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1982),가족 뮤지컬, 함께 부르는 '투모로우'


◆헐리웃/유럽/드라마 2012.02.16 07:00 Posted by mullu



애니 (1982) Annie

존 휴스턴
출연 에일린 퀸, 앤 레인킹, 에드워드 허먼, 베르나데트 피터스, 팀 커리

전 세계를 감동시킨 히트곡 '투모로우'

캣츠가 '메모리'..오즈의 마법사가 '섬웨어 오브더 레인보우' 라면 뮤지컬 영화 '애니' 는 '투모로우' 다..영화는 몰라도 노래는 전세계인 대다수가 알고 있는 유명곡들이다..그 유명한 노래 '투모로우'를 아이가 부르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애니다.

뮤지컬 애니는 고아소녀 애니의 부모찾기 모험담으로 아이가 주연이란 것으로 알수있듯 온 가족이 함께 볼수있는 가족 드라마 이다..말괄량이 삐삐처럼 배추머리 애니 캐릭터 역시 전세계 널리 히트했다..


1933년, 공황기의 뉴욕 시립 아동 보호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1980년대 만들어 졌지만 뮤지컬이 한참 유행하던 시절,마치 고전영화처럼 클래식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고전 뮤지컬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무척이나 반가운 영화였음은 분명하다..


마치 올리버 트위스트를 보는듯..고아들과 애니의 귀여운 난장판 뮤지컬이 벌어지고 주인없는 개를 애니가 맡아오게 되면서 드디어 애니와 개의 캐릭터가 완성된다...

재벌집에 입양 제의를 받게되는 애니..


억만장자인 워벅스(알버트 피니 분)의 여비서 그레이스(G앤 레인킹 분)가 찾아와 크리스마스 휴가기간 동안 워벅스씨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던 중 고아 '애니'를 발견한다.워벅스씨는 애니의 맑고 건강한 모습에 애정이 들어 양녀로 입양 하려하나 애니는 친 부모가 찾아올거라며 거절한다.


평소 보고싶던 쑈를 텅빈 극장에서 관람하는 초호화판 생활에도 애니는 친부모가 자신을 찾을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자 워벅스는 애니의 친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라디오 방송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현상금을 노리고 몰려드는 가짜 부모들...


워벅스씨가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캠페인을 벌리니 가짜 부모들이 수없이 나타나고 애니의 친부모가 결국 없다는 것을 확인한 워벅스는 내심 애니를 입양할수 있음에 기뻐 하는데..
 


모두가 함께 부르는 그 노래 투모로우..이제 워벅스를 양부모로 삼게되는 애니의 앞날엔 오직 기쁨만이........있을것 같지만 그렇게 시시하게 끝낼수는 없는법..


애니의 모든것을 알고있는 악덕 고아원 원장은 자기 동생 부부를 시켜 애니의 가짜 출생 증명서를 만들고 애니의 유품들을 이용해 친부모 행세를 하게 한다..모두의 실망속에 그래도 애니는 친부모를 찾았다고 생각하는데..


원장의 흉계를 알게된 애니의 동료들이 나서게 되고 결국 가짜란 것이 들통나게 되면서 아이 납치극이 되어 버린다..


꼬마 아이가 위험스럽게도 고탑에 올라가는 모험까지 하면서..결국 헬리콥터를 동원해 구해내는 워벅스..그리고 애니와 워벅스의 해피엔딩..애니는 복터졌네..

스토리는 별거 없어도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무난한 가족영화라 하겠는데 요즘 아이들도 고전영화 스타일인 이 영화 애니를 좋아할지는 모르겠다..워낙 자극적인 애니메이션들이 쏟아져 나오는 추세라..결국, 80년대 투모로우 노래를 아는 성인들을 위한 추억속의 가족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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