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 아포칼립스 (2010),2012 유행에 편승한 초졸작 재난 영화..


◆재난 영화 2011.12.10 07:00 Posted by mullu



스톤헨지 아포칼립스 (2010) Stonehenge Apocalypse

폴 질러
출연 미샤 콜린스 (제이콥 역), 힐 하퍼 (레스헴 역), 토리 히긴슨 (케이시 역), 로로 차트랜드 (건맨 2 역), 피터 윙필드 (존 트루즈데일 박사 역)

유물 '스톤헨지' 가 지구종말 콘트롤러?

2012를 기둥으로 삼고 지구종말에 관한 저예산 영화들이 우루루 쏟아져 나왔는데..이 영화 역시 그 중 하나다..특이한 점은 스톤헨지 라는 미스테리 유적을 소재로 잡았다는 점..사실은 이 스톤헨지가 지구 종말의 카운터 리모트 콘트롤 이었다는 ...종말 시간이 되면 저절로 움직이면서 피라미드 폭발을 일으키고 지구는 종말을 맞게 된다는 황당한 설정이다..


영화 시작하고 10분이 지나면 점차 영화의 본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한다..점점 딴짓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스톤헨지를 관광하러 온 관광단..갑자기 스톤헨지가 저절로 땅위를 돌아다니면서 각을 맞추더니 이상한 광선이 삐비빅..주변 인간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지구 곳곳에 사실은 지구 종말 장치가 피라미드에 설치돼어 있고 그것의 조종기가 바로 스톤헨지 이다.금고 다이얼 맞추듯 각을 맞추면서 피라미드도 열리고 푝발...


저예산 영화답게 지구본위에 폭발을 그리는것으로 재난이 발생했다는것을 표현해 버린다..아 쉽다..


이 대형 재난 사태를 맞아 대응을 준비하는 연구소 역시 저예산 영화답게 조촐하다..임대료도 얼마 안할거 같은 이 사무실에서 지구를 구하느냐 마느냐..결정이 된다는..


지구 또한번 폭발 맞앗다..보여지지는 않지만 지구위에서 저렇게 보일 정도의 폭발 이라면 건물들도 좀 깨지고 사람들도 꽤 죽었겠지? 크기로 보건데 우리나라 몇배 정도의 크기 폭발이다..그러나..예산상 2초간 이 장면으로 지구의 대 재난을 표현해 버리는 센스..


새로운 세상이 오는거라며 재난을 막으려는 주인공을 막아서고 깝죽대는 동호회 몇명이 이 영화에서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악당(?)의 전부이다..


결국 주인공 과학자의 희생으로 모든 재난을 멈추게 된다는 상당히 감격스러운 내용이라지만...그래도 뭔가 재난이 왔음을 조금이라도 보여는 줘야지 공감 이라도 할텐데....예산상 관객들은 그냥 그러려니 해야 한다..

이 초절정 저예산으로 만든 지구종말 영화는 TV 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다..남에게 추천 했다간 아구 몇방 맞을 각오 해야 하는 영화로 몰입이 쉽지않은 정크 영화 되겠지만 장르가 지구종말을 다룬 재난 영화 형식을 빌고 있기에...아마도 확인차 찾아보는 매니아 들도 분명 있을듯 하다..암만 후졌다고 해도 진짜 궁금한걸 어떡해..나처럼 기필코 내용을 확인 하고자 한다면 최소 다른일 하면서 곁눈질로 봐야 시간이 덜 억울할 영화임은 분명하다..극장에서 이런 영화를 마주쳤다면 내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분노의 런닝타임을 보냈을것이 확실하다..그래도 스톤헨지가 지구종말 리모트 콘트롤러 였다는....소재는 신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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