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코드 (2005), 지구를 멸망 시키는 나비효과..


◆시간여행 영화 2011.12.05 07:00 Posted by mullu



타임코드 (2005) A Sound of Thunder

피터 하이엄스
출연 에드워드 번즈 (트레비스 라이어 역), 벤 킹슬리 (찰스 하튼 역), 아민 로데, 하이케 마카츠, 제미마 로우퍼 (제니 크레이즈 역)
 
나비 한마리로 지구가 멸망..

나비효과란 영화가 히트하면서 나비효과가 무엇을 말하는지 대부분 알것이다..작은 나비의 날개짓 하나가 점점 커지면서 지구 반대편에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의미인데..원인은 사소하더라도 그 결과는 엄청날수 있음을 극명하게 과장해 보여주는 타임 트래블 영화..


원제는 '사운드 오브 썬더' 로 헐리우드 에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 체코 영국 독일인들이 만든 유럽 영화이다..주제 자체가 나비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내용 이므로 원 포스터는 유럽영화가 의례 그렇듯 마치 예술작품처럼 만들어 졌다..그런데 그것이 우리나라 마케팅 과정을 한번 거치고 나더니..


'타임코드' 라는 원제와 전혀 상관없는 제목이 붙음과 동시에 (원제 '타임코드'라는 다른 영화도 있다.) 거대 재난 영화 포스터로 바뀌어 졌다..전혀 다른 영화인줄 알았다 찾아 보고 나서는 같은 영화란걸 알게 된 경우이다..확실히 낙시질엔 성공했다고 보여진다..나부터 원 제목과 포스터로는 외면했던 영화를 제목과 포스터가 바뀌니 오 재밌겠네..하고 찾아보게 됐으니까...그러나 제목과 포스터가 바뀌었다고 영화 내용이 어디 가는건 아니다..허접한 공룡 CG 에서 영락없는 DVD 영화임을 알게 된다..


내용은 단순하다..미래 타임머신이 개발되고 그것은 부자들을 위한 특별 여행 목적으로 이용되어 진다..어마어마한 돈을 지불하고 과거로 가서 공룡사냥을 레져로 즐기는 특별한 경험..회사는 때돈을 벌면서 승승장구 하지만 그것을 개발한 여 과학자는 기필코 막으려 하고..철저한 관리하에 시간여행을 반복하던중 현실세계에 이상한 일들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뭔가가 과거의 일을 어긋나게 만들었으므로 현실세계에 그 변화의 시간파가 닥치게 되는것..시간여행을 통과할때 마다 지구는 점점 이상한 야생 생물의 세계로 덮혀가기 시작한다..주인공은 그 비밀을 알고자 기계를 만든 여 과학자와 대책논의를 시작하고..말도 안되는 각종 이론들이 등장하면서 주인공은 다시 과거로..망가진 지구를 원상태로 회복시킬 작전을 펼치게 된다..밝혀지는 원인은 과거로 부터 나비 한마리가 끼어 왔다는..황당한..

우선 말이 안되는 이론들에 대한건 일찌감치 신경 끄는것이 좋으며 B 급 영화란걸 초반에 알수 있으므로 기대감도 일단 끄고 중반까지만 잘 버티고 보다보면 점점 볼만한 장면들이 많아진다..괴물들도 등장하며 제법 지구가 원시 생물체로 뒤덮혀 멸망해 가는 블록 버스터급 장면도 나온다..

극장 에서는 참패가 뻔하겠지만 DVD 용으로 감상한다면 킬링타임 영화로 나쁘지 않다.특히나, 초라한 전반부를 지나고 중반부터 제법 몰입해 들어가는 재미가 느껴진다..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진행 따위 무시하고 보는것이 감상의 키 포인트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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