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피터스 (2010),반복되는 오늘,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


◆시간여행 영화 2014.01.30 09:00 Posted by mullu


 

리피터스 Repeaters , 2010

 

캐나다

감독 칼 베사이

출연 더스틴 밀리건, 아만다 크루, 리차드 드 클러크, 벤자민 라트너

 

반복되는 타임블랙홀 스릴러..

 

캐나다 에서 제작된 저예산 스릴러 리피터스 영화는 '반복되는 하루' 라는 비교적 코메디 물 (사랑의 블랙홀이 대표적)에서 여러번 차용됐던 소재를 스릴러로 만들어 그 오리지널 리티를 확보한 영화이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세명의 친구가 동시에 같은 날을 반복한다는 것에서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멋진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연출은 둘째치고 '나비효과' 류의 어두운 타임트래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도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한 이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들것이다.

 

 

세명 에게만 반복되는 하루..

 

이들은 극중 학생들로 나오는데 (학생이라고 보기엔 좀 늙었지만...) 어느날 번개가 치던밤 모두 감전사고를 당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이들 세명에게만 하루가 무한 반복됨을 알게된다..이들이 벌리는 하루동안의 어떠한 일도 다음날이되면 모두 지워져 버리게 되자 이들은 각자 무엇을 할것인가..고민하게 되는데..

 

 

좋은일을 해도 무효, 나쁜일을 해도 무효..

 

자살하려는 사람을 구해줘도 다음날 일어나면 어김없이 그 사람은 다시 자살을 하고..누군가를 죽여도 다음날이면 없었던 일이 되어 버린다..이들이 가슴속에 품었던 상처와 용서..반복되는 현실을 이용해 처음엔 장난으로 강도짓을 하고 마약딜러를 골탕먹이기도 하지만..이들중 한명이 브래이크 없는 범죄의 길 (강간 살인등) 로 무한질주를 해 버리게 되자 그것을 저지하려는 주인공..둘간의 쫒고 쫒기는 이야기에서 스릴러가 만들어 졌다. 보통 이런 반복되는 시간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들이 대부분의 영화들이라면 이 영화는 그 정 반대의 노선을 택한다..어차피 반복되는 하루라면 무엇을 해도 괜찮다..본성이 드러나면서 점점 적으로 갈리워지게 되는 두 친구를 보면서 '언제나 마지막인 오늘..무엇을 할것인가..'관객에게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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