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소로호 (1971), 17세 성룡 첫 주연 기념비작.


◆추억의 영화 2011.05.31 07:06 Posted by mullu



광동소로호 (1971) 廣東小老虎 The Cub Tiger from Kwangtung

위해봉
출연 성룡, 진홍렬, 서패패, 전풍, 한국재

성룡 전설의 시작점..

이 영화는 성룡이 17세인 1971 도에 진원룡(陳元龍)이라는 이름으로 촬영한 첫 주연작이다..공식적으로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야말로 성룡이 대스타가 되자 그제서야 첫 주연작이라는 타이틀로 2007년도 발굴돼 빛을 보게된 영화 이다.그간 아역 단역서부터 스턴트등 얼굴이 나오지 않던 영화들을 제끼면 성룡의 역사는 이 영화서부터 정식으로 시작된다고 보면  정확할듯 싶다.

이 영화는 만들어지고 2년후인 1973년도 작  'Little Tiger of Canton'.이란 영화로도 알려져 있는데 정식 소개는 성룡이 사형도수 ,취권으로 인기를 얻자 1979년 금흠 감독에 의해 '조수괴초(刁手怪招, Master with Crack Fingers)'라는 제목으로 재 편집본이 만들어져, 국내에도 '조수괴초'로 개봉 하였다..(영화 하나가 제목과 태생이 참 복잡하다..)

확인해본 결과 이 영화 성룡 등장 씬에 취권으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 소화자 사부 배역이 첨가돼 어린 성룡이( 다른 아역배우) 가 무술을 배운다는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짜깁기 편집 되었다.성인이 된 후에도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한밤중에 성룡(다른 대역)은 일단 사부에게 얼굴을 한대 맞으며 그 다음부터는 얼굴을 감싸고 절대 얼굴을 보이진 않는식이다.이렇게 이 영화에서 성룡이 나오는 부분만 잘라다 탄생된 괴작 영화가 79년도작 '조수괴초' 이다..

 


오리지널 영화 내용은 정말 심플하다..성룡은 아버지가 금지시킨 무술을 여자주인공 아버지에게 비밀리에 배우고 있고 악당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상인들이 성룡에게 자신들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 성룡은 그 악당들이 과거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범인들 이란것을 알게되면서 복수도 할겸 겸사겸사 악당과 싸운다는 내용이다..

※ 큰 사진을 보시고 싶으시면 클릭하면 빵 커짐.(빵 소리는 각자 입으로...)


성룡이 대스타가 된후 원본을 2007년도에 발굴, 다시 조명받는 영화라 원본 보관이 안 좋은지 현재 디지털 복원상태도 화질이 좋다고 할수 없으며 성룡이 대스타가 안됐다면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도 모른채 사라지는 무협 영화 되겠다..당시는 이소룡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므로 성룡 역시 이소룡식 액션을 선보이는데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역부터 스턴트, 단역등으로 다져온 액션 연기를 무난히 보이고 있다..미성년자 였던 청소년 성룡을 보는 즐거움이 가장 큰 영화라고 할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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