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럭턴트 드래곤 (1941),월트 디즈니 만화의 비밀.


◆디즈니 영화 2012.01.03 07:00 Posted by mullu



리럭턴트 드래곤 The Reluctant Dragon, 1941

해밀턴 러스크
출연 나나 브라이언트, 로버트 벤클리, 바넷 파커, 프란체스 지포드, 빌리 리

40년대 월트 디즈니 만화 어떻게 제작되는가?

리럭턴트 드래곤의 원작은 1989년도 출판된 어린이용 소설이다. 이것을 디즈니에서 만들면서 단순히 만화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실제 만화영화가 어떻게 제작되는지 디즈니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만든 영화가 바로 1941년도작 '리럭턴트 드래곤'이다..

40년대 이미 거대 스튜디오와 세계 최고의 영화사로 성장한 디즈니사의 모습을 확인할수 있으며 어떻게 세계 최고 수준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지 그 과정을 세밀히 살펴불수 된다..

 


흑백에서 컬러로 넘어가는 과도기 ..

이 영화는 절반 정도는 흑백으로 시작되지만 중간부터 컬러로 바뀌기 시작한다.그리고 디즈니 만의 컬러를 만들기 위해 직접 물감을 제조하는 공정까지 견학시켜 준다.캐릭터 하나를 그리기 위해 직접 코끼리, 동물등을 공수해 스케치를 하는 과정, 2트랙 동시녹음 시절이기 때문에 지금 같으면 단순 샘플 CD 하나면 될 것을 직접 오케스트라와 대형 효과음팀이 영상과 함께 동시 녹음 하는 장면등도 보여진다..


아내의 닥달로 디즈니 사를 방문하게 되는 작가..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가 만화로 제작되게 되는지 과정들을 둘러보기 시작한다..무엇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스튜디오..수천명의 직원들..단순 효과음을 녹음하기 위한 대형 장비들과 수많은 인원들..성우들..당시 디즈니 사가 얼마나 대단한 규모로 최고의 퀄리티를 만들고자 했는지 자세히 알수있다..


모든 캐릭터는 실제 모델을 앞에두고 최고의 애니메이터들이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스토리 보드를 따라 실제 연주자가 효과음악들을 작곡하며 연주는 오케스트라와 효과음 팀이 합심해 동시 녹음을 한다..컬러로 넘어가면서 디즈니 사 자체 물감 공장을 설립, 디즈니 만의 색채를 개발해 내고..공장에서 만들어진 각양각색의 컬러물감들이 수공으로 색칠하는 직원들에게 일일히 배달된다..

 


모든 공정과정 소개가 끝나면 결국 '리럭턴트 드래곤'의 완성 애니메이션이 보여지는데..영화는 리럭턴트 드래곤 애니메이션 보다도 사실은 그 전에 디즈니사 견학이 더 흥미롭고 이 영화가 다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과는 다른 특별한 영화적 가치를 나타낸다고 하겠다.

지금 컴퓨터가 대부분 공정과정을 해결하기에 지금의 디즈니 사 모습은 이 시대와는 완전히 다를것이다..아날로그로 이런 고퀄리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얼마큼의 인원과 자본이 투입되는지 직접 확인해 볼수있는 아주 희귀한 필림이 아닐까 싶다..또한, 디즈니 사의 초창기 역사적인 기록으로도 가치가 있는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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