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18동인 (1976), 소림사 졸업관문 청동인들과의 대결.


◆추억의 영화 2011.12.18 07:00 Posted by mullu



소림사 18동인 (1976) 18 Bronzemen,少林寺十八銅人

감독 : 곽남굉
배우 : 황가달, 상관영봉, 전붕

무협영화에서 줄거리를 따지는것은 상당히 무의미하며 불필요한 일인데..하나같이 '복수' 가 테마이기 때문이다..90% 이상이 악당에게 살해된 부모님의 복수이다.어떤 권법영화가 히트 했다고 하는것은 이 기둥 줄거리에 어떤 독특한 무술과 장면을 집어 넣는가가 관건이라 하겠다..

대만 감독이 만든 이 영화 소림사 18동인은 주인공이 어린시절부터 소림사에 들어가 무술을 배우면서 졸업하기 위한 관문들을 통과하는 내용으로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게 된다..소림사 관문통과 이외의 스토리는 여느 권법물들과 동일하다..부모의 원수와 만나고 복수한다는...


소림사를 신비한 곳으로 인식하게 만든 작품..

무술의 고수가 되려면 소림사라는 절에 들어가야 된다..라는 일반적인 관념과 더불어 소림사가 권법영화의 주체로 우뚝서게 된것에는 이 영화의 힘이 크다..무협물에나 나올법한 청동인들..뭘먹고 사는지 잠은 자는지..전혀 모른채 마냥 동상처럼 서있지만 소림사를 졸업하려면 최후의 관문인 이곳을 통과해야만 한다.


모두가 중인데 주인공만 장발..

그야말로 어린 주인공이 부모는 악당손에 죽고 소림사에 맡겨져 무술의 고수가 되기위한 학대(?)를 받으며 커가는 장면..주변 스토리들은 그닥 중요한것이 아니기에 대충 정신없이 넘어가 준다,.모두가 빠박인데 주인공만 두발 단속을 안하고 장발로 놔두기에..혼자 튀므로 주인공이 안될수가 없겠다...


주인공의 친구.꽤나 얼굴이 알려진 배우인데 이름은..장학생이 될 학생은 과연 누구?소림사에서 주인공과 함께 가장 우등생으로 누가 가장 쎈가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누가 먼저 최후의 졸업 관문인 18동인 관문을 통과할 것인가..시험이 아니라 죽이려는것 같다.이들은 함정들을 모두 통과하고 18동인이 지키는 방을 통과해야만 졸업이 인정된다..소림사를 제대로 하산하려면 이길밖에 없다..


1차 도전 실패..둘은 합심해 기필코 18동인방을 통과하리라 다짐하고..2차 도전 부터는 합동작전에 들어간다..

 


이야..결국 둘이 최후의 방에 도달해 불타오르는 화로에 팔뜩을 지져 졸업마크를 새기게 됐다.이제 속세로 나가도 된다는 허락이 떨어진셈..

 


그러고선 속세에 하산하면서 의례 그렇듯..식당에서 시비붙고 낭자 붙고, 이래저래 부모님 원수이자 악당 만나고..냅다 싸우면서 의리의 친구는 죽어주고..복수를 마친다는 내용인데..개봉 당시엔 상당히 신선했던 영화인지라 이 영화에 대한 추억이 있는분들이 꽤 된다..이 영화 이후로 소림xx 방..등 소림사 시리즈가 유행했고 이연걸의 소림사가 등장하기 전까지 일반인들에게 소림사란 점점 초현실 절간이 되어갔다.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안된채 영화에서 마냥 띄워주니 아마 소림사엔 실제 이런 청동인들 내지는 목인방들과 죽음의 관문들이 실제 있으리라 당시엔 믿는분들도 꽤 됐을듯 하다..(어린시절 내가 그랬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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