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위바위보 (2013),코오롱 40주년 기념, 광고로 착각한 단편 영화


◆한국영화 2013.05.24 09:00 Posted by mullu


 

사랑의 가위바위보 (2013)

 

감독 김지운

출연 윤계상 (운철 역), 박신혜 (은희 역), 박수진 (유진 역), 이민아 (김여사 역)

 

30분 가량의 광고 그냥 넘어 가려다...

 

유투브에서 다른 동영상 보려다 광고로 나오는 영상, 영화 예고편인줄 알고 건너뛰기 하려다 보니 시간이 무려 30분이 조금 넘어 이거 뭐냐...??? 하면서 어쩌다 보니 끝까지 '광고 건너뛰기'를 못 누르고 다 보고 말았다. 광고로 영화를 내보내니 어찌보면 강제 관람 ??.

 

바로 코오롱에서40주년 기념으로 김지운 감독을 불러 만든 '사랑의 가위바위 보' 라는 단편 영화이다. 홍보차원으로 인터넷 여기저기 무료로 배포중 이므로 원하는 분들은 누구나 30분만 투자하면 볼수있는 영화이다.

 

 

남자 주인공이 왜 연애를 못하는지..처음에 소개팅 자리 주르륵 나오는데 보는 사람 마저 아찔할 정도..그나마 첫 소개팅에서 하이힐 신고 하루종일 남산을 끌려다니다 시피 산책해준 이 여자는 정말 배려심 엄청난 분이다..남자들 이런걸 뭐라고 해야 하나. 혼자 오버하고..어쨌든 여자말마따나 대박....하루종일 산책한답시고 끌고다니다 재밌다고 강제로 우겨 하는짓이 남산 계단에서 가위바위 보 게임 이라니....아무리 남자 외모가 준수해도 여자 인내심은 거기까지다..

 

 

아버지 세대때 써먹던 여자 꼬시는 방법, 데이트 방식 나잡아봐라식 연애가 지금 통할리가 없잖아?? 구시대 연애 하는 방법을 가르켜준 아버지가 잘못이지..

 

 

어쨌든, 사라져 버린 소개팅 그녀에게 낙심하던 차, 강아지를 잃어버리고 찾으러 나온 그녀를 만난다..이번만은..어떻게든 운명의 가위바위보를 성공시켜 같이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주인공...결과는 어떻게 될까??

 

ㅋ...짧아 부담없고 30분 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주는 사건이 너무 단촐해 도리어 김지운 감독의 센스를 알게해주는 단편 로멘스..광고 건너뛰기를 멈추게 만든 담백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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