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페이퍼 (2011),뛰는놈위에 나는놈? 양파처럼 까고 또 까라..


◆헐리웃/유럽/코메디 2014.02.01 09:00 Posted by mullu


 

 

플라이페이퍼 (2011) Flypaper

 

감독 롭 민코프

출연 패트릭 뎀시 (트립 케네디 역), 애슐리 쥬드 (케이틀린 역), 팀 블레이크 넬슨 (피넛 버터 (빌리 레이 맥클라우드) 역), 메카이 파이퍼 (대리언 역

 

은행 강도를 소재로 한 양파같은 스토리

 

마치 연극무대처럼 한정된 공간인 은행안에서 벌어지는 은행갱들의 난장판..보통 이런 제한된 시간과 공간 이라면 멋들어진 이야기 전개는 필수 이다.독일과 미국이 합작한 영화 플라이페이퍼는 저예산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돗보이는 일종의 사기 영화이다.웃기려고 하지는 않지만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난장판 상황을 연달아 만들어 헛웃음 짓게 만드는 블랙 코메디라 하겠다. 관객은이 난장판이 어떻게 결말날지  양파처럼 계속 벗겨지는 사건의 내막을 지켜보며 즐거움을 느낀다..

 

 

한 은행에 동시에 강도 두팀이?

 

정해진 시간, 한 은행에 동시에 두팀의 강도가 들이 닥친다..한팀은 그야말로 어벙벙 좀 모자란 듯 하고 한팀은 최첨단 장비에 고도의 지능도 겸비했다.이들이 들이 닥칠때 은행에 있던 한명이 일단 총에 맞고 죽게 되는데...죽은 사람이 FBI 요원임이 밝혀지고..

 

 

신경 불안증 환자인 주인공..정서불안으로 온갖 주접은 다 떨지만 하나하나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추리를 통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인질이 진짜 이렇게 설쳐댔음 골백번은 더 죽었겠다..범인들의 총을 빼앗기까지 하나 엄마총이라는 말에 다시 그자리서 돌려주는 감성(?)적인 면까지...이 남자에 의해 강도 두팀은 서로 한팀이 되고 나중엔 인질까지도 한팀이 되어 버린다는..

 

 

어차피 정해진 시간이 되면 죽게될 인질들..이 정신병 남자가 추리해 내는 사건의 진상이 드러날때 마다 점점 인질들의 정체도 하나둘 밝혀지게 되는데..다소 억지스런 설정도 상관없다..어차피 밀실 사건 같은 추리물들이 전부 그렇듯 실생활 과는 거리가 먼 가상의 사건들이니까..

 

 

제목인 '플라이페이퍼'.는 날아다니는 파리를 앉게 만들어 잡는 끈끈이 종이를 말한다..한명 한명 범인 인질 할것없이 우연을 가장한 사고들이 터지면서 죽어나가자 주인공은 이 사건이 단순 은행강도 사건이 아님을 알아낸다..단순한 은행 강도 사건인줄 알았는데...그들 전부 누군가 더 똑똑한 인물의 작전에 놀아나는 허수아비 였다는것..플라이 페이퍼 제목이 의미하는 것..모두가 누군가의 미끼에 걸려 모여든 죽을 운명의 파리들이란 뜻..모두가 죽을거 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영화는 이제 이들을 잡으려고 플라이페이퍼를 설치한 감추어진 배후가 누구인가.. 미스테리물로 향해간다..

 

 

어쨌든, 영화는 그렇게 은행에서 벌어지는 하룻밤 인질극 사건에서 미스테리를 뒤섞고 반전과 반전을 마구 남발한다..미스테리 물에서 가장 첫번째 요소가 범인이 누구인가..얼마나 관객에게 잘 숨겼느냐..로 판가름 난다고 봤을때 이 영화는 충분히 만족할만한 해답을 제시한다.결국 최후의 승자는 완전범죄를 이루고 해피엔딩을 맞게 된다는 것도 사기 오락영화의 정석대로 이다..궂이 이런저런 반전 결말을 일부러 예상 하지만 않으면 연극을 보듯 즐겁게 볼수있는 잘 짜여진 각본의 미스테리 소동극이라 하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