질라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이라고 사기를 쳤기 때문에 이 영화는 '3편' 이후 미국식 입맛에 맞춰 재편집,1959년도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초창기 부터 미국의 편집이 시작되었으므로 이때부터 고질라 시리즈는 한동안 미국판과 일본 오리지널 판이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괴수 VS 괴수' 시리즈의 새장을 열다...

고질라 이전까지 영화사에서 괴수물 이라고는 오직 킹콩(1933) 외에는 없었고 보통 주인공 격인 괴수 하나가 등장해 괴수와 싸우다 죽거나 (킹콩) 인간과 싸우는것이 정석인데 그런 형식으로는 단편은 될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리즈로 이어 나가기에는 한계가 있다..그런 한계를 벗어나고자 시도한 형식이 바로 계속해서 새로운 괴수들을 등장시켜 대결시키는 것인데 이 영화부터 고질라 VS 다른 괴수의 격돌을 선보이게 된다. 이 영화를 스타트로 많은 'VS' 시리즈가 영화사에서 만들어 지게 된다..

고질라 역시 그런 의도로 하나둘 괴수들을 조연으로 등장시키기 시작하며 첫번째 등장하는 괴수가 바로 안귀러스 이다.


줄거리

경비행기를 이용해 참치 회사에서 참치 때를 찾는 일을 하는 두 주인공 코바야시와 수키오카..코바야시가 비행기 고장으로 무인도에 불시착 하게 되고 수키오카가 구출하기 위해 섬에 비상착륙..두 남자는 그곳에서 고질라와 안귀러스가 싸우는 장면을 보게된다..필사적으로 싸우다 결국 둘다 바닷속으로...


두 조종사는 자신들이 목격한것에 대해 조사를 받는데 고질라와 싸운 괴수가 고질라와 함께 2백만년전에 살았던 공룡 안귀러스라는 것을 알게된다..둘은 라이벌로 적대관계 라는것..1편에서 고질라를 처음 발견한 박사가 다시 나와 고질라에 대한 대책을 내놓는데..먼저 고질라를 처치했던 공기파괴 장치는 발명한 박사가 전부 없애버리고 자신도 죽었기 때문에 이번엔 사용할수가 없다..한가지 도시를 보호할수 있는 방법은 고질라는 불빛에 이끌리므로 해안가에서 떨어진 바다위에서 불꽃을 터트려 고질라를 유인, 없애 버리는 방법..

그러나, 죄인을 호송하는 차에서 죄수들이 탈옥, 가솔린 차를 몰고 탈출하다 공장을 꼴아박고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게 되고 고질라는 그 불꽃을 보고 도시로 다가오기 시작한다...그때 등장한 안귀러스..

고질라 VS 안귀러스 도시 대 격돌..
 


두 괴수가 도시에서 싸우는 바람에 도시는 초토화 된다..안귀러스는 결국 고질라에게 물려 죽게된다..죽은 안귀러스의 시체를 태워버리는 고질라..(왜 살아있을땐 불을 안쏘고...) 도시는 고질라의 화염속에 잠기고..폐허가 된다..
 


주인공이 속한 참치회사도 전부 폐허가 돼 주인공은 홋카이도로 전근가게 되는데..코바야시는 고질라가 얼음섬에 있는것을 발견, 군대는 제트기를 동원해 고질라 괘멸 작전에 나선다. 얼음산 계곡에 있을때 대규모 폭발물을 터트려 묻어 버리는 작전...

항상 껄렁하던 코바야시가 사실은 동료 수키오카와 연애중이던 사장 딸을 자신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지갑속 사진으로 발견되고..(친구를 위해 양보하고 있었던것...) 제트기가 와서 무덤을 만들기까지 고질라를 붙잡아 두기위해 곡예 비행을 하다 비행기와 함께 코바야시는 산화..수키오카는 코바야시의 복수를 위해 제트기를 몰고 고질라 토벌작전에 나서고 결국, 대규모 폭탄을 투하, 고질라를 얼음속에 매장하는데 성공한다..뭐..또 얼음속에서 우어워 살아날거지만..일단은 이 영화상에서는 그렇게 고질라는 또 최후를 맞게된다..

미국 버젼.'.Gigantis the Fire Monster'

고질라와 가메라는 전 시리즈가 전부 일본판과 미국판으로 두가지 버젼이 있다.대부분 영어로 대사 더빙만 되는것이 일반적인데 고질라 시리즈는 처음부터 미국측이 편집을 하기시작, 내용 자체에 손질을 많이 가하고 제목도 다르게 지어 세계에 소개하기 시작했다.


Gigantis the Fire Monster' 판에서는 프롤로그 에서 기계 몬스터 장면이 추가 되었으며 영어 더빙이 원작을 아는 관객들에게 상당한 비난을 받을만큼 변조 되었다..고질라 울음소리도 안귀러스의 소리로 바뀌었으며  비극적 영웅인 코바야시를 헐리우드 식으로 얼간이 처럼 캐릭터를 바꿔 더빙 했다.어떤 버젼을 보느냐에 따라 평도 약간은 달라진다고 하겠는데 무엇보다 일본 판이 비장한 분위기와 장엄한 느낌을 위주로 제작 했다면 헐리우드 판은 영어더빙을 하면서 전형적인 B 급 오락영화 관점으로 가볍게 편집을 시도했다고 보면 되겠다..

그런 미국의 만행에 가까운 왜곡에도 불구하고  괴수물 영화는 오직 고질라 영화가 거의 독보적 이었으므로 미국의 배급망에 의해 고질라 시리즈는 전세계에 알려지면서 괴수물 영화의 표본으로 자리잡아 가게된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핑구 2011.07.11 1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저 고질라 시리즈 팬인데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고질라1954 2011.10.18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이영화비디오빌려서봣음비디오로봣음비디오론재목이고지라2-고질라의역습이라고헷는데진짜제미잇엇음

  3.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고질라1954 2011.12.21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요한국에서봣어요그리고저고질라1955피규어잇음지금도잇고

  4. Favicon of http://www.daum.net BlogIcon 고질라1954 2012.01.03 2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그리고고질라1955피규어랑안기라스1955피규어삿음지금도잇음

  5. 스페이스 고지라 2015.10.31 1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귀러스가 아니라 안기라스 입니다만
    잃어버린 세계1925 무시하시는 겁니까 게다가 이영화에서 쓰인 소품들이 그대로 킹콩에서도 쓰입니다

  6. 스튜디오 2018.02.21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때 AFKN 에서 즐겨보던 고지라 내요
    정식으로 2편이죠
    이영화는 방영안했죠
    예전에 명동 중국대사관앞에 일본서적파는곳에서
    고지라 전문지 엄청 사서 정독할정도로 고지라 팬이었는대
    프랑켄슈타인대 바라곤 도 AFKN 에서 방영했었고
    그땐 특촬물을 AFKN에서 많이 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