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파이톤 Vs. 개토로이드 (2011),거대 뱀 괴수와 악어의 격돌!


◆괴수물 영화/CG 괴수물 2011.10.10 18:29 Posted by mullu



메가 파이톤 Vs. 개토로이드 (Mega Python Vs. Gatoroid, 2011)


퀄리티와 상관없이 마구 달려주시는 괴작명가 어사일럼에서 내놓은 괴수VS 괴수물..이번에도 유명 괴수인 파이톤과 악어인 게토로이드 이다..상어와 악어가 싸우게 만들더니 이번엔 뱀과 악어를 대결시켜 버리는..

메가샤크 대 크로코사우러스(2010), 상어와 악어가 싸워?

이 영화 역시 어사일럼 영화라는 것 하나만으로 대략 영화의 모든 퀄리티와 내용, 연출등이 전부 설명된다.어사일럼의 B 급 괴수영화들을 즐기는 매니아들이라면 환호할것이고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는 블록버스터 괴수물을 연상한다면 허접한 CG와 개연성 없이 막 나가는 스토리에 역시나 안쓰러움을 느끼게 만드는 영화이다.


괴수물 영화의 정석대로 아주 아주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다..국립공원에 뱀들이 출현해 생태계 위험에 처하자 관리직인 여주인공은 뱀들을 잡으려 하는데 반대로 뱀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자연보호 주의자 단체 여자는 반대 데모를 하고 두 여자가 티격태격 한다.

뱀이 자신의 애인을 먹어버리자 아예 뱀 씨를 말리려는 여 주인공은 악어를 키워주기로 결심,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닭고기를 매일같이 악어에게 주어 악어를 산더미 만하게 커지게 하고..또 그 악어가 낳은 알을 먹은 뱀도 같이 커지게 만들어 괴물 천지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관리하는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갑자기 불어난 거대 뱀들을 사냥하기로 결정..


뱀 사냥중에 애인이 잡혀 먹혀 버리는 사고가..뱀의 몸속에서 울리는 무전기 소리.애인을 잃은 여자 주인공 빡 돌아 버린다..


뱀을 보호해야 한다는 운동본부 (세명인가 ? ) 중 한명..동양인 여자..한국인 아닐런지..별 비중도 없이 역시나..가장 먼저 잡혀먹는다는..인종 차별 아니야 ? 이거..


어쟀든, 그렇게 밤마다 몰래 여 주인공은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닭고기를 악어에게 던져주면서 악어가 뱀을 잡아주길 바란다..쟤네들 뭐하는거야?  그것을 또 몰래 카메라로 지켜보는 뱀 보호하기 운동본부..ㅋ..그 넓은 공원 곳곳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뱀들을 보호한다는 황당한 설정...


대사 한마디 하고 사라질것 같은 이 콧수염 남자가 이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다..어떤 거대한 괴물이 거대뱀을 갈기갈기 찢어놓고 거대한 악어알을 발견한후 주인공에게 찾아가 분위기 안좋으니까 공원을 페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 여주인공 당연히 노.들은척도 안한다..


뱀을 사랑하는 이 운동본부는 죽어서 썩어있는 거대한 뱀의 시체를 보고 공원 관리인 여자를 자연보호 차원에서 사명감을 갖고 응징해야 겠다고 다짐..데모를 펼치게 되지만..곧바로 등장한 거대 악어에게 일단 불쌍한 동양인여자 멤버가 먹혀 버린다...


드디어 악어와 뱀들 본거지를 발견한 남주인공..폭탄으로 다 날려 버려야 겠다고 생각하는데..


공원관리 기금 기부행사를 벌이고 있다.그때 나타난 뱀 사랑운동본부 리더..악어에게 닭고기 먹이는 CD 를 증거로 다 까발리겠다고 협박..두 여자의 치고박고 난타전이 펼쳐진다..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행사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엄청난 악어와 뱀때들..참석한 손님들이 괴물이 등장하자 전부 총을 꺼내든다는...ㅋㅋㅋ..


이 두여자는 치고 박고 싸우면서 호수까지 뒹굴다 주위가 이상하다..싶어 싸움을 멈춘다.그리고 그제서야 자신들이 한 일이 어떤 결과를 초래 했는지 알게 되는데...원수에서 급속도로 화해, 이 괴물들을 없애야 한다는것에 동의 전부 수습작전에 나선다..


한 여자는 비행기로 호르몬제를 뿌려 괴물들을 유인하고 한 여자는 아지트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기로 각개 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비행기는 추락하고..여자는 자동차 트렁크에 호르몬제를 옮겨싣고 자동차로 괴물들을 다이너 마이트 있는곳으로 유인..


악어를 사랑했던 여인은 그렇게 헬리콥터로 구하러 온 남녀 주인공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헬기에 매달린채 따 먹히게 되면서 다이..


뱀을 사랑했던 여인은 헬기에서 떨어졌는데 다행히도 강으로 추락..나는 살았다!!고 감격 스러운 코메디를 연출 하다 남은 뱀에 물려 역시 다이..


이 둘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평화를 되찾은 국립공원은 역사적으로 기념비를 새겨 길이길이 이 두 여인네들을 찬양 하기로 한다는..

말도 안되는 막 스토리지만 말이 안된들 어떠하리.괴물들이 나와서 싸워 주면 장땡인것을..말 안돼도 막무가내 막 밀어부치는 스토리의 힘과 직선적인 연출, 점점 어사일럼의 괴작에 대한 노하우가 수준급에 다다르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으며 B급의 지존영화사로 우뚝서는게 아닐까..기대갖게 만든다..점점 발전해 가는 어사일럼의 도전정신이 깃든 새로운 괴수물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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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몬 2013.04.07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토록 좋아하던 뱀과 악어에게 한 몸 헌납했으니 죽어도 불만은 없겠네요...

  2. 노바디 2016.08.03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에서 언급된 두여자 라고 하는 그 두여자는 티파니와 데비깁슨이라는 87년~89년 에 청춘의 우상인 아이돌 1세대였으며 엄청난 대스타였는데 그땐 정상의 라이벌이었는데 지금은 태진아 송대관같은 관계로 추억팔이하는 가수가 되었고 이런영화에 나오는 아줌마가 되었다는게 참 씁슬하네요 유튜브에 all this time 이라는 tiffany 뮤비보시면 17살때의 미모를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