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2011),인어가 살려준 영화..


◆디즈니 영화 2011.09.28 07:00 Posted by mullu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2011) Pirates of the Caribbean: On Stranger Tides

롭 마샬
출연 조니 뎁 (잭 스패로우 역), 페넬로페 크루즈 (안젤리카 역), 제프리 러시 (바르보사 역), 이안 맥셰인 (검은 수염 역), 케빈 맥널리 (조샤미 깁스 역)

캐리비언의 해적에서 만나보는 인어..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는 매번 볼때는 재미있게 보지만 보고나면 이상하게 나에게는 그것이 그것같고 그다지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해리포터 시리즈와 똑같다..),

조니뎁이 연기하는 엉뚱 캐릭터 잭 스페로우의 능청과 인디애나 존스식의 액션, 그리고 CG 를 이용해 가끔씩 보여지는 동화같은 괴물 판타지 ..거대한 문어발 크라켄이 나오는것이 몇편이었는지 가물가물...그런데 이번편 낮선 조류는 확실하게 기억에 남을듯 하다..그건 바로 다른 영화에서 절대 볼수 없었던 실감나는 인어때들과의 사투장면 때문이다...


미워할수 없는 능청 악인 '잭 스페로우'

영화는 처음 잭 스페로우의 인디애나 존스식 화끈한 우당탕 오락액션을 선보이며 시작한다..잭 스페로우라는 누명을 쓰고 대신 잡혀온 부하의 재판에 재판장으로 변장해 탈출 시키는 코믹 액션과 가짜 잭 스페로우가 등장해 선원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가짜를 잡고 배를 탈취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능청꾸러기 악당..조니뎁은 마찬가지로 전형적인 만화같은 잭 스페로우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결국, 영원한 젊음을 가져다 준다는 '젊음의 샘'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 인데..사람들을 잡아먹는 인어의 바다를 지나가야만 하고 인어의 눈물이 필요해 인어를 사로잡게 된다.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인어는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으로 노래를 하는 전설속 로렐라이 이야기 이지만 일단, 노래에 홀려 가까이 다가가면 바로 식인괴물로 변하게 된다.CG 의 발달로 인해.괴기와 전설속 판타지가 완벽하게 결합된 멋진 장면을 보여준다..


조니 뎁 + 페넬로페 크루즈..

이 영화에서 남녀 관객 모두를 사로잡기 위한 두 배우..페넬로페 크루즈는 스페인 배우로 스페인 걸작'오픈 유어 아이즈' 를 통해 탐 크루즈의 눈에 띄어 오픈유어 아이즈를 리메이크 한 '바닐라 스카이'로 헐리우드로 진출한 배우이다..극중에서 바람둥이 인 잭 스페로우에게 농락당해 앙심을 품은 전직 수녀로 가짜 잭 스페로우 역으로 나온다..이 둘의 감춰진 과거사와 더불어 서로 애증이 섞인 티격태격 또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아마도 이 영화 역시도 다른 캐리비언의 해적 시리즈 처럼 시간이 흐르면 그 장면이 어떤 시리즈 였는지 거의 기억나지 않을 확율이 큰데 적어도 한가지 만은 확실하게 기억에 남게될것 같다..인어때와 싸우는 장면..그것이 바로 이 낮선 조류 영화를 규정짓는 이미지가 되지 않을까..다른 장면등은 그다지 신선한 장면이 없던것 같다.

살인 인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공포영화 '쉬 크리쳐 '도 있지만 인어가 등장하는 판타지 영화중에서 현재로서는 이 영화에서 보여준 인어때들의 괴기스런 판타지 장면이 가장 인상깊게 남는듯 하다..아마도 그 장면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그런저런 구태의연한 내용이 이어지는 상당히 지루한 오락 영화가 됐을지도...(사실 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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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ㅌㅊㅌ 2014.09.21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인어들이 나오는 장면에 매료되었습니다.
    낯선조류도 저는 아주 괜찮게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