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툰 어드벤쳐 (1973),수족관 촬영하고 괴수들이라...


◆괴수물 영화/특촬 괴수물 2011.06.04 20:41 Posted by mullu



넵툰 어드벤쳐 (The Neptune Factor, 1973)

감독 다니엘 페트리
출연 월터 피전, 도넬리 로데스, 크리스 위긴스, 이벳 미미우스

가장 한심한 사기 괴수 영화중 하나..

포스터만 정말 예술인 또 하나의 영화, 넵튠 어드벤쳐..이 영화 역시 텐터클스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사기영화라 할수 있겠다..

조그마한 장난감 잠수함 모형 하나 수족관에 넣고 거대 괴수들이 득실거리는 해저 바닷속이라고 사기치는 영화인데 그 한심함은 직접 확인해 보지 않는이상 믿기 어려울 만큼 리얼(?) 하다..(이거 정말 바닷속이라고 믿어 달라는거?)

그냥 관상어 몇마리와 뱀장어 그리고 바닷가제 한마리가 수족관 속을 거니는것이 전부인데 거기에 장난감 잠수함 모형 하나 넣고 이것을 특수촬영 이라고 봐달라고 하는...


포스터는 정말 예술이다..이 포스터를 보고 어느 누가 보고싶지 않겠는가..영화를 고르는데 있어 포스터가 90% 위력을 발휘하는 괴수물 장르에서 포스터 위력의 절정을 보여준다...게다가 과장을 넘어 여태껏 만나보지 못했던 해저 오딧세이 영상이라는 저 선전문구..수족관의 관상어와 뱀장어,바닷가재에 장난감 하나 떨구고 보여 주면서 저런 엄청난 문구를...

줄거리

대서양 바다 속에서 해저탐사 중이던 오션 랩 호가 해저지진으로 파괴되고 그 안의 승무원들은 실종된다. 정부의 잠수함이 동원되고 해저를 뒤지지만 오션 랩호의 승무원을 역시 찾지 못한다. 트라이튼 호는 넵튠이라는 해저 탐사선을 통해 오션 랩을 찾는데 의견을 모으고 해저 탐서선 넵튠은 마침내 오션 랩호를 찾아 나선다.

최초의 조사결과 오션 랩호의 부서진 잔재만을 가지고 온 넵튠은 더 깊은 곳에서 재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나 바다 위의 모선과 연결된 보조선이하로 더 내려가기를 망설이는 넵튠 호 선장과 여승무원이 갈등을 일으키고 여승무원의 순간적인 행동으로 모선과의 연결선이 끊어져 넵튠 호는 더 깊은 심해 속으로 빠져들어가는데....

줄거리는 대략 이렇다.결국 잠수함은 고립돼 심해 깊은 밑바닥으로 추락..결국 거대한 해양 동물들과 마주치게 된다는 건데..깊은 바닷속에 들어갈수록 물고기도 커지고 모든것이 엄청나게 크다는 설정...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바닷속 괴물들 장면..


바닷속 깊이 침몰된 잠수함..그곳엔 여태껏 인간이 가보지 못한 거대한 해양 세계가...


최대 강적, 거대 바닷가재..

대략, 이 영화에서 이 잠수함을 위협하는 거대 괴물은 바닷가재와 뱀장어 때들이다..진짜 바닷가재가 수족관을 슬슬 기어 다닌다..


잠수함 내부 윈도로 와..큰일났다..엄청 큰놈이다..지들끼리 당황하고 난리피는데 관객들은 멍하고..


관상어가 잠수함을 퉁치니 정전돼고 난리났다..


바닷가재가 장난감 잠수함위로 한번 올라가 주는데 이게 배우들에게는 난리가 난거라...


아무런 특수촬영 없이 달랑 장난감 잠수함 하나 가지고 수족관에 넣어 거대 바닷가재와 물고기, 뱀장어 때들의 위험속에서 모험을 한다는 이 황당한 사기영화...영화보다 포스터가 정말 예술이다..

영화사에서 이보다 더 한심한 영화를 찾기는 정말 쉽지 않을듯 하다..텐터클스와 더불어 쌍벽을 이루는 막강 사기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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