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위드 더 데블(1975),70년대 추억의 B 급 호러액션.


◆추억의 영화 2011.12.11 07:00 Posted by mullu



Race with the Devil (1975)

Directed by Jack Starrett.
With Peter Fonda, Warren Oates, Loretta Swit, Lara Parker.

호러물과 액션을 결합한 B급 영화의 추억..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은 피터 폰다 주연의 이 영화는 70년대의 영화들에 대한 추억을 갖고있는 분들이 추억속에 잠기게 할만한 B 급 영화이다.

시간 때우기용 B급 액션 영화의 주류가 대부분 총싸움과 자동차 액션씬이 주였던 시대인 만큼 이 영화 역시도 그 틀을 보이고 있는데 한가지 독특한 점은 기존의 단순 액션 영화와는 달리 공포영화와 결합한 하이브리드 액션 이란 점이다..줄거리는 기존의 공포영화 줄거리와 다를바 없는데 그것과 더불어 액션 영화의 틀을 따르고 있다. 지금에야 이런 형식의 공포영화가 무척이나 많아졌지만 당시만 해도 상당히 신선한 시도였음이 분명하다..


공포영화 줄거리를 지닌 B 급 액션 영화

오토바이 레이서 선수인 두 친구가 각자 부인과 함께 네명이 최신형 고액의 캠핑카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그리고 한 마을에서 악마 종교의식이 행해지는 것을 보게되고..제물로 산 사람을 바치는 것을 목격한 주인공이 그들에게서 달아나기 시작 한다는 내용이다..악마와 함께 질주를..제목에서 보는바와 같이 주인공들이 프로  레이서 이므로 신나게 자동차 액션을 펼치게 된다..


프로 오토바이 레이서인 두 주인공은 각자 아내동반 캠핑카 한대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낮선 시골에 도착..


낮에는 맘껏 야생을 달리는 오토바이 질주를 즐기고 밤에는 남자는 남자끼리..여자는 여자끼리..오붓한 시간을 가지며 숲속에서 캠핑카 야영을 한다..


그리고 보게되는 마을 주민들의 괴기스런 인간 제물 종교 행사..그것을 지켜보던 이들은 곧 발각되게 되고 마을 주민들로 부터 도망가기 위해 무작정 질주를 한다..


인근 도시까지 도망쳐 나온 이들 부부는 이 마을에서 살인 의식이 있다는 것을 신고하지만..주민들의 거짓말에 이들만 바보취급 당하게 된다..증거도 없고 뭐 그냥 그렇게 끝나는가 싶더니..


이 아줌마 둘은 도시의 도서관에 가서 이들의 행사가 어떤 의식인지 기록해논 책을 발견, 자신들이 목격한 것들이 사실임을 알리려 하지만..짐승을 죽였다는 거짓말에 증거가 없어 속수무책..


게다가 마을 주민들이 때거지로 몰려와 위협하는가 하면 주인공이 데리고 다니던 개를 죽여 매달아 경고를 보내고..진실을 밝히고 뭐고 간에 자신들이 제물이 될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된다..


차안에 독사를 넣어두는가 하면 마을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을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기 시작한다..

70년대의 유행 자동차 액션 장면...

무작정 도주하는 이들의 캠핑카을 쫒는 마을 사람들..달리는 자동차에 매달려 위협하는 좀비영화에서 보던 장면들이 펼쳐진다..


마을 청년이 거의 좀비처럼 달리는 차 천정에 올라타 지붕을 뜯어내고 안에다 휘발유를 쏟아붓기도 하고..45도 각도로 자동차를 한쪽바퀴로만 달리며 곡예를 부리기도 하고..스턴트맨들이 동원된다..


그래도 프로 레이서인데..한바탕 난리굿을 부리며 자동차 액션을 마무리 지으며 마을 주민들의 집요한 추적을 전부 따돌리고 이제 그냥 다 잊자..그러고 떠나는데..밤이되고....모두가 안심한 상황..공포영화의 정석대로 엔딩은 캠핑카를 둘러싸고 불길이 치솟는 다는...

 70년대 액션영화의 정석과 함께 당시대 스릴 공포영화를 혼합,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재미없는 영화중 하나가 될듯하며 70년대 B 급 영화의 분위기를 즐기기 위한 영화 되겠다.특히나 시간 때우기용 동시상영관을 기억하는 분들을 위한..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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