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프랑켄슈타인 (1990), 백투더 퓨처판 B 급 프랑켄슈타인..


◆시간여행 영화 2011.12.04 07:00 Posted by mullu



돌아온 프랑켄슈타인 (1990) Frankenstein Unbound

로저 코만
출연 존 허트 (조 부캐넌 박사/나레이터 역), 라울 줄리아 (빅터 프랑켄슈타인 박사 역), 닉 브림블 (괴물 역), 브리짓 폰다 (메리 월스톤크래프트 고드윈 역), 캐서린 라베트 (엘리자베스 레벤자 (빅터의 약혼녀) 역)

B급 영화 종결자 로저코만 의 프랑켄슈타인..

프랑켄 슈타인 영화는 같은 내용을 그리도 반복 하는것이 질리지도 않는지..영화사 초창기 부터 지금까지 수두룩하게 쌓여있다..별의별 프랑켄 슈타인이 있는데 B급 영화의 대가인 로저 코만도 90년도 직접 프랑켄 슈타인을 감독한다..

B 급 영화의 최대 관점은 최소의 제작비로 포스터와 홍보로 최대한의 이목을 끌어 적게 투자해 적게먹고 튀는게 장땡..그 부분에서 거의 신화적인 존재가 로저 코만이므로 이 영화에서 로저 코만식의 당 시대 흥행요소 섞어 잡탕 내놓기가 무엇인지 알수있다.당 시대 최고의 히트 아이템은 바로 백투더 퓨처..!


프랑켄 슈타인 + 백투더 퓨처, 유행 영화들 짬뽕하기..

다른 프랑켄 슈타인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미래에서 온 주인공을 곁다리로 첨가 시켰는데 유행을 따라하는 B 급 정석답게 한창 유행하던 영화 '백투더 퓨처'를 삽입시켰다..물론, 스토리에 큰 영향은 없으므로 순전히 홍보전략에 따른 곁다리이고 줄거리는 내내 프랑켄 슈타인이다..타임 트래블로 프랑켄 슈타인이 탄생되는 시기로 간다 . 그렇게 미래에서 온 주인공이 프랑켄 슈타인 박사를 만나고 프랑켄 슈타인을 물리친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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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시간 2031년..

2031년 ( 미래형 자동차와 자전거 디자인으로 일단 미래라 치고..)에 살고 있던 뷰캐넌 박사(Buchanan: 존 허트 분)는 어느날 갑자기 푹풍우와 함께 하늘이 열리더니 갑자기 과거 원시인 같은 남자가 튀어나와 죽이려 하고 자신도 순간적인 시간 이동으로 시간의 틈속에 빨려 들어가게 된다..


도착한 곳은 1871년도..박사는 일단, 마을로 내려가 사람들을 만나다 식당에서 한 이상한 남자와 동석하게 되는데 이 박사가 바로 프랑켄 슈타인 박사(Victor Frankenstein: 라울 줄리아 분)이다..프랑켄 슈타인은 주인공이 차고있던 전자시계를 보고 매우 흥미로워 한다..


마을에는 한 소녀가 살인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데 어느새 주인공은 그 시대 양복을 입고 프랑켄 슈타인 이야기를 쓴 작가 여자를 발견해 옆에 앉는다..범인은 프랑켄 슈타인 박사가 만든 괴물이지만 프랑켄 슈타인 박사는 시치미를 뚝 때고 이 소녀가 누명을 쓰고 교수형을 당한다..


주인공은 죽을 위기를 모면한후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저자인 메리 셀리(Mary: 브리짓 폰다 분)를 꼬셔 자신의 차에다 태우고 미래에서 온 사람이라고 정체를 밝힌후 앞으로 출간될 책 프랑켄 슈타인을 차에서 바로 프린트해 보여준다..(미래형 자동차니까...)..그렇게 꼬셔 버리고..


그 이후는 원작대로 괴물은 프랑켄 슈타인 박사의 약혼녀 엘리자벳(Elizabeth: 캐서린 라벳 분)을 살해하고 자신과 같은 괴물로 만들어 달라고 프랑켄 슈타인 박사를 졸라댄다..그런데 그만한 전력이 없는 찰라..주인공이 타고온 차의 전력을 이용해 엘리자벳을 재생 시키려 하므로 주인공 역시 위기모면..백투더 퓨처에서 보던 번개치는 것을 이용해 자동차의 전력을 얻게된다..


실험은 성공..엘리자벳은 괴물로 태어나 남자 괴물은 기뻐하나 ..자신이 괴물로 재탄생 된것을 알게된 엘리자벳은 프랑켄 슈타인 박사가 남자 괴물을 쏘려던 총을 자신이 직접 맞아 자살해 버린다...


마치 헬레이저를 연상시키는 남자 괴물은 분노해 프랑켄 슈타인 박사를 죽여버리고 주인공도 마저 죽이려고 덤벼들면서 공포영화 흉내를 내기 시작..

 


결국, 주인공은 미래에서 온 기술로 괴물을 물리치고..다시 원래의 미래로..그러나 그 미래는 ...그렇게 B 급 영화답게 마무리..

이 영화는 프랑켄 슈타인 내용에 별 의미없는 미래에서 온 주인공을 섞은 정크 영화에 가깝지만 B급  대가인 로저코만의 클래식 작품으로 대접받고 있다..이것저것 흥행 요소들을 뒤섞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로 저예산 영화를 계속 흥행해 나가는 로저 코만의 B 급 감각이 만들어낸 영화로 타임 트래블 영화라고 보기에도 좀 이상하고 공포영화로 보기에도 좀 이상한 프랑켄 슈타인 이다.게다가 이미 백투더 퓨처와 프랑켄 슈타인 유행이 지난 지금 보면 정말 재미없음으로..B 급 매니아나 로저 코만의 영화들을 보고싶은 분들만이 찾아보는 프랑켄 슈타인 이다. 역시 B 급은 유행따라 치고 빠지면 장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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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amjuu.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1.12.04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고어씬은 B영화 답게 잘 버무려졌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