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러브스캔들 One Small Hitch (2013),사랑하니까 결혼은 무효 !


◆헐리웃/유럽/멜로/로멘스 2014.04.12 17:37 Posted by mullu


 

발칙한 러브스캔들 One Small Hitch , 2013

 

감독 존 버지스

출연 셰인 맥리, 오브리 달러, 다니엘 J. 트라반티, 자넷 울리히 브룩스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배우에 저예산으로 제작된 듯한 로멘스 국내명 '발칙한 러브 스캔들' 눈에 보이는 뻔한 스토리가 예상대로 진행되는 이 영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잔히 빠져들게 되는 맛이 있다.뻔히 눈에 보이는 진행과 결말 내용이 궁금해서 이런 로멘스 영화 보는 분들은 아마도 없을듯 하다..어쨌건 결론은 서로 사랑한다는 해피엔딩이 뻔하고 밀당을 즐기는것이 목적인데..

 

결혼은 사절인 바람둥이 남과 남친과 결별한 여, 같은 동네 친구의 여동생..친오빠의 친구인 사이..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남자 아버지를 위해 어쩌다 둘이 결혼을 하기로 했다고 속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거짓말이 점점 진짜 같아 지면서 결국 둘이 진짜로 사랑을 느끼고 결혼하게 된다는 해피엔딩은 기본 정석되겠다.

 

 

이 약혼 못해...사랑 하니까..

 

이 영화 내용이 다른 로멘스 영화와 다른 독특한 점이라면 결혼 하기로 연극을 꾸민 두 남녀가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을 거부하게 된다는..말도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기 까지 누구나 예상 가능한 진로대로 정석으로 흘러간다..모든 이성적 판단을 거부한채 거부하게 되는 진짜 원인은..사랑하기 때문에..가짜로 벌이는 결혼 연극에서 진짜로 상처를 받기 때문이겠다..

 

 

유부남 에게 농락당한 여주인공..유부남인 남친과 헤어지고 엄마의 황혼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게 되는데..실연당한 상처를 지워준다는 승무원이 준 호르몬 약을 먹고 헤롱거리게 되고..남자주인공 역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기다리던중..우연찮게 마주친 두남녀..헤롱거리는 친구 동생을 그냥 둘수 없던 남자. 마침 아버지가 암에 걸려 6개월 밖에 못산다는 통보를 듣게된다..아버지의 소원은 바람둥이 아들이 맘잡고 결혼하는것을 보기 원하는것..

 

 

어쨋든 한 동네에서 자란 이 친구여동생, 오빠 친구..둘이 결혼한다고 거짓말을 하니 두 집안은 난리가 났다.서로 어릴때 부터 알던 사이인데다 두 집안이 사돈이 된다는 기쁨..두 가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면서 이 둘은 어찌됐건 집에 머무는 동안 결혼할 사이임을 연극하게 되는데..

 

 

이 남자..처음엔 동생 친구인 여주인공에게 당연 관심없고 집에 오자 다른 싱글 동창을 꼬셔 섹파를 또 만들어 버린다..당연 아무렇지도 않아야 될 여주인공의 마음은...싱숭생숭..그리고 어찌 어찌 하다 보니 남여 주인공 둘이 또 진짜로 관계를 맺게되고..정해진 수순대로 서로 조금씩 마음이 움직여 가는데...

 

 

모든것이 완벽하게 진행되고 연극이 끝나갈 무렵...더 이상은 못하겠어 이 약혼..두 집안 어른들 앞에서 뛰쳐나간 여 주인공...이유는 ..사랑 하니까 이다..그리고 당연히 남자도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할테고..결국 진짜 청혼을 하게 된다는 해피엔딩..극적인 곡절없는 아주아주 단순하면서 모범적인 드라마 이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소소한 연애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방안에 누워 봐도 괜찮을 작은 밀당 영화 되겠다. 특히나 연애를 하고있는 어린 여성분들이 더 호감 느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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