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2008),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헐리웃/유럽/액션 2011.11.25 07:00 Posted by mullu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2008) Doomsday

닐 마샬
출연 로나 미트라 (이든 싱클레어 역), 밥 호스킨스 (넬슨 역), 애드리언 레스터 (노튼 역), 대런 몰피트 (벤 스털링 역), 크레이그 콘웨이 (솔 역)

재난영화 - 좀비영화 - 중세 판타지 - 자동차 액션..

디센트로 한참 주가를 올린 닐 마샬 감독이 드뎌 메이져 자본으로 만들어낸 액션 영화 둠스데이는 그간 닐 마샬감독이 만들고 싶었던 영화 장면들을 모조리 다 집어 넣었는지 하나의 큰 틀을 유지 하지 않고 계속 변모하는 모습을 보여 관객들을 점점 당혹스럽게 만드는 영화다..

액션 장면장면 모두 훌륭하지만 그 전개가 심히 당혹스럽다고 해야 겠다.관객들은 다른 유명한 영화들이 한번씩 번갈아 연상 되는것을 느낄것이다.


영화 시작전의 상황...

지구에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버려진 땅이 있다.

전세계의 생존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온몸에 상처와 출혈을 일으키고 결국엔 장기까지 녹여버리는 이 살인적인 바이러스는 발견된 지 며칠 만에 지구의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정부는 이 곳을 “위험지역”으로 선포함과 동시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고자 이 곳과 연결된 모든 도로와 다리, 철도를 봉쇄하고 통행 금지를 목적으로 아무도 침입할 수 없는 철강의 성벽을 세워 격리지역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이 곳은 지구상에서 버려진 땅,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진 땅이 되었다.

그리고 25년 후…
지구 최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런던에서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다시 발생하고 안전국의 국장 빌 넬슨은 위성을 통해 모두가 죽었을 거라 믿었던 격리지역에 생존자가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생존자가 살아 있다는 것은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믿은 빌 넬슨 국장은 이든 소령과 함께 최강의 멤버들로 구성된 부대를 25년간 봉쇄된 격리지역으로 보낸다.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격리지역에서 여전사 이든과 최강의 멤버들은 바이러스가 인류를 지구 최후의 날로 몰아가기 전에 치료제를 찾을 수 있을까? 과연 이든과 최강의 멤버들은 살아 돌아 올 수 있을까?

가 줄거리 라고 나와있지만 이것은 단순히 영화가 본격적으로 발동을 걸기위한 앞의 프롤로그 이다..앞의 프롤로그를 보면서 아..이것은 바이러스로 재난을 맞게되는 재난영화구나...하다가..아..그렇군 레지던트 이블같은 좀비물이군..일단 그렇게 방향을 고쳐잡고 관람을 시작하게 된다..

레지던트 이블에서 매드맥스 까지..


좀비는 아니지만 격리된 지역엔 이미 그들만의 사회가 이루어지고 있다..그속에 다짜고짜 들어가 마구 모가지를 쳐 주시는 여전사 주인공..


좀비는 아니지만 인간 고기를 먹는 식인종이라는 설정으로 살짝 긴장감을 더 높여준다..이들이 벌이는 광란의 파티는 매트릭스에서 보여준 원시파티와 무척이나 비슷하다..


포로가 된 주인공을 느닷없이 검투사 그래디에이터로 싸움을 씨켜 버리더니..후반부에는 북두의 권에서나 등장할법한 악당들을 상대로 황폐한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매드맥스가 나와버린다..


제목만 보고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영화라고 지례 짐작한 관객의 뒤통수를 빡시게 때리면서 마지막 엔딩은 다시 원래대로 레지던트 이블로 마무리 , 간신히 한 영화가 계속 이어 지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액션영화라 할지라도 최소 기본 스토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해주는 영화라고 하겠다.그저 시원한 종합 액션 영화장면들의 짜깁기라 해도 좋을만큼 스토리가 흘러가므로 애초 알고봐야 황담함을 덜할수 있다. 스토리가 이따위로 흘러간다는 것을 알고 본다면 액션 장면장면은 훌륭하며 오락 영화로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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