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빗 (2007),남녀 부부로 등장하는 1인2역 의 에디머피,


◆헐리웃/유럽/코메디 2013.06.02 09:00 Posted by mullu


 

노르빗 (2007) Norbit

 

감독 브라이언 로빈스

출연 에디 머피, 탠디 뉴튼, 에디 그리핀, 테리 크루즈

 

남자 에디머피 VS 여자 에디머피

 

한때 최고 몸값을 자랑했던 코메디언 에디머피의 노르빗은 에디머피 혼자서 남과여 그것도 치고박고 하는 부부역을 동시에 한 화면에 구현해낸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는 코메디 영화이다.

 

애디머피가 선보이는 노르빗은 당하기만 하면서 불쌍하기만 하고 또 한명 못된 마누라의 만화같은 캐릭터, 애디머피가 아니면 어림도 없을 캐릭터 들이다.촬영을 어떻게 했는지 그 내막은 모르겠으나 전혀 어색한 구석없이 혼자서 치고받고..몸싸움 까지 벌인다.

 

 

불쌍한 남자여..그 이름은 노르빗이다..

 

에디머피는 이 영화에서 아내에게 학대받는 가장 바보같고 쪼다스러운 남편이자 최악의 악질 아내를 동시에 연기한다..엄청나게 뚱뚱한 여자 에디머피는 보기만 해도 우스꽝 스러운데다 에디머피 특유의 입담까지 겸비 했으니..그냥 나오기만 해도 웃기는 짬뽕이다..

 

 

갓난 아이때 자루째 남의집앞에 휙 던져진 노르빗의 진짜 불행은 어린시절..이쁘장한 아이와 잘 되는듯 했지만..자신을 괴롭히는 아이들을 혼내준 뚱뚱한 여자에게 보호 받으면서 시작된다..

 

 

깡패 집안의 이들 남매에게 어릴때부터 끌려 다니다 결국 성인이 되서 결혼까지 어거지로 하게된 노르빗..평생 그렇게 마누라 쫄따구로 비실대며 살아야 하니까..인생 종친거나 다름없다..

 

 

코스프레 부부관계도 노르빗에겐 지옥과 같다..ㅋㅋ. 매번 밑에 깔리면서 침대가 부서져 벽돌로 받치기 까지..

 

 

게다가 마누라는 에어로빅 강사와 바람까지 대놓고 핀다..노르빗에게 현장을 들켰지만 도리어 구박받는 비참함..이건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어릴적 첫사랑 그녀..그녀는 곧 결혼을 앞둔 상태이고 노르빗은 비참한 가정생활의 극을 달리고 있다..

 

 

그런데..이 영화는 코메디 이기 때문에..노르빗이 비참하면 할수록 관객들은 더 웃게된다..자기가 자신을 괴롭히고 당하는 1인 2역의 에디머피의 능청스러움..아내역을 연기하는 뚱뚱한 에디머피가 이 영화를 웃기는 중심이다..

 

 

다시만난 첫 사랑 그녀와 어릴적 친구로 다시 안타까운 짝사랑을 시작하는 노르빗과 그것을 방해하는 심술궂은 마누라..이 뚱뚱한 마누라 가는곳에 언제나 사고가 터지는데 ..

 

유원지에서 가장 웃기는 장면. 뱃살에 가려 팬티가 안보이니 검표원은 팬티를 안 입었다고 입장을 거부하고..

 

 

날씬한 여주인공이 미끄럼틀 타는것을 보고 자신도 타겠다고 우겨대더니 가속도가 붙어 날라가 아동용 풀장의 물을 다 날려 버린다는...

 

 

영화는 여주인공과 결혼 하려는 약혼자가 사실은 결혼을 빙자한 사기꾼 이라는 것을 노르빗이 알게 되면서 여자친구 구하기.그리고 그것을 방해하는 마누라와의 한판대결로 달려간다..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노르빗을 차로 쫒아가 서로 몸싸움 장면..어떻게 찍었을까...둘다 에디 머피인데 마치 두사람이 연기하는듯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어떻게든 결혼식을 막아 보려는 노르빗,노르빗이 오기까지 시간을 끌어 보려는 친구들의 노력..노르빗의 폭로에도 여자친구는 노르빗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결정적으로 등장하는 다른 아내들과 아이들..파토나는 결혼식..

 

 

결국, 이 악당같은 못된 마누라와 가족은 동네 사람들에게 쫒겨나고 노르빗은 꿈에 그리던 사랑하는 여친과 결혼하게 된다는 동화같은 스토리 이다..

 

극단적인 두 남녀 캐릭터를 1인 2역으로 동시에 선보이며 혼자서 치고 박고 하는 이 영화..줄거리는 그야말로 동화처럼 심플 하지만 애디머피의 1인 2역 개그를 보는 재미가 이 영화를 볼만한 코메디로 만들었음을 알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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