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2천만 마일 (1957),로마에 출현한 우주괴물..


◆괴수물 영화/특촬 괴수물 2011.12.03 07:00 Posted by mullu



지구에서 2천만 마일 (1957) 20 Million Miles to Earth

네이던 유란
출연 윌리암 호퍼 (로버트 칼더 역), 조안 테일러 (마리사 레오나르도 역), 프랑크 푸글리아 (레오나르도 박사 역), 존 자렘바 (주드슨 울 박사 역), 토마스 브라운 헨리 (맥클린토시 역)

이탈리아 배경의 스톱모션 우주괴수.

1957년도 제작된 이 영화는 킹콩과 마찬가지로 스톱모션으로 제작된 이중촬영 괴수물이다.원본은 흑백 필림인데 나중에 50주년 기념으로 디지털로 컬러가 입혀져 흑백과 컬러, 두가지 버젼이 남아있다.

특이사항으로는 괴수가 처음에는 아주 작다가 점점 커진다는 설정과 더불어 등장 배경이 이탈리아 로마인데 등장인물들 역시 이탈리아식 영어를 구사한다.헐리우드 산 이므로 50년대 당시 해외로케가 이루어진 괴수물 이라고 하겠다.


50년대 영화답게 런닝타임도 심플하며 줄거리 역시 심플 그 자체다. 인물들간의 갈등이나 기타 부수적인 스토리는 거의 생략된채 일직선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1950년대 말 미국이 금성에 유인 우주선을 쏘아 올리고 우주선은 지구로 돌아오던 중 유성에 충돌하여 시칠리아 섬 근방에 추락하게 된다. 로버트 콜더 대령(윌리엄 호퍼 분)은 유일한 생존자로서 그의 곁에는 금성에서 가지고 온 생물의 견본만이 남았다.

그리고 바닷가에서 한 아이가 해삼처럼 생긴 생물체를 주워오게 되는데 그 안에서 조그마한 도마뱀같은 생물이 태어난다.이 생물은 지구의 대기에 폭발적으로 반응을 하며 엄청난 크기로 성장하게 되고 괴물로 변한 생물은 곧 로마 시내를 쑥대밭으로 만든다..결국 군대가 출동해 잡는다..이다.


이 영화가 다른 괴수물들과 차별화 되는 요소로는 점점 커져가는 생물체 크기에 따라 싸우는 대상이 달라지게 된다...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백미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육지동물인 코끼리와 이 외계 괴수와의 싸움이다.그 외에 사람크기 만할때는 헐리우드 스톱모션 장기인 사람들과 창 가지고 싸우기등이 절묘하게 합성돼어 있다.


고양이 만할때는 그저 애완용 동물같지만 새로운 생물체 발견으로 정부기관으로 이송되면서 탈출..점점 커지다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때려눞히고 결국은 더 커져 킹콩만해 진다..


나중에 콜로세움에 괴물이 올라가 바주카포를 맞고 떨어지는 것으로 엔딩을 맺는데 콜로세움 모형과 더불어 50년대 이미 완성단계에 오른 헐리우드의 합성기술을 살펴볼수 있다.

50주년 기념작으로 컬러가 입혀지면서 괴물 색깔이 초록색으로 결정됐는데 아마 오리지널 흑백 영상을 본 분들과 컬러를 본 분들이 느낌이 다소 다를수 있겠다..(본인도 예전 흑백 버젼을 봤음..언제고 기회됨 컬러버젼을 다시한번 봐야겠다는..) 이탈리아식 영어 발음과 더불어 내용 자체가 굴곡이 전혀 없기에 기본 상황 설정만 알면 자막도 그리 필요없는 괴수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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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0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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