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아마게돈 (2011),당신을 분노케할 한편의 SF영화 !


[B급]정크 영화 2013.02.11 01:24 Posted by mullu


 

에일리언 아마게돈 (2011) Alien Armageddon

 

감독 닐 존슨

출연 캐서린 맥이완 (조디 역), 돈 스크리브너 (카우보이 역), 로첼 발레스 (프란치 역), 벤자민 J. 케인 주니어 (마커스 역)

 

황당함을 넘어선 막강 낚시.

 

이 영화 포스터만 보면 정말 어지간은 해 보인다.국내 정식 수입된 영화 이면서 소재 또한 저예산 B급도 무난히 소화해 낼수 있는 기본 팬층은 확보된 SF 장르다.

 

시높시스를 약간 살펴보자면 성경도 나오고, 네필림 존재도 나오고. 과거 신이라 불리우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해 지구인류를 식량으로 삼고..급 호기심이 안생길수 없는 줄거리 마저 갖고있다..그러나...그러나..당신이 이영화의 관람을 시작하는순간 바로 알게된다..아마도 사기당한 기분 비슷한 감정을 느낄것이다.이 영화에 대자면 어사일럼은 그야말로 명가다..

 

 

이 멋진 포스터..애초 DVD 용 저예산 영화인줄은 감을 잡았지만..이 영화는 도를 넘었다.왼만한 날림도 재밌게 봐주는 나조차 타임워치 대용 ..(영화의 런닝타임 동안 다른일을 하면서 얼마나 시간이 흐르는지 시계대신 영화를 통해 인지 하는것)으로 날려 버리지 않고선 견딜수가 없었으니..

 

 

SYNOPSIS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아주 먼 옛날 이 지구는 네피림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으나 그들의 노예였던 인류에 의해 그들의 영광은 사라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네피림은 지구를 떠나 어둠 속으로 사라졌고 수 세기 동안 그들은 지구를 살피며 지구를 침략할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지구로 돌아올 그날을 위해

 

자신들의 행성에 먹을 것이 없어지자 이웃행성인 지구를 침략한 에일리언들은 세계 대도시들을 거의 다 파괴하였다. 단 하나 남은 최후의 도시, 로스엔젤레스에서 이제 지구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가 시작된다.

 

 

 

수입사에서 공개한 스틸컷들은 그야말로 정상 영화처럼 보이는 최상의 컷들이다..실제 영상은 초반부, 외계인이 처들어 오는것 같은 조잡한 영상이 보여지면서 실소를 일단 금할수 없게 만드는데..그야말로 TV 아동용 프로에서나 볼듯한 화면위에 덧그리기가 CG 라고 그 위용을 드러낸다..게다가, 왼만한 저예산 영화도 최소한 공포탄 정도는 쏴주는데 이 영화는 총쏘는것 조차도 불꽃 그림이다...ㅡ.ㅡ...배우들은 빈총을 들고 대화 하면서 그림으로 총앞에 다다다다 .......연신 불꽃을 그려 넣었다.......허걱.......(어릴떄부터 영화를 수천편 봤지만 나 이런 영화 처음이야.ㅜ.ㅜ..)..아마도 감독이 배우들에게 아..나중에 전부 CG 처리할 거니까..그냥 연기하세요~ 한다음 나중에 완성된 장면을 보고 기절하는 배우 나오지 않았을까....예능 프로그램에서 유명한 영화 패러디로 개그 하는거 같다..

 

도로 파괴하는 장면은 멀쩡한 거리에다 그림으로 대충 폭발 그려 넣었는데..차들은 그냥 쌩까고 달리고 있다.!!

 

이거는 전적으로 , 조금도 저예산을 만회해 보려는 일말의 시도도 없이 낚시질을 위해 만든 영화라 할수있다. 제작진의 무성의 극치를 보여준다..과연 당신은 이 영화를 끝까지 집중해 볼수 있겠는가? 정식 수입사가 있고 인터넷으로 개봉한다고 언론 플레이 까지 때린 작품이니 시간이 남아 돈다면 한번 테스트 해보라..

 

 

외계인 나오고 지구 침공이고..하면 다 블록 버스터냐? ㅜㅜ...

 

 

대략 얘네들이 외계인 들인데..주인공 여자는 처음 이들을 마주치자 어? 저기..뒤돌아 보게 한다음 각목으로 내리쳐 무찌른다..이거 장난? 그 한 장면에서 어이없어 폭소를 터트렸을뿐..영화는 이후..그나마 CG 라 우겨대는 그림 조차도 사라진 ..지하실 구석탱이에서 등장인물 몇명의 연극으로 런닝타임 대부분을 때워 버린다...

 

내말이 너무 과장처럼 들리는가..? 못 믿겠다면 직접 확인해볼수 밖에..당신의 여가 시간을 황당하게 뭉개트린 과장된 낚시질에 분노하지 말기를...이 영화 제작 의도 자체가 낚시질 이라고 밖엔 볼수가 없기 때문에 이 영화를 관람 한다는것은 낚였다는 것뿐..더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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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현우 2013.06.08 2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노를 공감하고자 검색하다가 님께서 쓰신글을 보고 나만 당한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낍니다ㅋㅋㅋㅋ참 차분하게 정리해놓으신 멘탈 존경합니다ㅋㅋ
    전지금도 손이떨려요ㄷㄷㄷ

  2. BlogIcon 2015.01.05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용....덕분에 안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