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슬레이브 (2010), 영국에 실존하는 흑인노예들.


◆헐리웃/유럽/드라마 2011.10.19 07:00 Posted by mullu



아이 엠 슬레이브 (2010) I Am Slave

가브리엘 레인지
출연 운미 모사쿠 (말리아 역), 이삭 드 번콜 (바흐 역), 루브나 아자발, 이갈 나오르 (사이드 역), 히암 압바스

흑인 노예 제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미국이 남북전쟁을 겪고 링컨이라는 대통령이 흑인 노예를 해방시켜 미국을 비롯, 지금의 선진유럽 국가들은 비록 인종차별은 있을지언정 노예제도는 폐지된것으로 알고 있다..하지만..아직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노예로 팔려 다니는 흑인들이 있다.그것도 바로 영국에서..이 충격적인 내용의 영화는 실제 수단에서 노예로 팔려 영국에서 노예 생활을 경험한 한 흑인 소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현재 영국에만 5천명 이상의 흑인 노예들이 실존하고 있다고 증언하는 영화..

현대 사회에서 아직도 이런 흑인 노예 제도가 그것도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과거 흑인 노예제도를 그리워 하고 실제 흑인 어린 아이들을 노예로 부리는 백인들이 이렇듯 많다는 사실이 경악 스럽다....


현대 문명 사회에서 벌어지는 흑인 노예 제도..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자체가 충격적이다..영화는 그저 담담히 수단의 흑인 소녀가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내전중에 납치돼 팔려다니다 영국의 한 가정에 팔려가 겪게되는 생활을 그리고 있다..그녀를 사온 백인 여자는 자신을 주인님이라 부르게 하면서 헛간에서 아이를 재우고 온갖 집안일을 시킨다..그리고 자신의 아이들과 단순히 어울려 놀았다는 이유만으로 사정없이 매질을 한다..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것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데..이것이 실화이며 이런 흑인 노예 소녀들이 영국에만 5천명 가량 된다니..수단에서 노예로 팔려나간 아이들이 몇만명 일지는..


수단에서 그녀의 아버지는 전통 씨름 챔피온이다..어린시절 기억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현재의 그녀는 영국의 한 가정집 헛간에서 생활하고 있다..어려서 부터 이집에 팔려와 노예로 지내면서 이미 성장해 버린것..


바로 이 여자가 주인님이다..교양있는 척은 다 하지만 어려서 그녀를 사와서는 동물처럼 대한다. 만약 경찰에 알리거나 하면 고향에 있는 아버지를 죽이겠다고 협박..어린 그녀는 아버지를 위해 그저 노예처럼 지낼수 밖에 없다..


바로 문밖에 보이는 자유..저곳만 넘어가면 자유가 기다릴것 같아 그녀는 몇번 탈출을 시도하지만..결국 다시 돌아올수 밖에 없다..


그집의 파티에 몇번 다니면서 아무래도 낌새가..집주인 말 처럼 오갈데 없는 아이를 보살펴 주는것 같진 않고..실상을 캐묻고 진실을 알게 되면서 도움을 주려하는 정상인 남자..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그녀가 처음 팔려 오던날..이빨을 보고 그녀를 사온 집주인..사오자 마자 교육이 시작된다..한 마디로 모든 집안일은 다 니가 해야 되고..잠은 헛간에서 자고..


도망쳐 보라고..너희 아버지는 반군들이 죽일거라고..협박속에서 그 생활이 어언 십년이 넘어간다..


그녀를 도와 주려는 남자는 아버지가 무사할거라고 단순한 협박이라며 그녀를 설득하고 그녀의 자유에의 갈망은 점점 커져 간다..

외부를 향한 SOS ..

 


매일같이 집앞을 지나가는 흑인 청년을 보자 형제여..소리쳐 부르고는 내일 이시간에 꼭 다시 와 달라고 ..부탁..하고는 황급히 사라지는 이상한 소녀..다음날 그녀가 들려주는 나는 노예다...도와달라는 말은 이 남자에게도 충격이다..


드디어 그날..야심을 틈타 도주하려는 그녀를 막아서는 어려서 부터 함께 커온 집안의 딸..어릴때 함께 놀았다는 이유만으로 주인에게 피날때까지 얻어 맞게 만들던 그 아이..주인공을 설득해 보려 하지만..더 이상은 안돼..맨발로 담장을 뛰어넘어 자유를 향해 질주한다..


그녀는 기관의 도움으로 수단으로 되돌아 가고 결국 그녀의 아버지와 다시 전화통화를 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가 단순한 영화가 아닌 실화라는...아직 수단에는 그녀와 같이 노예로 팔려 나가는 어린아이들이 수만명 있으며 현재 영국에만 5천명 가량의 주인공과 같은 처지의 노예가 살고 있다는 엔딩 자막은 관객들에게 현실에 대해 망치로 한대 뒤통수를 빡 때리는 효과를 준다..아프리카 어디 나라도 아닌 영국에서 이런 흑인 노예를 수입하고 있다는 충격적 진실..귀족이 되고싶은 신사의 나라 영국의 추악한 내면을 들여다 본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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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hejazz.com BlogIcon 강건 2012.01.28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흑인노예제도가 아직도 건재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도 흑인노예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

    그 역사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남아있는진 몰랐네요.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2. 아래동네도 2012.02.13 0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멍청구리배에 몇백명이 아직도 있고

    해마다 수십 수백명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도

    장애인 3명 '노예 섬'으로 돌아가 충격 : 장애인 : 사회 : 뉴스 : 한겨레
    ‎ - 한겨레 - 2006년 7월 7일

    장애인 3명 '노예 섬'으로 돌아가 충격 ... 전남지소는 "SBS 시사프로그램에서 '노예 청년'으로 방송된 L(33.정신지체2급)씨의 경우 지난 5월 16일 ...

    먹고살기 어려워 다시 그 포주양반에게 돌아가는데

    방송도 탔겠다 복지는 나아지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 방송이 다시 안나니 전처럼 섬노예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