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2010), '비스틀리' 보다는 나은 저예산 B 급 호러.


[B급]정크 영화 2011.05.27 18:59 Posted by mullu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2010)

감독: David Lister.
출연: Estella Warren, Rhett Giles, Victor Parascos

DVD 용으로 막 만든 미녀와 야수..

이 영화는 유명한 동화가 원작인 '미녀와 야수'를 괴물이 나오는 호러식으로 변조해 막 만든 저예산 DVD용 영화이다..개봉은 아예 관심도 없는듯 배우들의 확실한 발 연기와 더불어 어설픈 장치들이 곳곳에 마구 보이는 영화인데 유명 배우들이 나오고 연기도 볼만한 현대판 미녀와 야수 '비스틀리' 보다는 재밌는것 같다.

가끔가다 메이져 영화보다 따라한 마이너 영화들이 더 재밌는 경우가 가끔씩 나오는데 이 영화가 잘 만들엇다기 보다는 비스틀리가 워낙 엉망인지라 이 영화가 차라리 더 나아 보이는것....


동화같은 스토리 진행에 성인등급의 잔인함.

이 영화가 막 만들었다는 것은 스토리에서 부터 드러난다.전형적인 동화같은 스토리인데 정확한 타겟층 없이 되는대로 괴물에 의해 목이 잘리고 팔이 잘리고 몸이 뜯겨져 나가는 B급 성인등급의 폭력 장면들이 들어가 있다..게다가 여 주인공의 엉성한 연기는 이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즐거움..

줄거리도 역시 단순 심플, 마녀의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 마녀는 진짜 괴물을 또 하나 만들어 사람들을 살해하게 하면서 야수로 변한 왕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야수는 여 주인공과 함께 그 마법을 풀게된다는 동화적 스토리 이다..


배경은 과거인데 미장원에서 잘 다듬은 현대적 고대머리와 함께 재단이 잘된 면티와 미니 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는 여 주인공..풍만한 가슴과 더불어 왠지 어색해 보이지만 색기 가득한 얼굴..


야수 분장은 얼굴에 줄 몇개 그린 비스틀리 보다 제법 훨씬 뛰어나다..


괴물이 집안에 들어가자 병사를 안에다 집어넣는데 팔잘린 병사가 창가에서 신음하고 창으로 화살을 막 쐈더니 또 다른 병사가 화살을 맞고 창가로 기어 나온다..


어이없어 한번 크게 웃게된 장면..이 여 주인공의 어설픈 연기도 가끔씩 실소를 터트리게 만들지만, 여주인공을 개인 감옥에 가둔 야수, 야수가 성이나 그런곳에 사는것이 아니라 숲속 움막집에서 사는데..여 주인공을 나무로 얽기설기 엮은 감옥에 넣는다..그러나 감옥은 안에서도 그냥 걸쳐놓은 나무 하나만 옆으로 밀면 문이 열리고 여 주인공은 문열듯 그냥 바로 빠져나온다..


이 어설픈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인데..야수가 드디어 처형되려는 순간, 관중 맨 앞에 얼굴만 마스크로 가리고 누군지는 누구나 알수있는 여 주인공이 연막탄 몇개를 집어 던지니 모든 사람들이 혼비백산, 여 주인공은 엉성하게 단상에 올라가 가볍게 결박을 풀고 탈출한다..


기본적 스토리를 따라가느라 막 진행된 티가 나며 왼만하면 그냥 NG 없이 막 진행된듯한 느낌을 받게된다..상당히 안 야심차게 제작된 DVD 영화로 여 주인공이 엄청난 발연기를 보임에도 상당히 성적으로 매력적이다.유명인 누군가를 연상시키게 하는데 누군지는..남성 관객들을 위해 설정된 풍만한 가슴에 미니스커트 입은 여 주인공 설정만은 성공적인듯 보인다..적어도 유명배우가 얼굴에 줄 몇게 그리고 나와 극장에서 개봉까지 한 비스틀리 보다는 두배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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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매니타 2015.06.30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거덩~ 에스텔라 워렌이 여기도 나왔군요 ㄷㄷ 팀버튼의 혹성탈출에 출연했었다는 ~ 그때도 연기를 참 못하지만 얼굴이 섹시해서 기억이...(늘 벌려져있는 두툼한 입술..) 얼굴은 예쁘지만 그닥 잘 나가진 못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