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데믹 2: 레저렉션 (2013),정크무비 갑중갑, 새때들의 헐리우드 공격?


[B급]정크 영화 2013.05.23 09:30 Posted by mullu


 

버데믹 2: 레저렉션 (Birdemic 2: The Resurrection) .2013

 

감독: James Nguyen.

출연: Alan Bagh, Carrie Stevens, Whitney Moore. Show all - Full cast and crew - Official sites - Company credits

 

막 찍은 정크무비의 지존을 노린다..

 

그야말로 아마추어들이 동호회처럼 찍은 막무비의 지존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아마추어리즘이 물씬 풍기는 괴작, 버데믹 2 란 영화...이런 퀄리티로 2까지 나왔다는 것이 경악 스러울 정도이다.1도 물론 같은 감독이다.그럼에도 괴짜 팬들도 있는듯, 샌프란시스코, 로스 엔젤레스 에서 시사회 까지 성황리에 열었다.

 

헐리우드에 갑자기 새들이 인간을 공격한다는 내용인데 스토리,연기,CG..편집..그야말로 무엇을 지적해야 할지..제대로 된 구석이 전혀없어 영화라고 보려 하다간 제대로 뒤통수 부여 잡을만하다.

 

 

연기따로 CG 따로...

 

우선, 이 영화를 선택하게 만드는 포스터는 제대로 한 포스 한다..그러나..영화의 CG 는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수없는 초저렴 퀄리티를 자랑한다. 가장 핵심인 새때들의 공격..배우들 연기와 매치되는 그림이 하나도 없는것은 물론, 그냥 끽끽 새 효과음 소리 나면서 프로그램에 의해 날개만 퍼덕이는 게임용 그래픽을 삽입했다..그림과 전혀 동떨어진채 장난처럼 허우적 대며 연기하는 배우들..그야말로 장난이다.

 

 

영화 시작, 아주 저렴한 자신들만의 영화사 로고가 나오고 영화 제작자로 나오는 주인공이 거리를 걷기 시작하는데..음악이 흘러나오고 음악 한곡이 다 끝날때까지..3분가량을 그냥 걷는다...오프닝이 너무 긴거 아냐? 이상한데...처음부터 괴작의 조짐을 보인다..어떻게든 런닝타임을 메꾸기 위해 편집 이런거 없는듯..

 

 

배경이 헐리우드니까..영화 제작자가 거리를 걷다 여 주인공을 발견, 스타로 만들어 주겠다고 꼬시면서 영화 제작한답시고 의미없는 내용들이 지루하게 이어진다..근데 여주인공, 제법 이쁘네...

 

 

앞으로 나올 이 영화 CG 의 수준을 선보이는 바닷가에서 해파리에 공격 당하는 장면..그래픽 물속에서 여자 두다리가 헤엄치듯 허우적대고 그림 하나가 .....한참 나오길래 그냥 극중 만화 CF 같은 영상인줄 알았는데..진짜다.!!!! 여기서 일단 처음 쇼크 한번 먹어주고....그 다음.물 밖으로 건져 올렸다 치고...피투성이 된 여자. 진짜 영화속 내용 이라는거지??? 

 

 

스토리가 엉망인 영화일수록 여배우들 가슴은 무조건 확실히 보여주는 방식을 택하는데 이 영화 역시 그렇다..비록 새때는 유치원 그림 같지만 여배우 가슴은 확실히들 보여준다.주인공 여배우가 이뻐서 끝까지 보게되는데 가슴까지도 과감하게 훌떡훌떡...

 

  

아니, 갑자기 실내 스튜디오에 새때가 왜 들이 닥치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배우들이 멀쩡히 있다 신호를 계기로 갑자기 제각각 몸부림을 치기 시작, 어디선가 화면 위에 새 그림들이 나타난다..모든 새들의 자리는 멈춰있고 날개만 움직인다...배우들 표정보면 웃고있는 배우들도 있고..참...지들도 뭐하는건지 했겠지..

 

 

연기 따로 그림따로..적당히, 손좀 흔들어 주다가 그냥 자빠져 주는 배우들..밀폐된 스튜디오 공간에 어디선가 갑자기 새들이 그림으로 떠 있고, (절대 날아가거나 하진 않고 제자리서 날개만 위 아래로....)배우들이 자빠지면 어느샌가 사라지고...

 

 

역시나, 제자리서 날개만 위 아래로 퍼득대는 새그림이 영상에 비춰지는데 가끔씩 폭발 그려넣는건 왜 그런건지? 새들이 꺅꺅대면서 폭탄이라도 투하 한다는 거야??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려 넣는다..

 

 

에라, 어차피 혼자 쑈 하는건데..이 배우 새들과 맞서 싸우는 연기 하라니까 신나서 카메라 대고 주먹질 하다가 웃으며 발차기 까지..

 

 

날아가지 않는 고정된 새 그림...날개만 위 아래로 움직이는 새를 공중에 그려놓고...

 

자자..신나게 신나게..허공에 대고 연신 잽을 날리는 여자도 있고, 어설픈 발차기 하는 여자도 있고..그중 가장 압권!!!!  웃으면서 돌려차기  하는 남자 보다가 뿜었다..!! ,그건 좀 오바지... 새들과 맞선다는 상황을 연촐하면서 각자 장기자랑 대회를 연다..

 

 

이것은 아마겟돈 이다!!

 

배우 몇명이 웃으며 허공에 대고 장난좀 치다가 '이것은 지구멸망 아마겟돈 이다 !! '라는 말에 졸도 할뻔 했다...

 

 

그런데 엑스트라는 꽤 많이 썼다..극장 안에도 새가 공중에 떠 있다는...멀쩡히 영화 보다 갑자기 몸부림 치며 비명 질러대는 관객들 위에 역시 고정된 새그림이 날개 펄럭인다..새들이 절대 자리이동은 하지 않는것이 이 영화의 특징..

 

 

갑자기 좀비가 !!!!

 

새들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갑자기 무덤에서 걸어나와 좀비가 된다는 ...무덤에서 나오는 장면은 요즘은 쓰지도 않는 2중 촬영 이다...ㅋㅋㅋㅋㅋㅋ..

 

 

우왕좌왕..총쏘고 넘어지고...공원에서 좀비 놀이를 한다..

 

 

드디어 밝혀지는 이 모든 재앙의 원인...지구 온난화가 주범이란다..아..지구환경 파괴를 고발하는 엄청난 메세지를 담고있는 문제작 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원시인 복장 남녀가 길가다 뼈다귀 들고 주인공 일행을 덮치기도 하고..

 

 

갤러그 보다도 쉬워 보이는 새 맞추기 게임 영상..그 자리서 날개만 퍼덕이는 새를 누가 못 맞추겠냐고...어쨌든..계속 허공에 날개짓만 하는 새그림이 이 영화 CG 의 전부이다..

 

 

스토리만 얘기하면 왼만한 블록버스터 줄거리는 된다..지구 온난화로 인해 헐리우드를 장악한 새들의 공격이라니..그리고 죽은 사람은 좀비가 되고..그러나......그러나....그렇게 새 그림 맞추기 게임같은 영상을 끝까지 보고나면 아....정말 이렇게도 장난같이 재난 영화를 찍을수 있구나..뒤통수 한대 맞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정식 DVD 가 발매된 영화중에서 엉망으로 따지자면 단연코 갑의 자리를 차지할만한 영상물 이다..그런데 왠지 전작 1도 한번 보고싶어 지는건? 이보다 얼마나 더 황망할지...궁금해서 일거다.평점 1점대 영화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수있다. 그 엉뚱함에 팬들도 생겨나 시사회까지 한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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