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1939), 끊임없이 이어지는 클래식 판타지.


◆추억의 영화 2012.02.03 07:00 Posted by mullu



오즈의 마법사 (1939) The Wizard Of Oz

빅터 플레밍
출연 주디 갈란드 (도로시 게일 역), 프랭크 모건 (오즈의 마법사/ 마벨 교수 역), 레이 볼저 (허수아비/ 헝크 역), 버트 라르 (사자/ 지크 역), 잭 헤일리 (양철 나뭇꾼/ 히커리 역)

오즈의 마법사는 1920년대부터 영화로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계속 리메이크 되는 영원한 판타지의 기둥격인 소설이다..사람들은 1939년도에 제작된 이 영화 오즈의 마법사가 가장 오래된 영화인줄 알고 있지만 사실은 1925년도에 먼저 만들어진 오즈의 마법사가 있다.그러나 현재 디지털로 컬러가 입혀져 명작으로 추대되는 영화는 바로 이 영화 1939 오즈의 마법사 이다..아마도 많은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1925 오즈의 마법사를 봣다고 착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이 영화는 오즈의 마법사를 대표하는 클래식으로 남아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만화영화로 또는 다른 리메이크 버젼으로 널리 알려졌기에 아마도 대부분 분들이 스토리를 알고있을 것이다..도로시 라는 소녀가 강아지와 함께 태풍에 휘말려 이상한 나라에 떨어지게 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가장 위대하다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간다는 내용이다..가는 길에서 만나는 겁많은 사자와 허수아비,그리고 깡통..이들이 바로 오즈의 마법사 주인공들이다..


흑백과 컬러가 교차되는 디지털 리마스터링 '오즈의 마법사'..

이 영화는 원래가 흑백 영화이다.하지만 디지털로 리마스터링 하면서 주인공 도로시가 오즈의 나라에 떨어질때부터 컬러를 새로입혀 컬러와 흑백이 교차되는 영화가 되었다..태풍에 휘말려 집채로 오즈의 나라로 떨어진 도로시...


도로시는 오즈에 떨어지자 마자 대대적인 환대를 받는다..그것은 바로 도로시의 집이 떨어지면서 악독한 서쪽 마녀를 깔아 뭉개 마을을 구했기 때문..그러나 죽은 마녀의 언니가 등장해 복수를 다짐하고..도로시는 다시 집에 돌아갈 방법을 오즈 주민들에게 묻게 되는데..모두의 대답..오즈에서 가장 위대한 마법사 만이 도로시의 소원을 들어줄수 있다는것..그렇게 도로시는 오즈의 위대한 마법사를 찾아 길을 떠난다.


그리고 차례대로 만나게 되는 허수아비..그리고 겁쟁이 사자..깡통인..그들은 모두 자신의 핸드캡을 없애고 싶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는 것에 동참하게 된다..겁쟁이 울보 사자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이기도 하다..
 


나쁜 마녀의 갖은 계략을 물리치고 드디어 에머랄드 성까지 도달한 일행..드디어 위대한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게 되는데..여기서 오즈의 마법사 원작의 엄청난 반전이 기다린다..


가까스레 찾아온 일행을 이리저리 안 만나고자 겁만주는 위대한 마법사..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가 사실은 허풍이라는것을 밝혀낸다..각종 과학의 발명품으로 오즈 주민들을 속이고 있던것..그러나 마음착한 가짜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를 집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기구를 발명해 내고..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마녀의 방해로 실패하게 된다..결국 착한 마녀의 힘에 의해 집에 돌아오게 된다는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가 주는 교훈..

오즈의 마법사가 시대를 넘어 명작으로 계속 아이들에게 읽혀지는 이유는 '마법은 자기 자신안에 있다.'.라는 주제 때문이다..결국 일행은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갖가지 모험을 하게되고 그 안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얻게되기 때문이다..사자는 용기를 얻게되고..깡통은 심장을 느끼게 되고..허수아비는 생각을 하게 되고..결국 오즈의 마법사를 만날 이유도 없으며 만나도 오즈의 마법사는 단순한 허상이라는것..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하는 동화이면서도 상당한 철학적 주제를 내포하고 있는 소설이다.

오즈의 마법사를 영화로 만나보고자 한다면 이 영화 1939 오즈의 마법사가 시대를 넘어서 아직까지 가장 걸작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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