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4 : 최강의 적 (1987), 크리스토퍼 리브의 마지막 슈퍼맨.


◆슈퍼 히어로 2012.01.21 07:00 Posted by mullu



슈퍼맨 4 : 최강의 적 (1987) Superman IV: The Quest for Peace

시드니 J. 푸리에
출연 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 클락 켄트 역), 진 핵크만 (렉스 루터 역), 재키 쿠퍼 (페리 화이트 역), 마크 맥클루어 (지미 올센 역), 존 크라이어 (레니 역)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마지막 작품..

'슈퍼맨 리턴즈' 가 나오기 전까지 '슈퍼맨' 은 무조건 '크리스토퍼 리브'였다..크리스토퍼 리브가 낙마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전세계에 충격을 주었고.. 슈퍼맨이 리턴즈로 다시 돌아오기 까지는..장장 20년이 걸렸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주연한 슈퍼맨의 마지막 작품인 슈퍼맨 4는 슈퍼맨의 불행을 예고한듯 상당히 많은 문제점을 내포한 영화이다..전세계를 열광케 했던 슈퍼맨이 상업논리에 휘말려 상당히 엉성한 작품이 되면서 기존의 슈퍼맨 이미지를 상당히 구기게 만든 날림작이다.. 크리스토퍼 리브는 이 슈퍼맨 4는 자신에게 있어 악몽과 같았다 라고 자서전에서 회고 한다..결국, 크리스토퍼 리브가 사고까지 당하게 되면서 슈퍼맨 시리즈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리턴즈가 나오게 되기까지 근 20년간을 잠들어 있게 된다..


전작에 비해 상당히 엉성한 편집과 특촬 기술...

우선 이 슈퍼맨 4는 전작 슈퍼맨들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날림 특촬기술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예산문제로 기존의 스탭진들이 갈리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엉성한 편집의 원인 으로는 상업논리로 슈퍼맨 5 때 쓰려고 시나리오 부분에서 찍어놨던 상당히 많은 분량을 편집에서 커트해 냈다고 한다..5편이 무산되면서 이 오리지널 에서 잘려나간 장면들은 영영 볼 기회가 사라지며 엉성한 걸레가 된 편집본만이 추억으로 남게 된다.


영화는 소련의 우주공항에서 사고가 난 소련의 우주비행사를 슈퍼맨이 구해주고..갑자기 시골 헛간에서 애구를 좀 하다가 루이스가 탄 지하철이 사고가 나자 지하철 사고를 막는등 이런 저런 슈퍼맨의 일과들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그리고 신문사 사장딸과 루이스와 클라크 간에 살짝 3각 관계가 형성되는듯 기미를 조금 잡다가 슈퍼맨이 루이스와 베란다에서 확 뛰어 내리고..안경을 쓴채 슈퍼맨이라는 정체를 드러낸다..그리고 상당히 조잡한 함께 날기 이중촬영 날리다 키스한방으로 다시 기억을 몰수해 버린다는..참 재밌겠다..필요할때만 정체 드러내고 재미보고 또 기억 지워버리고...


슈퍼맨은 한 꼬마아이의 부탁을 받아들여 지구상에 있는 모든 핵무기를 없애 지구평화를 이룩하겠다는 지구성명을 발표하고 각 나라의 핵무기들을 모조리 수거해 우주로 날려 보낸다..


거기서 렉터의 계략에 핵폭발 속에서 핵인간이 탄생된다는..이놈이 최강의 적이다..


핵 인간이 만리장성을 부숴 버리자 슈퍼맨은 눈에서 파란 광선이 삐비빅 하더니 마법처럼 원상복귀..아..이거 뭐냐...그리곤 멎적은듯 손 한번 살짝 들어 인사하고는 사라진다..


회전 돌기로 화산을 파고들어가 화산을 폭파 시키자 이번에는 눈에서 삐비빅 ..산을 뚝 잘라다 화산입구에 거꾸로 처박아 화산을 산 마개로 막는다..


이번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들어다 냅다 집어 던지니까 슈퍼맨이 또 휙 받아다 제자리에 갖다 놓으려 하는데 이 핵인간이 뒤에 따라와 슈퍼맨을 휙 손톱으로 긁어 버린다..자유의 여신상을 놓아 버릴수도 없고..손이 묶인 슈퍼맨은 그냥 목에 상처를 입고 자유의 여신상만 간신히 제자리 돌려 놓은뒤 망토만 남기고 사라지게 된다..


수퍼맨이 아프면 당연히 클라크도 출근을 못한다..그냥 기도하면 다 되는데 뭘..엄살은..


도시에 핵인간이 나타나 막 난동을 부리고..슈퍼맨은 핵인간이 빛이 없으면 에너지가 딸어진다는 것을 알고 엘리베이터에 팍 집어넣고 전기를 끊어 버린다..그리고 엘리베이터 째로 달나라로...그런데 달나라에서 싸우는데 슈퍼맨 형편없이 깨진다..핵인간은 슈퍼맨을 땅속에 꼴아박고 다시 지구로..하던 파괴 마저하러 떠나고..


이야..슈퍼맨은 달을 밀어서 해를 가려 버린다..핵인간은 우주에서 그만 힘을 잃고 ..그런데 클라크 신문사 딸을 납치해 그냥 우주로??? 이 여자는 어떻게 숨쉬나...


그렇게 핵 인간을 핵 발전소에 집어넣어 그 동력으로 도시 전력을 해결해 버린다는..


탈옥한 렉스를 다시 감옥으로 모셔다 주고..여기서 20년후에나 봅시다..라고 한다..그말이 진짜가 될줄이야..실제 20년이 지나 슈퍼맨 리턴즈에서 이둘이 다시 만나게 되니까..헛말이 아니었다..

아마도 크리스토퍼 리브가 사고를 당하지 않고 예정대로 계속 슈퍼맨 시리즈가 이 상태로 퀄리티의 저하가 이어졋다면 아마도 지금쯤 슈퍼맨 시리즈는 비디오 물로 전락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본다.그러나 역시 크리스토퍼 리브의 슈퍼맨 인지라..퀄리티는 저렴해도 과거 슈퍼맨의 추억속에 잠겨 볼수있는 영화이자 크리스토퍼 리브를 마지막으로 볼수있는 유작이 됐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로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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