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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혈서 파문,모든게 아찔하다.


'옥택연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



아이돌을 향한 팬들의 관심이 도를 지나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것 같습니다.거기다 언론이 가세하니 정말 볼만하군요.

아이돌 그룹 2PM의 인기 멤버 옥택연(22)의 열성팬이 인터넷 모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생리 혈서'라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이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2PM 갤러리에 자신의 생리혈로 글을 썻다는 한 팬의 글이 올라오면서 진위여부를 놓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이 열성팬은 혈서를 인증하겠다며 피 묻은 속옷을 또 올렸고 글을 쓴 피는 '생리 혈'이라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게시물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된 상태입니다만 이 극성팬은 평소에도 2PM 택연의 미니홈피에 방문에 보기 민망할 정도의 글을 남긴 것으로 밝혀져 2PM 팬들 사이에서도 그간 비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생리혈서를 인터넷에 올린 팬은 사람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팬들과 택연이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일이 커질줄 몰랐습니다. 사생팬이 아니니 오해하지 말아 주세요.라고 사과글을 올렸으며 또한, 자신의 미니홈피에다는 "저보다 심한 팬들 많다구요. 혈서 한번 썼다고 이렇게 테러를 당해야하나요"."알아보니 혈서 쓴 다른 팬들도 있고.저는 택연이에게 직접 보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저를 죽이시나요. 정말 죽고싶네요" 라며 억울하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 에는 저보다 더 심한 것들도 올라오는데, 왜 저한테만 이렇게 심하게 테러하시나요"라며 "여러분들 정말 저한테 관심 좀 꺼주세요. 군중심리에 이렇게 우르르~ 저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나빠요"라고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글을 재차 올렸으나 네티즌들은 더욱 심하게 비방을 퍼부어 결국 이 여성팬은 미니홈피를 폐쇄 했습니다.

인증은 뭐하러 하려고 속옷사진까지 올리는지..

게다가 국내 최고의 포털이라는 나버어 에서 이런것을 메인에 올려 더 사건을 키우는것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나버어에서 논란을 부추긴 결과가 된듯 하네요.나버어 메인에 소개됐으니 당연히 메가톤급 비난이 쏟아지겠죠..

엽기적인 팬의 행동과 그에 따른 일련의 소란들이 도무지 이해 불가능한 수준입니다.가장 민감한 청소년층에서 이루어지는 사건들이라 속히 해프닝으로 끝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앞으로 이런 엽기적인 사건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이번일로 누구도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고개를 설레설레..ㅡ.ㅡ)나버어도 자신의 입김이 어떻게 작용할지 미리 판단 좀 하시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