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레이 (2010),인간에게 붙잡힌 가련한 천사.메간 폭스


◆헐리웃/유럽/드라마 2011.11.14 07:00 Posted by mullu



패션 플레이 (2010) Passion Play

미치 글래이저
출연 메간 폭스 (릴리 역), 미키 루크 (네이트 역), 빌 머레이 (해피 섀넌 역), 리스 이반스 (샘 역), 로리 코크레인 (릭키 역)

날개잃은 천사 메간폭스의 '고래사냥' 판타지..

한국영화 '고래사냥' 에서는 악의 손아귀에서 풀어주려는 불우한 여자가 창녀, 2에서는 소매치기...였는데..마치 한국영화인 고래사냥 스토리에 느닷없이 천사가 여주인공이 되는 이 영화..다소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메간폭스가 인간에게 붙잡혀 구경거리가 되는 천사를 맡았고 찌들은 건달 냄새나는 남자 미키 루크가 천사를 풀어주려는 남자 주인공을 맡았다..풀어주려는 대상이 천사라는 점에서 고래사냥의 판타지 판이라고 봐도 무방한 스토리다...


'구원'을 주제로한 우울한 영화..

자극적이지 않은 제목, 포스터..주제..모든것을 봤을때 감독은 오락영화로 만들 생각이 추호도 없음을 알수있다.(한국영화 고래사냥에서 내세운 코믹성은 전혀 찾아볼수 없다..)뭔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감정을 추스려 가며 총력을 기울였는데..분위기 또한 무드있는 재즈음악과 함께 인생 막장에 다다른 트럼펫 주자 미키루크를 내세워 다소 음울하면서 천사를 통한 '구원' 천국에 대한 열망등을 표현하려는듯 보인다...


마구 안 나가주는 재즈 트럼펫 주자..미키 루크는 막장 생활을 하면서 건달들과 시비가 붙어 사막에서 죽을 고비를 당하게 되고..간신히 살아남아 처음보는 마을로 내려오게 되는데..여기서 서커스단의 구경거리인 붙잡힌 천사..메간폭스를 보게된다..섹스샾등의 구경 윈도우 안에 들어가 있는 천사..천상의 순수함과 인간의 타락성이 한군데 엉켜있는 듯한 느낌..


인간에게 길들여져 나는법을 잃어버린...천사..

어쨋든 이 천사를 보면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 미키루크가 천사를 서커스단 에서 탙출 시키게 되면서 자유를 얻게된 이 천사..그냥 휙 날라 가면 그만일것 같은데..그게 안된다..너무나 인간에게 길들여 지다 보니 나는법을 잃어버린것..그런 연유로 인해 한국영화 고래사냥과 너무나도 똑같은 스토리가 진행된다..뭐겠어..두 남녀의 도주지..


결국, 천사와 사랑을 나누게 되고 천사에게 자유를 주기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게되는 남자..이 영화는 그렇게 감동을 주고 싶어하는 감독의 눈물어린 마지막 반전이 있다..결국 자신의 모든것을 걸고 천사를 구하려 하지만 구원받게 되는 것은 남자 자신 이었다는것..전반적인 순진한 스토리와 분위기 있는 음악..그리고 날개달린 메간폭스의 퇴폐적인 천사 이미지..

아마도 메간폭스가 천사로 나온다고 하니 뭔가 화려한 판타지를 기대했거나 오락영화를 기대한 분들에겐 너무 감성적인 영화로 그다지 좋은 평을 받기 힘들것도 같지만 순수함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감독의 감성을 이해하는 관객들은 마지막 영화에서 보여주던 미키루크의 미소를 지을것도 같다..개인적으론 배우들을 떠나 너무나 맘에드는 스토리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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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topsy.tistory.com BlogIcon 즈라더 2011.11.14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간폭스 하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