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오브 아틀란티스 (1978), 어드벤쳐물과 괴수물의 혼합.


◆괴수물 영화/특촬 괴수물 2011.06.27 07:00 Posted by mullu



워로드 오브 아틀란티스 (1978) Warlords of Atlantis

케빈 코너
출연 더그 맥클루어 (그레그 콜린슨 역), 피터 길모어 (찰스 아이켄 역), 셰인 리머 (캡틴 다니엘스 역), 레아 브로디 (델핀 역), 마이클 고타드 (아트미르 역) 

어드벤쳐 + 괴수물..

워 로드 오브 아틀란티스는 영국에서 만든 영화로 잃어버린 대륙 아틀란티스에서 탈출하는 어드벤쳐와 괴수물을 결합한 화끈한 오락영화이다..고르고도 그렇지만 이 영화도 어설프게 날림으로 대충 만든 괴수물은 아니다. 동 시대 헐리우드 저예산 B급 영화들과 비교해 본다면 상당한 수작이라고 할수 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에서 빠질수 없는 거대 문어가 배를 공격하는 장면등에서 문어발 등은 거대 모형임에도 상당히 자연스럽고 박진감 나게 연출되었다..고질라를 연상시키는 괴수와 전투씬도 마찬가지로 어설픈 티는 나지 않는다.


우선, 이 영화는 괴수와 처절하게 싸우는 괴수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어드벤쳐 스토리에 괴수가 등장하는 내용이다..괴수를 물리치면서 엔딩을 맞는다거나..그런 내용은 아니다. 보통 괴수물의 가장 큰 취약점중 하나가 스토리의 빈약이라고 보는 분들도 많은데 이 영화는 영국식 어드벤쳐 물로 아틀란티스 라는 미지의 세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 라고 보면 된다..거기에 우연히 발견한 황금기둥을 차지하려는 선원들의 음모와 배신, 등이 첨가된다..


텍사스 로즈라는 선박에서 주인공 과학자는 개발한 잠수정을 실험하고 있다..이 잠수정을 이용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아틀란티스의 흔적을 찾을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있다..그런데 이 잠수정..물속에 들어가자 마자 수룡같은 괴수의 공격을 받는다..잠수정 바닥에서 수룡얼굴이 올라오는데 물이 차지 않는 이유는 엄청난 과학 기술이 있다고 밖에는...어쨌든 이 잠수정은 바닥이 뚫려서 옹달샘처럼 동그란 구멍이 나 있는데 그 사이로 수룡 얼굴이 들락날락 주인공들을 깨물자 주인공은 전기 충격을 줘서 수룡을 잠재운다..


그리고 발견한게 바로 이거다..모든 문제의 시발점..금으로 된 거대한 기둥이다..엄청난 보물중 보물인셈..이 금기둥을 보고 눈이 돌아간 선원들은 반란을 꾀하고 아틀란티스의 유적일지 모른다고 연구자료로 쓰려는 박사를 죽여 버리고 만다..그리고 박사의 아들이 타고있는 물속에 있는 잠수정의 산소줄을 끊고 가라앉혀 배로 못올라오게 만든다..배 위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도 모르는채 바닷속에 고립된 주인공둘..


그러나, 그 금기둥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다..바로 거대한 문어..바로 배를 공격해 선원들을 전부 바닷속에 던져 버린다..그리고 물속에 가라앉은 잠수함을 끌고는 동굴을 지나 어디론가..바로 아틀란티스 대륙이다..


여기서 선원들과 만나게 된 주인공 일행들, 반란을 일으킨 이 선원들은 일단 모르는척 시침 뚝..서로 동료인척 한다..그리고는 등장한 아틀란 티스 병사들에 의해 본부로 끌려 간다..


이들이 사는 마을로 가려면 외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그 안에는 물고기 고질라 같이 생긴 괴수가 있다.주인공은 그 마을에서 주민들이 노예처럼 학대받고 있는것을 보고 한 여자를 병사들로 부터 구하게되는데 대충 까불다 전부 잡혀 감옥에 갇힌다.

아틀란 티스판 고질라 등장.

이 아틀란 티스에는 고질라 같은 괴수가 살고있고 가끔씩 마을로 찾아와 난동을 부린다.


이 괴수가 성벽을 기어오르다가 감옥을 부숴 덕분에 주인공 일행은 탈출하게 되고..


아틀란 티스의 탄생 비밀이 밝혀진다..이들은 원래 화성에서 왔으며 몇개의 마을로 분할돼 있다..이들이 개입해 지구의 역사를 관장해 왔다는 시청각 교육을 받는 일행중 한명..감옥을 탈출한 주인공 일행과 조우한후 본격적인 탈출이 시작된다..노예로 있다 괜히 로멘스 비스므리 한 분위기 내주던 여주인공도 합세..


물고기 고질라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 외다리를 어찌어찌 한명만 먹이로 내주고 다들 무사히 건너게 된다..


이런 도마뱀같은 놈들이 밑에서 물고 붕붕 날아다니며 깨무는 조그만 괴물들과 싸운다..


아틀란티스 군대의 추적대와 총싸움도 벌리면서 결국 탈출에 성공..배로 올라오자 반란을 일으켰던 이 선원들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고 주인공들을 총으로 위협하는데..


다시 거대 문어가 등장, 이번엔 아주 박살을 낸다..금 기둥을 발로 집어 배 옆을 뚜들겨 구멍을 내고 착한 소년이 기도를 하자 보트가 눈앞에...


결국, 배는 침몰하고 금 기둥은 다시 문어가 가지고 가버리며 반란을 일으킨 두명은 보트에 탈 자격을 잃고 꼬랑지에 매달려 바다를 헤엄쳐 간다...살려준것만 해도 어디냐..

70 년대 영국 영화지만 헐리웃 못지않은 특수촬영을 보여주는 오락 영화로 해저 2만리 같은 어드벤쳐 판타지물에 괴수물을 첨가한 영화라 보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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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프리스트 2013.06.16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환상의 대륙 아트란티스란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왔죠. 우연히 헐값으로 정보도 모르고 사서 소장중인데 괴수 종류가 엄청 나와서 이거 물건이네~ 환호했던 추억이 있답니다

  2. 로스트카워 2014.04.16 2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서양 여자라 그런지 여자 히로인의 몸매는 섹시하는데..... 그거말곤 영화 자체 스토리는 재미가없네여 ㅡㅡ 여자보는 영화인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