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강탈자의 침입 (1956),인간 복제 외계인 영화들의 원조..


◆추억의 영화 2012.01.06 07:00 Posted by mullu



신체 강탈자의 침입 (1956)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돈 시겔
출연 케빈 매카시 (닥터 마일스 역), 다나 윈터 (베키 역), 래리 게이츠 (닥터 대니 역), 킹 도노반 (잭 역), 캐롤린 존스 (테디 역)

주변인들이 사실은 외계인..

외계인이 슬쩍 침입해 지구인으로 위장, 한 마을을 점령하거나 한 학교를 점령 하거나..이런류의 공포영화들이 상당수 되는데 그 모든 영화들의 모티브가 된 영화가 바로 이 영화다..

좀비 영화들과 다른점은 좀비는 주변인들이 한눈에도 알아볼수 있게 좀비로 변하게 되지만 이런 경우는 누가 외계인일지 헥갈리게 하면서 트릭을 깔고가기 때문에 훨씬 스릴이 생긴다..


50년대 영화 이므로 오리지널은 당연히 흑백이고 스릴러 형식으로 현대의 같은 외계인 신체강탈 영화들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준다..특히나..마지막, 함께 도망친 여주인공 마저 신체 강탈 당하게 된다는 충격적 엔딩과 더불어 이 가공할 사태에 대해 어떠한 해답을 내리지 않은채 인간들이 단순히 진실을 알게 되면서 끝나 여운을 남기게 된다..


영화 처음 시작하면 혼비백산 마을에서 도주해 나온 주인공이 횡설수설..미친 사람처럼 발광하면서 주인공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어떤 일이 생긴것일까..


주인공은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이상하게 바뀌어 가는 것을 눈치챈다. 겉모습으로는 전혀 차이가 없는데, 마치 정신만 바뀐 것처럼 모두들 딴 사람이 되어 버린다.


사실은 외계에서 날아 온 이상한 꽃씨가 발아하면서 마을에 점점 퍼지며, 그 꽃이 사람들이 잠 잘 때마다 신체를 복사해 내는 것이다. 식물 잎파리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생물체가 복제되는것을 직접 확인한 주인공..꺠어나 자신을 대체하기 전에 처치해 버린다..모든 의문이 명백해 지는 순간..


주인공은 친한 친구인 정신과 의사에게 얘기하지만, 친구는 집단 심리 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마침내 그 정신과 의사조차 이미 변해버린 외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주인공을 비롯한 몇몇 사람만이 남아 필사적으로 졸음을 쫓으면서 저항한다.


 마지막, 가장 최후까지 함께 했던 여주인공 마저 외계인으로 바뀌게 되고 마을 주민들(외계인)은 각자 꽃씨를 갖고 다른 지방으로 떠난다. 뒤늦게 알아챈 인간들은 비상사태가 일어나게 되고 주인공의 말들이 헛소리가 아님을 알게 되면서 영화는 엔딩을 맞는다..화끈한 결말을 짓기 보다는 공포가 점점 커져가다 엔딩마저 클리어 하지 않고 확장하면서속편을 기약하는 공포영화의 정석을 이때 이미 확립했다라고 하겠다..

이 영화를 모티브로 삼은 외계인 지구인 신체 강탈 영화들은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므로 (스토리도 거의 비슷한) 촬영기술의 발전을 감안해서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는 초라해 보이지만 가장 최초의 영화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봐야 즐길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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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라힙 2012.04.19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칼라판이 있어 봤는데 그것이 원작일줄알았는데 리메이크판이었다니.ㅜ0ㅜ
    충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