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 (2012),찐득한 고품격 저질 코메디의 진수!


◆헐리웃/유럽/코메디 2014.01.12 09:00 Posted by mullu


 

독재자 (2012) The Dictator

 

감독 래리 찰스

출연 메간 폭스, 사챠 바론 코헨, 안나 패리스, 존 C. 라일리

 

지성을 가진 성인 이라면 편견없이 웃어라..

 

보는내내 박장대소 폭소를 터트리게 되는 몇안되는 진짜 코메디..그러나 그 내용이 사뭇 속내는 심각하고 찐득한 B 문화의 정수인지라 꼭 성인 그것도 종교 인종 정치 등에 대해 어떤 편견없이 보아야만 한다.

 

주인공을 맡은 '사챠 바론 코헨' 이란 배우의 원맨쇼도 즐겁고 이런 각본을 만들어내는 천재가 있다는 것도 즐겁다.그러나, 독재자의 연설을 통해 미국의 정치나 기타 인종편견등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깔고있는 저질 영화 이기에 성인이라면 가급적 편견없이 보는것이 이 기막힌 코메디 영화를 즐길수 있는 길이다.

 

 

고전 왕자와 거지를 패러디?

 

그야말로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독재자..그러나 음모에 의해 쫒겨나 가짜가 행세하는 사이 왕권을 되찾기 위한 밑바닥 생활.이거 스토리의 원조격은 고전 '왕자와 거지' 이야기 이다..이 왕자와 거지 이야기가 현대의 정치와 만나 아랍의 독재자가 미국땅에서 우당탕대는 소동을 만들어 낸다..

 

 

독재자 절대 권력의 끝은 어디인가..

 

이 영화는 코메디 영화라는 것을 깔고 있기에 사람이 아주 쉽게 죽어 나가고 머리도 잘리며 말도 안되는 독재자의 횡포들이 아주아주 코믹스럽게 보여진다..

 

 

자신이 만든 올림픽에 나가 다른 선수들을 총으로 쏘고 전부 우승 한다던지..자신이 주연한 영화를 만든다던지..이 독재자의 철부지 같은 장난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면 바로 사형이다. 무작위 뽑기인 맛있는 젤리가 다른 사람 과자 박스에 들어가도 그 사람은 사형..ㅋ 손을 목에 가져다 대면 누구라도 그냥 그 자리서 끌려나간다는..

 

주연을 맡은 사챠 바론 코헨이란 배우 바로 그 왕저질 영화의 진수인 '브루노' 의 그 배우다.자신만의 독특한 코믹 연기를 지닌 배우로 짐캐리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배우란 생각이 든다.

 

2011/11/27 - [◆헐리웃/유럽/코메디] - 브뤼노 (2009),음담패설을 능가하는 저질의 지존..

 

 

'메간폭스'가 출연진 명단에 올라있는데 한장면 잠깐 등장하는 까메오 이다. 모든 유명인사들과 동침하고 그 기념 사진을 찍어 벽에 붙여두는 독재자..넓은 벽을 가득 채운 유명인사들과의 동침 증명 사진들..그중에 수줍은듯 눈을 깔고있는 아놀드 슈왈츠네거 사진보고 그자리서 뿜었다는..ㅋㅋㅋㅋ..

 

 

핵무기를 개발하면서 폭탄 머리가 뾰족하지 않다는 이유로 개발자는 사형대로..그러나 이 개발자가 바로 이 영화의 아주 비중있는 조연이다.

 

 

미국에서 열리는 UN 총회에 나가 핵무기에 대한 연설을 하기로한 알라딘..그러나 그의 참모이자 삼촌의 흉계에 말려 미국땅에서 암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트래이드 마크인 수염만 잃고 위기를 모면한 알라딘..속옷 차림에 수염도 깍이고 호텔을 빠져나온 그는 더이상 막강한 독재자 알라딘이 아니다..

 

 

어쨌든, 그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은 그야말로 황당해 뿜게되는 연속이다..정신없이 웃을수 있는 황당 시추에이션..보실분들을 위해 차마 벌어질 일들을 밝힐순 없으나 모르고 보다가 어김없이 뿜게 되있다..거대한 유방과의 싸움은 너무 웃겨 뒹굴면서 봤다. 저질 강도도 무척이나 쎄서 성인이 아니면 절대 관람불가 이다.특히나 무삭제판에는 주인공 성기까지도 드러난다..마지막 정석대로 다시 권력을 잡게되고 사랑을 알게돼고 자신을 미워하는 세상을 알게돼 아주 착한 독재자가 된다는 해피엔딩..끝날때까지 웃음폭탄은 계속 터지므로 방심해선 안된다..샤차 바론 코헨 이란 놀라운 배우가 보여주는 혀짧은 코믹 캐릭터 '독재자 알라딘'. 근래에 본 코메디 영화중 이 영화 갑인것만은 확실하다..몇년만에 영화보다 진짜 소리내서 자지러지듯 웃으며 본 유일한 코메디 영화니까..확실하게 웃겼다.그러나 말한대로 정치 편향적인 내용과 더불어 진짜 똥폭탄을 투하하는 진득한 B급 저질을 내세우기 때문에 관람이 불편한 분도 있을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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